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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영주상영소식

봉도각에서 영주상영을 축하하는 파티가 벌어졌답니다.

안동찜닭과 소주......할아버지들 참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8월 25일 드디어, 할아버지들에게 <소풍>을 상영했습니다.

영주시 청소년 수련관 관장님께서 자리를 빌려주셨고,

감동적인 상영회를 마쳤답니다.

낮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밤에는 풍기 문화의 집에서

25일 두번의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봉도각 할아버지들이 무대위로 올라오셨습니다.

기념사진도 찍구요,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영주상영에 오신 관객분이 할아버지들과 저에게 동동주를

사주셨습니다. 술도 못드시던 관객분은 너무 기분이 좋으셨나봅니다.

덕분에 할아버지와 저는 기분도 좋고 술도 있고 마냥 신나 즐거웠습니다.

좁쌀 동동주와 해물파전으로 우리들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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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제 본선진출작

제주영화제 본선진출작 30편 확정

‘2006 제5회 제주영화제’ 본선 진출 작품 30편이 최종 확정됐다.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현충열)는 예심을 거쳐 선정된 30편의 출품작에 대한 본선 진출을 최종 확정, 17일 발표했다.

오는 9월21~24일 열리는 이 영화제 선정작 30편 중 극영화는 김종관 감독의 ‘모놀로그#1’ 박신우 감독의 ‘자살소녀 시간차 공격’ 등 26편이다. 다큐멘터리는 홍남희 감독의 ‘소풍’이 선정됐고, 애니메이션은 박성호·강병권 감독의 ‘Kidsbook is…?’, 남미언 감독의 ‘소행성 325’ 등 3편이다.

본선 진출작 30편은 제주영화제 기간 동안 주 상영관인 ‘아카데미시네마9’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본선 진출 작품 중에서 본상인 최우수작품상과 우수작품상, 특별상인 심사위원특별상과 관객상이 선정된다.

오재용기자
입력 : 2006.08.17 23:5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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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충주상영소식

와우..7월 20일..비가 왔고 저녁 8시 상영인데도 불구하고

어젯밤엔 충주에서 대략 400명의 관객들이 모였습니다.

전 백명만 와도 좋겠다 싶었는데요.. 많은 관객들이 한꺼번에 웃는 소리에 무척 놀랐습니다.

저렇게 클 수 있구나 싶어서요.  

시간이 넘어도 관객분들은 계속 모였고, 나중엔 자리가 없어 모두 뒤에서 서서 <소풍>을 지켜봤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노부부가 오늘 손 꼭잡고 영화보러 오셨던걸 생각하면 이 분들의 오늘 외출 또한

또 다른 소풍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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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소풍> 충주상영


 

일시:2006.7.20 목요일 저녁 8:00

장소: 충주 목행동 성당

 

평생 농사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르신들의 주름 가득한 얼굴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딱한 노인으로만 보이지 않는 것은,

어르신들을 카메라 저쪽의 대상으로 놓지 않고 함께 나누고 호흡하는 존재로 담백하게 대하는 감독의 눈과 균형을 잃지 않은 자세에 힘입은 바 크다. 

우리들의 발걸음이 가닿지 않는 곳,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 어딘가에서 할아버지들은 오늘도 그분들 몫만큼의 생을 살아내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영화 마지막 자막이 다 올라간 후에도 음악이 나오는 동안에는가만히 앉아있어 보자. 할아버지들의 세상으로 들어가고 싶은 감독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보너스를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소풍>블로그: http://blog.jinbo.net/nam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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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사진

어쩔땐  내가 지방에서 지낸다는것이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아침, 집앞으로 산보를 나갔는데 잠자리가 무리를 지어 하늘위를 너무 예쁘게 날아다녔다.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천에는 물이 알맞게 흐르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는것이 참 우울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여유로움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자전거뒤에서 행복함을 느껴본적이 언제였었지....

