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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3/04
    갑자기!!(3)
    라울-1
  2. 2008/03/04
    해적 BK
    라울-1
  3. 2008/02/28
    빠지고 싶은 맘 굴뚝....(9)
    라울-1
  4. 2008/02/25
    말이지...(1)
    라울-1
  5. 2008/02/19
    080219 별 생각(1)
    라울-1
  6. 2008/02/12
    랍디 솔컴 가입
    라울-1
  7. 2008/02/08
    080208 별생각(3)
    라울-1
  8. 2008/02/08
    선언!!(2)
    라울-1
  9. 2008/02/05
    뭘 그런걸 가지고...(3)
    라울-1
  10. 2008/02/01
    성장보고 32(2)
    라울-1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굴짬뽕과 박카스를 들이킨 후, 진보신당 연대회의에 덜컥 가입해 버렸다.
총선 특별 당비까지 에이.. 뭐.. 까이꺼..(달복.. 진정!!)
'진보'가 무슨 말랑말랑 캬라멜처럼 씹기 좋은 것이 되버린 현실이 웃기지만...
둔감해지는 정치성을 돌아보고,
탁해지는 나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 아니였을까...
훗날 이 포스트를 보는 바로 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용서받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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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BK

[민훈기 리포트]BK ‘야구 그만둘지를 심각하게 고려했다.’


그의 공처럼 지저분한 경로를 그리며 시즌을 맞이하겠지만,

해적된게 그리 어색하거 같지 않으니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시길...

본인의 말처럼 '야구는 비지니스' 아니겠는가?

참 가슴아픈 인터뷰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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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고 싶은 맘 굴뚝....

영화제 한번 상영해서 이력에 한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친구들이 있다.
말을 가볍게 했을 뿐이지 그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이는 그들이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이고,
또한 다음 작품의 물적기반이 되는 기금 선정을 위한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아니, 꼭 그 친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판의 지속가능함에 대해 조금의 성찰이 있다면 전략적인 작품 선택이 있어야 했을 것이다.

정말 그렇게 상영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 없었을수도 있다.
그 속사정이야 프로그래머들만 알 수 밖에...
하지만 독립ㅇㅎ 진영내 ㄱㅇㅎ쪽에서 그 작품이 좋던 나쁘던
최소한의 기획 개입을 통한 선정으로 나름의 기반을 지속시킨것에 비해
이 판의 기획력이란 그저 ㅁㄹ 상영정도 밖에 상상력이 뻗치지 못하니...

뭐.. 참..
그 신작전의 구작으로 선정이 된 입장이기에
찐하게 문제제기도 못하겠고...
참 아쉽고... 정말..

(빼달라고 이야기하면 웃음거리가 되겠지만 정말 그러고 싶은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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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지...

오늘 명박이가 대통령 감투를 쓰고 무한 자본의 시대로 우리를 이끌기 시작한 이날...

결혼기념일이다...

5년전 놈현이라는 작자가 이웃들의 삶을 작살내기 시작한 그날도... 

결혼기념일이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달복과 가온과 내가 오늘을 잊을 수 없게될 이런 이유가 한가지 더 생긴다면,

더욱~ 즐겁고 신나게 축하할텐데.

민중의 권력을 대신한 정부가 출범하는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면 말이다.







고생했어, 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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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9 별 생각

//요즘들어... 이른바 여의도와 강남, 또는 공중파에서영상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40대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들 화법의 공통점은(대다수의 PD라는 작자들이 다 그렇지만) 적당이 쉬는 타임.. 브레이크 타임의 절묘한 구사였다. 가만이 딴데를 쳐다보거나.. 가래가 낀 낮은 톤의... 음............ 그 짧은 시간.. 상대방은 눈치를 보게되고 그 눈치의 성격을 가만이 여유 있게 판단하며, 다음 말을 내 뱉는다. 권위를 충전할 시간을 벌면서 자신의 리듬에 상대방이 굴복되도록 가만이 기다리는 것이다. 나는 때때로 그 짧은 시간을 참지 못해 굴욕적인 언사를 뱉기도 하며 어떨때는 나 또한 마찬가지로 음.... 하면서 그 리듬을 뺏앗아 오기도 한다. 아주 재밌으면서도... 철학과 내용없는 빈 깡통이 내뱉는 트름 소리같아 싫어지기도 한다. 담배를 피지 않는 이상.. 이 낮은 트름을 매력적으로 내뱉게 하는건 맛있는 커피를 탐하는 것과 이웃의 목소리를 열심이 듣는... 삶의 자세에서 나올 것이다.//


//어린이는 어린아이처럼 대하면 된다. 어른들의 때묻은 걱정은 자기 발톱의 때만도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걱정할 시간동안 그 아이와 얼만큼의 시간을 보낼것인가를 고민하면 될 터... 음...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될 터!!//




(파마한 가온)



