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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늦게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주류스런 영화관에선 볼만한 영화가 없다.
사실 동대문에서 옷도 사고 새벽에 영화보며 밤새려는 계획이었는데...
그래서 유레루를 보러갔다.
- 유레루는 '흔들리다'란 뜻의 일본어라는데 제목 참 그럴듯 하다.
다리도 흔들리고, 인간도 흔들리고, 인간 관계도 흔들리고, 우리의 기억이란 놈도.
메종드 히미코에 나온 무쟈게 잘생긴 오다기리 죠를 보러갔다가
(이 남자다)
다른 남자에 반해서 영화관을 나왔다.
(이 남자 말이다. 연기가 경장하더라!!!)
날은 덥고, 모기는 많고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이리저리 찍어보는데 사진은 마음대로 안나오고
그나마 남산타워 불은 거의 다 꺼졌고
결국 포기!
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 야경이 기대한만큼 그럴듯 하지는 않더라.
내 사진도 그럴듯 하진 않다.
백열등이 많이 켜진 동네라 색감이 그림같을 것 같았는데 그림같아 보이나??
밤에 찍는 사진은 연습이 대따 많이 필요하단 걸 절실히 느꼈다.
물론 쉬울 것 같진 않았어 -.-;;
댓글 목록
건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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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저 남자 잘생겼다...^^저도 봤는데 잘 생긴남자와 연기잘하는 남자 빼면 정리가 안되든데요. ㅎㅎ
야경 맨 윗사진 괜찮은 것 같은데요. 마지막 사진 주인공은 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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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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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오다기리 죠!! <유레루>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오다기리 죠 얼굴이 완전 클로즈업된 포스터를 얻어다 방 문에 떡하니 붙여놓았지요.^^ 남산 야경은 그런대로 멋진데요.부가 정보
pan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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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으헤헤저 남자 영화도 무지하게 많이 찍더군요.
일본에서는 영화를 빨리 찍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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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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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개봉한 줄도 몰랐네요!! 아앗 ㅠ_ㅜ 나의 죠오...야경 사진 독특한데요. 물감으로 마구 칠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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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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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오다기리 죠 완전 좋아하는데...크흑..부가 정보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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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다기리 죠 인기 대단하네.건달바: 건달바의 시침 뚝 유머에 잠시 당황했소.
캐즘: 캐즘의 블로그에 가봤더니 재밌는 글 들이 많더군요. 가끔 공부하러 가야겠더라고요.
pan: 딱지가 죽어서 어떻해요... ㅜㅜ
덩야: 어, 덩야의 촉수에 안걸린 영화도 있군요. 흠!
배여자: '뻐꾹이 누나'란 말에 잠시 혼돈. 뻐꾸기는 여자분인데 누나??? 강아지 이름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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