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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다는 것, 그리고 내게 아기가 생겼다는 것은 나도 이제 돈에서 그닥 자유롭지 못하단 걸 의미한다. 하긴 자본주의에 살면서 언제는 자유로웠나? 그래도 그전엔 돈이 넉넉해서가 아니라 사는 방식이나 마음을 어케 먹느냐에 따라 그냥저냥 살만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는 상황이다.하도 블로그를 방치하기도 했고, 좀 갑갑하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려는데 토란이 때문에 안되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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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한 걸 수정해서 토란이 사진을 몇장 올린다. 백일이라고 케익 하나 사서 사진만 찍었는데 이 녀석이 도통 웃어주질 않아서...
요즘은 눈만 마주쳐도 웃어준다. 근데 잠을 너무 안자서리...ㅜㅜ
지난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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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이 사진을 보러 룰루랄라 왔는데 요번 포스팅을 보고 쿠쿵! 마음이 무거워진;;맞아요. 진짜 불황이란건 새삼 저도 느끼지만, 그럴수록 더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선생님^-^(아차, 토란이 귀여워서 갠적으로 사진 몇장 데꼬 갔어요. 제블로그에다 비밀포스팅;;괜찮죠? 완전 너무 귀여워요. 명주언니를 특히 더 닮은거 같기도 해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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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명주씨는 자기는 하나도 안닮고 나만 닮았다고 섭섭해하고 있는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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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요. 좀 더 이쁜 것으로다가 올려주심 살짝 퍼가겠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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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바: 욕심이 너무 많구럇! 사진 고르고 있을 시간이 엄써서 나중에 올릴께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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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워요!!!!!!
웃는모습을 보니 훈남으로 성장할듯? 엄마 아빠를 반반씩 닮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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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오~사진이 또 있네요. 쑥쑥 크는게 느껴지기도 해요. 오오~귀여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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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토란이 웃음이 이모 마음을 위로해주구 스트레스를 씻어주는구나~~오빠 나도 불황을 맞은 회사분위기에 스트레스 받는데다,
미국에서 비자갱신이 안돼서 불법체류중이라는 막내가 엄마아빠 생활비 분담을 포기하면서 내몫은 더 커진거 있져..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팠는데 토란이 웃는 걸 보니
기분이 맑아지면서 답답한게 살짝 내려가네~
아 맞다~
어제 작년 생각났는데 축하문자를 못보내서 요기다 적으려구 들어와놓고 ㅡㅡa
늦었지만 두분 결혼 기념일 진심으루 축하드린다구요 헤헤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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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웃는 얼굴을 보니 마음이 환해져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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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느사진이 가장예뻐요?"(노상 웃으시며) 다아 이쁘지! 안이쁜 사진이 어디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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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만세 사진이 너무 이쁘지 말입니다ㅜㅜ완전 쬐끄매요 기여워라 꺄아가아가아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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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엄마 아빠를 반반씩 닮았다는 네 얘기를 명주씨한테 했더니 어이 없어 하더라^^ 유일하게 자기 닮은 게 눈이 좀 큰 거였는데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한탄 --;;자영: 힘내요!!! 용인 함 놀러와요. 2호선 강남역에서 집앞까지 오는 버스 있는데^^
뻐꾸기: 오랫만이네요. 진보넷 둥지를 떠나 어디에 기거하시는지... 진짜 뻐꾸기는 원래 둥지를 안만드는 걸로 아는데 ㅎㅎ
미치광이풀: 이번주 주말에 봐~~~
앙겔부처: 그래도 많이 큰 거에요. 처음에 나왔을 땐 이걸 어케 키우나 싶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은 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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