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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능력

결혼했다는 것, 그리고 내게 아기가 생겼다는 것은 나도 이제 돈에서 그닥 자유롭지 못하단 걸 의미한다. 하긴 자본주의에 살면서 언제는 자유로웠나? 그래도 그전엔 돈이 넉넉해서가 아니라 사는 방식이나 마음을 어케 먹느냐에 따라 그냥저냥 살만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는 상황이다.

하도 블로그를 방치하기도 했고, 좀 갑갑하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려는데 토란이 때문에 안되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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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한 걸 수정해서 토란이 사진을 몇장 올린다. 백일이라고 케익 하나 사서 사진만 찍었는데 이 녀석이 도통 웃어주질 않아서...
요즘은 눈만 마주쳐도 웃어준다. 근데 잠을 너무 안자서리...ㅜㅜ















지난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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