음...대학다닐때, 경포호수에 놀러가 자전거를 함께 타본게 마지막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그 기억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혹시 무거워서 그 사람이 힘들어하면 어쩌지..하는 그 생각때문에..

 


 

 

이 사진 참 맘에 든다..기분이 좋아지네...

오래 오래 사랑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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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흐뭇한 사진


 

 

 

하루종일 내린 빗방울 수만큼 사랑한다 해줘..

그렇게 너를 사랑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세월이 흘러...또 시간이 또 흘러..하늘이 무너져 내려도 나는 오직 너 하나뿐야

너만을 사랑하겠어. 언제나 늘 항상 변함없이....

 

(갑자기 노래가 중얼중얼 ^^..참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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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랑 연구 모임(어사연), 영화봅니다.

6월 어사연 공부방, 영화 봅니다!!!

6월 '어사연' 공부방 소식입니다!!!
* 영화 관람을 위해 장소 이동! 장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 저녁 식사를 준비할 수 없으니 미리 요기를 하시거나 뒤풀이에서 식사를 하셔야 됩니다.

매달 마지막 목요일 저녁 7시에 문을 여는 '어사연' 공부방은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노년에 대한 새로운 이슈들을 생각해 보는 자리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전혀 낯설지 않게 함께 하실 수 있고, 회원이 아닌 친구분들 같이 오셔도 환영합니다.

6월 공부방에서는 어르신들을 담은 미개봉 다큐멘터리 영화 <소풍 (감독 홍남희)>을 함께 봅니다.
특히 오래도록 어르신들 곁에서 영화를 찍은 홍남희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 작업의 뒷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영화 <소풍>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 경의 블로그(http://blog.ohmynews.com/treeappl)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월 공부방에 참석하실 분들은 제게 답메일을 보내지 마시고, '어사연' 게시판 <정기모임란>에 참석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6월 공부방에서 반가운 얼굴들 기다리겠습니다...

◎ 일시 : 2006. 6. 29(목) 저녁 7시

◎ 장소 : 신촌 아트레온 토즈(www.toz.co.kr)
* 지하철 2호선 신촌역 4번 출구 → 나와서 약 70m 직진 → 녹색극장 지나서 아트레온 극장 나옴 → 아트레온 극장 1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14층으로

◎ 제목 : 다큐멘터리 영화 <소풍>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기

◎ 담당 : 유 경(구슬 꿰는 실) / 홍남희(영화 <소풍> 감독)

◎ 회비 : 10,000원(차+뒤풀이) * 뒤풀이에 참석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 연락처 : 구슬 꿰는 실 유 경 011-210-9701 / 깡통 원성원 016-226-8649

Rrom 카페 이름 : 어르신 사랑 연구 모임 (어사연)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gerontology
카페 소개 : 머지 않아 만나게 될 내 얼굴, 노년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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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다큐멘터리<소풍>

봉도각 할아버지들의 세상
영화 속의 노년(97) : 다큐멘터리 <소풍>
텍스트만보기   유경(treeappl)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가면 '봉도각'이라는 곳이 있는데, 정자와 연못이 있는 운치 있는 곳이다. 지난 해 가봤더니 신기하게도 아주 오래된 옛 건물을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으로 쓰고 있었다. 언제부터 경로당으로 사용하셨느냐고 여쭤보니 어르신 한 분이 높이 걸려있는 현판을 가리키신다.

"저 글씨가 400년쯤 됐을 걸!"

현판에는 한자로 '경로소(敬老所)'라고 쓰여 있었다.

어르신들은 그저 나이가 들고 노인이 되면 으레 '봉도각 노인정'으로 오는 것으로 알았다고 하셨다. 마을의 다른 어른들도 모두 그러시는 것을 보며 자랐다는 말씀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한 쪽에 겨우 자리잡고 있거나, 단독건물이라 해도 아주 비좁은 경로당만 보아왔던 내게 '봉도각 노인정'은 나지막한 돌담이 둘러싸고 있는 너른 마당과 울창한 나무숲을 지닌 멋진 곳이었다.

