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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이름은 단아로 결정했다. 그 기념으로 팝송 하나! <오! 단아!!>
볼 건 없으니까 플레이 시켜놓고 아래 사진을 보면 된다.
처음엔 낮에만 자고 밤엔 안자서 힘들게 하더니
나중엔 낮에도 안자서 더 힘들게 하더라 --;;
이젠 좀 나아져서 지낼만하다.
무지 많이 먹고 많이 싸서 얼굴은 달덩이가 돼가고 턱은 두개가 됐다.
성균이는 요즘 하는 짓이 너무 예쁘다.
이건 "성균이 귀 없다."
이건 "성균이 눈 없다"
그러다 엄마가 "그럼 성균이 눈도 없고 귀도 없으면?" 했더니 이러더라
눈감고 아무 것도 안보이면 눈이 없는 거다.
놀다 졸리면 이렇게 널부러져 자기도 한다. 옆에 있는 인형하고 엎어져 있는 폼이 비교돼서...
자기 바지를 뒤집어 썼다. 토끼 모자가 됐다.
애가 둘이 되니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이젠 좀 익숙해져 이렇게 블로그에 사진 올릴 짬도 좀 난다. ^^
둘째가 태어났다. 태명도 제대로 안불러줘 아직도 입에 그리 익지 않은 '딸기'
8월13일에 태어났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애가 둘이 되고 보니 정말 정신이 없고 피곤하다.
태어난지 며칠 안됐을 때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4일간 입원도 했다.
토란이는 압도적으로 나를 많이 닮았는데 딸기는 잘 모르겠다. 성균이랑 닮은 거 보니 얘도 날 많이 닮은 것도 같고, 사람들에 따라서는 엄마를 닮았다고도 한다. 어쨌든 '딸' 같은 분위기가 있는 게 재미있다.
벌써 눈도 맞춘다.
태어날 때부터 무척 머리가 길었다.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머리를 감기면서 신생아 샴푸하면서 거품이 이렇게 많이 나는 건 처음이란다.
토란이는 걱정했던만큼 심하게 샘을 내진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고는 있지만...
동생을 보고는 '아이 예뻐'라거나 '아가야 성균이 오빠야'라며 말을 건다. 강아지 예뻐하듯이 자꾸 얼굴을 만지려해서 그럴 땐 딸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리고 토란이는 여전히 유쾌하다.
이렇게 나름 평화로울 때도 있다^^
출생신고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이름을 못정했다.
후보로는 단아, 솔, 초이, 지후, 설리 등이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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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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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이는 바지 입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나봐요...ㅋ부가 정보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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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떼는 연습하느라 집에서는 벗겨놓고 있지. 대소변을 어느 정도 잘 가려 가고 있었는데 동생이 생겨서 그런지 다시 퇴행을 좀 하더군 ㅜㅜ 누가 성균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하트 모양이라도 넣으라고 그러더만...부가 정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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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이렇게 컸네요.ㅎ 귀여워라.아기는 말귀를 다 알아듣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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