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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2/12
    버스에서 사라진 것들.(4)
    조지콩
  2. 2007/12/03
    소외된이들속에서도소외된이들.
    조지콩
  3. 2007/11/16
    휴식인데....멍하다.(2)
    조지콩
  4. 2007/11/07
    요약.만 보기.
    조지콩
  5. 2007/11/02
    문제.
    조지콩
  6. 2007/10/31
    민주노동당.
    조지콩
  7. 2007/10/29
    세상알기.
    조지콩
  8. 2007/10/29
    환자? 손님?
    조지콩
  9. 2007/10/21
    영상편집
    조지콩
  10. 2007/10/17
    의료보험.1종. 2종.
    조지콩

버스에서 사라진 것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뜩 내 옆에 짐을 들고 서 있는 사람을 발견.
'저기...짐 들어드릴까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다.

뒷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서로 몰라서 설왕설래하고 있었다.
'그게요...이거는 이렇고...'라고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다.

그냥 기억으론. 2가지가 사라진거 같다.

어렸을 때, 엄마와 버스를 타고 가면 늘 시끄럽다는 생각을 했다. 앞에 앉은 사람과 뒤에 앉은 사람과 옆에 앉은 사람과 또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는 버스. 가끔은 운전기사 아저씨도 끼어들기도 하는. 조금은 시끄럽다는 기억.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인간스럽단 생각이 든다.
지금은 사라져서 보기 드문. 가끔 보이는 건. 싸우는 상황이 대부분인 지금은. 가끔은 모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조금은. 있었으면 좋.겠.다.는.생.각.

어렸을 때,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짐을 들어주는 걸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가끔 신문에 짐 들어준다고 해 놓구 짐 들고 도망간 사건 이야기도 종종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선가? 지금은 거의...보기 드물다. 옛날을 배경으로한 영화를 보다보면 책가방을 들어주고, 가끔 흐른 김치국물. 난감한 상황. 뭐 그런 유치한 장면도 보이는데.
이제는 옆 사람이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지 아닌지 관심사항이 아닌. 그런 상황. 물론 나도 거기에 일조 하고 있고.내가 왜 용기가 안생긴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하면 될텐데. 앉아 있는 것이, 무거운 짐을 들고 서 있는 사람에게 조금 미안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음에 버스타면. 그냥 이야기에 끼어드는 건.조금 그렇고. 옆에 짐 들고 서 있는 사람 있으면 '짐 들어드릴께요'라고 말 한번 해봐야겠다. ''거절하면 어떻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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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이들속에서도소외된이들.

현재.내가 나름의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삶.주변친구들은말한다.소외된곳이라고.아무리 어떤 이야기를 해도 소외된곳임은 맞다고. 일단 인정은하고.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여기에 있어야만할꺼 같고.

그런데. 더 자세히 보.니 이 속에서.도 더 소외된 곳이 잠깐 보였다. 오늘. 조카의 선물을 사러가던 길에서. 아무생각없이 난. 롯데백화점으로 가고 있었다. 이 무서운 무의식이란.

명동 롯데 앞에. 롯데칠성노동자가 있었다. 롯데백화점과 노동자. 그리고 그 앞을 지나거나 물건을 사는 이들. 그 속에. 소외된듯한 노.동.자.가 있었다. 정말 부끄러웠다.내가. 목도리에 장갑까지. 춥다고 그러고 다니는 내가 그 노동자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그 노동자앞에서. 너무 부끄러웠다.

친구들이 말하는 소외된 곳에 있다는 내가 . 아니 나 조차. 내 관심이 아닌 곳은 너무 무관심했던게 너무 부끄럽다. 언론이 떠들어대는 아니 말하는 곳 말고. 관심조차 가지지 못했던 내가. ㅠㅠ

내가 한 일은 하.나다.딱.하나. 롯데상표가 아닌 음료수.조금은 따뜻한 음료수를 전해드리는 것뿐. 그리고 고생하시라는 말뿐.