//작년.. 이른바 인디씬에서 나온 88만원세대의 록음악을 듣고 있자면.. 우울과 처량.. 신파.. 뭐 그렇다.. 아마도 파스텔이라는 레이블의 영향이 큰바 없겠지만 약간 다르게 본다면 우울과 처량.. 신파가 바로 지금 나의 후배들의 기본적인 삶의 정서, 또는 시대의 그루부라 볼 수 있는것이다. 그래서인지 차라리 가오와 비트를 중요시하는 20대들의 음악에 더 이끌렸는지도. 하지만 Y영석의 음악 보다 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정말 우울한 88만원 세대에게... 꼭 한번 같이  뒹굴러 보고 싶은 음악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시작부터 끝가지, 끄지 못하고 들었던 앨범.. 바로 레니 크래비츠!! 돌아돌아 다시 크래비츠락으로 돌아 온 그에게... 흥겨운 감사를!!!//



Bring It On_Lenny Kravitz(It Is Time For A Love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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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디 솔컴 가입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솔컴이 상징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로망했다면...
뭐.. 나름 떨어지지 않는 동시대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기에... 기분나쁘지 않다..




뷁..


뭔가를 표현하려는 사람에게 매체를 선택하는 순간 강요하는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
다큐를 선택했다면(당했다면) 사실을 목도하는 아주 상식적인 인간의 정치성을!!
힙합을 선택했다면(당했다면) 묵직한 비트와 거침없는 지껄임 속에 담긴 빼앗긴 자들의 울분이!!

그렇다면 Loptimist라는 아티스트는 힙합이 시작되었던 바로 그 위치에서
깊은 뿌리를 박고 시작한 아티스트일 것이다. 그래서 좋아했다.

근데... 이 상냥한 청년(음악은 전혀 안그런데 진짜 상냥함)이 솔컴에 가입을 했다.
살짝.. 걱정되는 건 패턴화된 솔컴의 음악과 시스템 속에 이 친구의 뿌리가 어찌 스며들까이다.
스스로 아주 만족하는거 같으니.. 별 걱정할건 아니지만....

쨋든 새 앨범이 기다려짐ㅡㅡㅡㅡ




Coffee Break_Loptimist(22 Channels)



랍디의 비트 맛을 보실려면..
..
..
..

Lopti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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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8 별생각

//가온이가 많이 아프다. 헌데 이 녀석의 가치는 이렇게 아주 아플때 드러난다. 밤을 꼬박새우며 기침에 열에 토에...결국 다시 폐렴 초기 판정을 받았지만 조용히 안아서 차를 타고 갈때면 자그마한 차 속으로 들어오는 흔들리는 햇살에 반응하며 흥얼흥얼 노래를 부른다. 기운이 없으니 당연히 나즈막히. 그 노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세상 모든 짜증과 미움, 쓰레기 같던 악감정들은 사라진다. 나의 태몽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는 반가움도 있지만 이 아이가 힘든 역경과 그의 해결이라는 과정에 대한 경험이 아직은 상당히 긍정적이다는걸 확인하는 것에 안도한다. 아! 물론 울고 때쓰는 걸 전혀 하지 않는건 아니다. 다만 그 횟수와 따라오는 속상함에 비례해 이런 즐거운 안도를 느끼게 해주는 경우가 아직!! 물론! 더 많다. 그래서 감사하고 고맙다.. 달복에게도//

//변뭐시기 감독의 구구절절 탈당소회가 여기저기 걸쳐있다. 솔직한 말로 그의 격정이 폭발할 만큼 작금의 꼬락서니가 그리 큰 문제인가도 싶고, 또 그리 열정적으로 탈당을 선언할만큼(뭐.. 고기 끊는다고 선언한것 보다야 훨 훈늉하지만) 그가 걸어온 길이 딱히 민중적으로 올바랐는지는 잘 모르겠다.(또는 미학적으로도) 박** 감독이니 *소리영화배우니 *준* 감독이니 이른바 민주노동당이 이용했고 또 그 간판을 싫어하지 않았던 그들의 역사 속에 당이 당으로서 지금 이 곳의 예술가들에게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따지고 물어야 할 판. 헌데 이 곳의 자파 정치주의자들과 몇몇 명망가들은 자신의 가치를 돌아보고 키워야 하는 본연의 임무 보다는 고고씽 러쉬 전략으로 한없이 우리들의 미래를 가볍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다) 어디 우리가 돌아보고 죽여 묻어버릴 것이 겨우 김일성주의자!! 종북 아이티뿐이겠는가. 신당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노동운동내의 중앙파라는 인물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권력을 중심으로 권력의 찬탈에만 관심있는 관료형 정치주의자들이었다. 민노당의 종북 아이티들의 진입을 허용한 그들의 전력을 보면 바로 드러나는 바. 지금의 신당도 권력의 일정과 생리에 충실한 그저 그런 정당이 될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듯. 솔직한 자기 반성보다는 한 개인에 대한 죄스러움이 주를 이루는 한** 전진 활동가의 반성문을 보고 있자니 활동가로서의 자의식이 생뚱맞게 솔직하구나 하는 생각에 사실 신당 가입을 뒤로 미루고 싶어진게 (몇일 됐다고...)지금 상태이다. 민주노동당에 대한 미련 섞인 애처로운 심성에 취해 있는것 보다, 보다 자파스러운 가치를 새로운 언어로 소통하고, 투쟁의 프레임이 다른 기획을 고민해도 시간이 한참 모자른게 지금일텐데... 관료형 정치주의자들이 총선 따위, 국회의석 한 두석을 위해 또 내용없이 명망가 위주 정치 선동을 한다면.. 씨바... 뭐... 어쩔 수 있나. 담배, 고기 끊어버리듯 여도 신경을 끊어버려야지...//