이 '봉도각 노인정'의 할아버지들(이곳에는 할아버지들만 모이신다)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나는 혼자 웃었고, 괜히 콧등 시큰해 애꿎은 얼굴만 문질렀다.

'봉도각 노인정' 할아버지들과 홍남희 감독
ⓒ 홍남희
70세가 훨씬 넘은 맏아들 부부와 함께 사는 91세의 홍 할아버지.
식사하실 때도 러닝셔츠 차림은 어림도 없는 깔끔한 분이시다. 그러나 자신 때문에 도시에 사는 자식에게로 가지 못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다. 72세인 며느리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시아버지 식사 챙겨드리느라 맘 놓고 어울려 놀지도 못하는 이 '늙은' 며느리는 아직도 '새댁질'을 한다며 하소연을 한다.

80세의 남 할아버지는 평생을 술로 살아오셨다. 그러니 아내의 지청구와 구박에는 인이 박혔다. 노부부는 쉴 새 없이 말싸움을 한다. 자식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두고두고 잔소리를 듣는 할아버지는 '한심한 세상'이라며 세상탓도 해보고, 되돌릴 수 없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기도 한다. 그래도 웃는 얼굴만은 천진난만하기까지 하다.

변 할아버지는 78세.
5일장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주머니들이 10년은 아래로 볼 정도로 정정하시다. 예전에 자식 생각해서 이혼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시는 할아버지는 오래 전 사별을 하셨는데, 여자들에게 붙임성도 좋으시고 여전히 관심이 많으시다.

이 세 분의 할아버지 말고도 '봉도각 노인정'에는 할아버지들이 많다.
심심풀이로 술도 한 잔씩 나누고, 장기도 두고, 돼지고기 파티도 하고, '방에 치는 향수(방향제)'를 뿌리며 장난도 치고, 별 것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하고…아무튼 비가 오나 꽃이 피나 바람이 부나 '봉도각'에서 만나신다.

어느 날 할아버지들이 소풍 길에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실은 관광버스는 떠나고, 이런 저런 이유로 가지 않은 혹은 가지 못한 할아버지들만 남는다. 나이가 많아서 안 간다고 했던 할아버지나 많이 가봤던 곳이라서 안 가는 거라고 하는 할아버지나 사정이 안돼서 포기한 할아버지나 모두 심심하고 허전하다.

그런데 웬일일까. 소풍을 가신 할아버지들이 예정보다 훨씬 일찍 돌아왔다. 화가 난 할아버지들, 할아버지들은 다시 한 번 또 새로운 소풍 계획을 세우는데…. 그래서 영화 제목이 '소풍'인 모양이다.

영화는 '봉도각 노인정'에서의 할아버지들의 생활은 물론 집에까지 따라가서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카메라 뒤에서 웃고 말 붙이는 감독을 '새댁'이라 부르는 할아버지들.

방안의 옷장을 열쇠로 열고 그 안에서 음료수를 꺼내 주고, '나큐멘타리(어떤 할아버지는 다큐멘터리를 꼭 그렇게 말씀하신다)'한테는 버스비 받지 말라고 운전기사에게 부탁도 하고, 5일장에 가서는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건네시더니, 술도 한 잔 따라주신다.

거의 매일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경로당을 드나들며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탓에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현실을 그저 책이나 뉴스로만 알고 지내던 내게 영화 속 새까맣고 주름지고 이가 다 빠진 할아버지들은 그 어떤 농촌 어르신들의 현실보고서보다 생생하게 다가왔다.

평생 농사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르신들의 주름 가득한 얼굴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딱한 노인으로만 보이지 않는 것은, 어르신들을 카메라 저쪽의 대상으로 놓지 않고 함께 나누고 호흡하는 존재로 담백하게 대하는 감독의 눈과 균형을 잃지 않은 자세에 힘입은 바 크다.

