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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성균이가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 때 자장가 대신 이런 저런 노래를 불러줬다. 애들 노래만 부르다 지겨우면 가끔 산울림의 노래를 불러줬는데 성균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 때 불러줬던 노래를 부르더라. 좀 신기했다.  가사를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대충 따라하기는 한다.

그러다 어느날 오디오로 산울림 노래를 틀어놨더니 이렇게 따라 부르더라.

 

 

가사를 잘 모르고 내용은 더더욱 모르니 노래를 듣고나서 대략 반박자 늦게 따라부른다.

책과 손으로 절묘하게 고추를 가려서 모자이크 처리도 필요없고^^

중간 간주 중에 "아가야, 성균이 오빠야"도 한 번 해주고, 끝나고 박수도 치고, 참 많이 컸다.

너무 많이 커서 요즘은 말도 잘 안듣고 떼도 많이 쓰긴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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