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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둘째가 태어났다. 태명도 제대로 안불러줘 아직도 입에 그리 익지 않은 '딸기'

8월13일에 태어났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애가 둘이 되고 보니 정말 정신이 없고 피곤하다.

태어난지 며칠 안됐을 때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4일간 입원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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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이는 압도적으로 나를 많이 닮았는데 딸기는 잘 모르겠다. 성균이랑 닮은 거 보니 얘도 날 많이 닮은 것도 같고, 사람들에 따라서는 엄마를 닮았다고도 한다. 어쨌든 '딸' 같은 분위기가 있는 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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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눈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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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무척 머리가 길었다.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머리를 감기면서 신생아 샴푸하면서 거품이 이렇게 많이 나는 건 처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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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이는 걱정했던만큼 심하게 샘을 내진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고는 있지만...

동생을 보고는 '아이 예뻐'라거나 '아가야 성균이 오빠야'라며 말을 건다. 강아지 예뻐하듯이 자꾸 얼굴을 만지려해서 그럴 땐 딸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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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란이는 여전히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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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름 평화로울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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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신고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이름을 못정했다.

후보로는 단아, 솔, 초이, 지후, 설리 등이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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