//세상을 참 착하게 사는 후배가 있는데. 그 놈이 명박이를 찍었다고. 쑥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래도 한겨레라는 회사에 다니던 놈인데 그 역시 경쟁을 내재화한 이 도시의 소시민일뿐 선택은 어쩌면 당연했으리라. 헌데 흔클럽 되고나서도 할수 있는 일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아니 한참 전부터), 그 경쟁과 도태의 논리에 갇혀 있는 그도... 선배와 가족에 대한 사려깊은 애정은 우물처럼 메마르지 않는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고 선한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너는 혹시 옳다는 가정만으로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따위는 애써 무시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위선적인 진보를 입에만 달고 다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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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가자 가자 저 평등의 땅에!!가 아님...

몇 년전, 봄을 앞둔 어정쩡한 설날 공기를 들이마시며 담배를 끊었었다!!
예상보다 금단현상이 심했지만 탐나는 mp3 cdp(player도 아닌!!)를 상상하며 참았더니...
덜컥 담배가 나로부터 멀어진 역사가 있었다!!

이제, 다시 선언한다!!
새로생긴 가족은 힘겹지만 이쁘고, 분식집 김치볶음밥의 양은 여전이 적으며,
당나라당이 된 민노당의 죽음은 애석하지만 사실 스릴있고,
태풍의 눈(나만 부르는 작업실 이름)에 가해진 균열이 해빙기 매우 걱정되지만...

고기를 끊기로!!! 선!언! 한다.
이는 무슨 주의자가 되기 위한 늦은 나이의 결의따위는 아니며...
바로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나의 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적 조치일 뿐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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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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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런걸 가지고...

바탕화면에 있는 달복의 탈당 원서를 보고 있자니...
아쉬운 맘 어쩔 수 없다.
밤새 잠을 못잤다는 그의 말에... 뭘 그런걸 가지고..
(사실은 그 놀라운 당번호가 아시워서... 허.~~ 혹시 알아?
국방위원장님의 의지대로 통일이 될지..)

민노당이 생길때부터, 그러니까 내가 젊었을때 부터
뭐 이런 우스꽝스러운(가까이서 본 권영길은 솔직이 우스꽝스러웠음) 당을
나의 당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 어설픈 정치광고부터 어설픈 후보에 어설픈 정치적 선동과 그 결과까지.
96,97 총파업의 뜨거웠던 기운을 '일어나라 코리아'따위의
문구로 밖에 뽑지 못하는 한심스러움.. 어허..
좋은 작품 한편과 훈늉한 당 건설이 20대의 목표였을만큼
똑바로 된 당에 대한 나의 열망을 채워주기에 민노당은 애초부터 감동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시에 몸담고 있던 단체의 분위기가 당가입에 시큰둥했었다.
근데 어찌 어린 놈이 덜컥 혼자 가입을 할 수 있단 말이요??

그리고 홀로 광야에 내버려지고
어디 맘 한곳 편이 의지할때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는 민노당에 대한 애정이
조금씩 살아난다 싶었다... 하지만 이네 종북 아이티들의 분탕질에 환멸을 느껴
그 당은 그저 표 찍을때 한표 던져주고 마는 제도정당의 하나로 남고 말았다.
개성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 따위도 통일의 길에 필요악이라는 어느
미친 간부의 말에 화들짝 놀라면서...

아... 근데 이제.. 의식은 흐릿해졌지만 통은 커졌고...
조급하게 한탕(혁명)보다는 보다 우리들 깊숙이라는 모토에 눈을 뜨고 있는 지금..
새로운 정당에 대한 기대는 사실 매우 크다.
반동스러운 종북 아이티들이 없는 정당이면 된다는...
매우 유치스러운 당 판단 기준이 어이없긴 하지만,
이 또한 지난 역사가 만든 결과이니 내 탓은 아닐터...
자파들의 뻣뻣이 굳어버린 목덜미를 조근조근 풀어줄(또는 부앙떠줄..)
새로운 에너지도 필요하고... 정말 할 일도 많다.
하지만 이제 나도....(확실한건 아니지만)
당원번호와 지갑한켠을 채워줄 당원증을 받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하여....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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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32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가~~~장 이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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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曰 '백자 설자 공주다.. 왜!!'











깨뻐릴라.... 확!



현준이가 찍어준 사진.
일요일 한 낮.
웨딩없는 그 천금같은 시간에,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겨야 할 그 때...
조카사진 찍는다고 고생꽤나 했을것이다.
미안하고..
고마워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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