소외되어가는 이들 속에서도 더 소외되어가는 이들이 더 많을 텐데....아...세세한 삶에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데....거대담론을 떠들어 뭐하나 싶기도 하다가. 그 원칙을 갖지못하면 세세한 삶도 의미가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ㅂ.ㅗㄱ잡

오늘. 난 그 노동자 앞에서. 너무 부끄러웠.다. 예전에. 내가. 하던. 내가 하는 일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화내던 ㄴ.ㅐ가...너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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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인데....멍하다.

처음. 시작.
어렵고 복잡하고. 그래서 조금 더 재밌고.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다는 건. 어려움을 예상하고,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게 된다는 것. 지난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 일년 정도 후딱 지나가 버린 듯한 느낌.

아주 오랜만에 하루를 쉬고 있는 듯한 느낌. 그런데, 하루가 너무 긴 느낌.
사실 알고 보면, 매주 하루는 쉬었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난 것 뿐인데. 그 만틈 긴장도 많이하고 신경도 많이 쓰고 일에 몰입되어 있었다고 해야하나.

쉬고 있는 지금 도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멍하다'
쉼의 이유는 논문인데. 그 논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오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엉뚱한 짓만하고 있다.
오랜만에 들린 학교는 적응이 안되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웹 검색하고. 학교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해서 이것저것 프로그램 지우고 깔고 검사하고. '자기 컴퓨터 아니라고 마구 쓰는 건가? 원래 안 좋은건가?'. '공공물이 금방 고장나는 이유일까?' 등등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혀.

당장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아직도 막막하다. 당장 다음주가 마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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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만 보기.

나만 그런가?
책을 볼 때면, 버릇이 소소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슬쩍 슬쩍 이해가 안되도 그냥 넘어가는 편이고. 핵심? 또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아주 정교하게? 몇 번이고 되뇌이는 버릇. 좋지 않은 버릇.

책을 쓴 사람은. 우선 그 책이 글쓴이가 최선을 다해서 쓴 좋은 책이어야한다는 전제조건.물론 대부분의 책은 그렇겠지만. -사실 공00씨가 쓴 베스트셀러하는 책. 솔직히 책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책류도 많다-

입시공부의 버릇일까? 중요한 부분만 무작정 외워 답을 달던 버릇일까?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바로 전에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끔 왠지 좋은 글귀가 보이면 그말은 일단 외우고. ㅠㅠ

이렇게 책을 읽으면 뭐하나 싶다가도. 이렇게라도 책을 읽으니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게시판이나 신문기사를 봐도 마찬가지다보니. 글쓴이의 의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가끔의 답글이 본문과 전혀 다른 내용인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일 가능성.

제목. 중요하다고 줄 그어놓거나 강조해놓은 부분만 보고. 거기에 내가 가진 경험을 덧붙여 생각해버리기.
아마 이게 모든 오해의 시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다 그 오해가 오해가 아닌 것처럼 할려고 하다보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 감정 싸움이 되기도 하고.

이해....말 끝까지 듣기.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기.하면 될까?

문뜩


일이년 전쯤 나왔던 책 요약 상픔이 생각난다.
책 한권 읽기 너무 바쁜 현대인을 위해, 책을 요약해주는 것.
삼성의 경제연구소가 CEO리포트라는 것을 통해 시작해. 일반으로 번진. 이상한 상품.

사실. 공00씨 책은. 한권만봐도 되는데. 아니 안 봐도 뭐 일상에서 잘 알고 있는 것들인데. 단지 정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리해 놓은 것 뿐인데. 암튼.

공들여 읽어야할 책이 있는 반면, 가끔은 대충 제목만 훝어봐도 무방한 책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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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의료보험에는 1종. 2종. 보통이 있다.
1종은 일단 한달에 6천원 지원.
2종은 전산상 할인 지원.
보통은 뭐 보통.

여기서 객관식 문제.
북한산 SK 스카이 뷰~~~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온갖 종류의 장신구를 달고, 얼마전 빌려준 돈을 못 받아서 홧병이 났다고 하시는 분이1종 이라면?