'봉도각' 옆에 살던 시절에 할아버지들 드시라고 김치전을 열심히 부쳐서 날랐다는 감독의 따뜻한 마음이 할아버지들의 마음을 똑똑 두드려 열었고 거기서 소통과 진정한 관계 맺기가 시작되었으리라.

'봉도각 노인정'앞마당에서 영정사진을 찍는 날.
순서를 기다리며 농담을 하던 할아버지들도 막상 사진기 앞에 앉으니 긴장한 얼굴, 진지한 얼굴들이다. 사진기를 응시하는 눈에 언뜻 서글픔과 슬픔 같은 것이 서리는 듯도 하다. 흑백사진 속 젊은이들 얼굴에서 더듬어보는 할아버지들의 청춘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영화 마지막에 보는 할아버지들의 웃는 얼굴, 웃는 얼굴들. 그동안 내가 입으로만 떠들어대던 '노인은 머지않아 만날 나의 얼굴'을 실감하며, 주름 가득하고 새카맣더라도 저렇게 순하게 웃을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발걸음이 가닿지 않는 곳,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 어딘가 에서 할아버지들은 오늘도 그분들 몫만큼의 생을 살아내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영화 마지막 자막이 다 올라간 후에도 음악이 나오는 동안에는 가만히 앉아있어 보자. 할아버지들의 세상으로 들어가고 싶은 감독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는 보너스를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소풍, 77분, 2006년 / 감독 : 홍남희 / 제작 : 푸른영상)

* 다큐멘터리 영화 <소풍>은 독립영화의 특성상 개봉 예정 일시를 알 수는 없고, 푸른영상에서 곧 비디오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6-06-13 13:56
ⓒ 2006 OhmyNews
* 기사원본주소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3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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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 요즘 근황

..여전하십니다. ^^

영주시 순흥면 봉도각엔 이제 거의 여름이 왔습니다. 너무 더웠어요..

홍할아버지는 마루에 앉아 화투점을 치고 계셨고, 남 할아버지는 낮부터 한잔 하셔서 눈을 감고 웃고만 계십니다.

변할아버지는 선거철에 인사오는 아줌마들보며 즐거우신지 좋아서 연신 웃고만 계십니다..

 

 





 

찾아간날엔 전날에 남편이 처음으로 월급을 받아온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용돈을 받았지요..

홍할아버지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올해 92세지만 너무나 정정하셔서 기분 좋습니다.

함께 팔짱을 끼고 순흥면에 있는 자장면 집에 갔더랬습니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이것밖에 드릴 수 없어 한 없이 미안합니다..

 

 


 

 

홍할아버지 덕분에 정말 자장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았습니다..ㅎㅎ

자장면에 고추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너무나도 맛있다는 사실요..

앞으로 자장면엔, 늘 고추가루를 뿌려 먹을것 같습니다.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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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

 

우리는 경로식당에 밥순이들입니다..

오늘도 줄지어 기다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위해 밥을 하고 반찬을 하고..수백개의 설겆이를 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죠...

가흥동 사회복지회관은 맑고 밝은 곳입니다..

 

 


 

 

할머니들은 우리를 보면 항상 밝게 웃습니다..

예쁜 앞치마를 입고 열심히 밥을 하고 반찬을 하며 늘 할머니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가끔 싫어하는 음식을 주면, 얄굿게 식판을 밀치며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에게 화도 내십니다..

그럴땐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려 180명 정도가 오셨답니다..

오늘 저에 담당은 비름나물을 만들어 한 움큼씩 나눠드렸답니다..

봄이라 그런지, 할머니들에게 인기 좋은 반찬이었습니다..

우리 자원봉사 <천상은총의 모후>팀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요..밥을 대야에 온통 비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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