1. 북한산 SK 스카이 뷰~~~ 임대 아파트에 사신다.
2. 적어도 1종이 될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 절대 아파트가 아닌 곳에 살아서도 안되면, 남에게 돈을 떼여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
3. 하루 하루 힘들게 돈을 벌어서도 안되며, 손이 참~~ 고와야한다.
4. 가끔 잘 살고 있는 아들들 자랑도 함 해줘야한다.
5. 뭐 한국에선 많이 보는 일이니 그러려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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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뭐 활동을 제대로 한적도 없다.
당원이라고 한 일은 당비납부와 투표뿐.

하지만 이제는 그 마저도 싫다. 진보정당? 솔직히 모르겠다. 진보정당이라기보다는 다른 느낌이.
겉으로 말로 글로 많은 이야기들을 하지만. 그리고 가끔 투쟁의 현장에 나타나지만. 그리고 작은 곳에서 어렵게 열심히 투쟁하고 계신분들이 있는 것도 알지만. 그들의 노력이 자꾸 헛되어지게 되는.민주노동당.

그래. 실망을 떠나서 절망. 슬픔이 되어가고 있는 민주노동당.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고 욕해도 괜찮았었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을까?. 이제는 내가 나서서 이러고 있으니.

얼마 전 익산의 아는 동생이 서울에 왔다.
함께 민주노동당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놀랐다.

하지만. 그럼 대안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순간. 그 대안이 없어져 버림으로 인해. 또 다시 혼란스러워지는 순간. 지금이 그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일하는 사람의 희망. 소외받는 사람의 희망이 되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단지 민주노동당에 표를 주지 않는 사람들만의 문제일까?.

몇날을 고민하다. 난 이제 그만 민주노동당원이기를 포기하기로 한다. 아니 솔직히 이미 탈당을 했다. 단지 당비가 나가는 것뿐. 그 당비를 낸다고 내가 당원일까?. 곧 당비납부 마저도 아까워지게될까?. 정말 혼란스러운 건. 민주노동당에서. 진짜. 진짜. 고생하고 있는. 이들을 생각하면. 나의 이런 생각도. 정말 나쁜건데. 그들을 위해 계속 인정하는 건. 또 그런 아닌거 같고. 분당? 새발을 분리하면? 뭐가 남지? 그런 생각도 들고. 어지럽다.



한마디만 하고 싶다.
'화합할줄도모르고이해할줄도모르면서.도대체무슨평화를외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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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알기.

요즘은.참.세상이.어떻게.돌아가는지.정말.모르겠다.
하다못해.신문을.볼.시간도.없다.새로운.일이다보니.일을.알아가는.과정이.쉽지.않다.
결국.신문도.뉴스도.사람들과의.대화도.

세상과.너무.멀어지는건.아닌지.모르겠다.그냥.내속에.빠져서.내것만.챙기게.되는건.아닐지.그러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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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손님?

한의원에 찾아오는 분들을. 뭐라고 불러야하나. 그것도 고민이다.
환자. 손님.

어서오세요. -아픈데 어서오세요? 좀 이상하다.
대안으로 그냥 안녕하세요.
또 오세요. -또 아프라고? 그렇다고 다음에 오지 마세요. 그럴 수도 없고.
대안으로 그냥. 조심해 가세요.

환자? 손님?
당췌 뭐라고 불러야할지....
대안으로 어머님, 아버님....젊은 사람은? 휴....

정말 사소한 것들인데, 상당히 조심스럽다.

오늘 발견한 재밌는 이야기.
어머님들은 일단 한의원에 온다. 어디가 아프든 상관없이.
아버님들은 분명 어디가 아파야 온다.

원장과 잠시 나눈 후.
'그래서,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높은게 아닐까?' 라는 어설픈 결론.

또 하나.
장애복지카드. 의원에선 효용이 없는 경우가 많더란. 장애복지카드를 발급받아도. 혜택이 없는 경우도 있더란. 공단에 문의 결과. 장애복지카드와 의료보험은 상관이 별로 없단다. 전산상 뜨는 것만 하면된단다. 참 무책임한......

아는 형에게 문의한 결과. 가끔 늦게 등록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후 소급적용이 되니 그렇게 설명드리라고 한다.

왜 공기업, 인.들이 욕먹는지. 조금 이해가 될려고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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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모 단체에서 영상편집을 문의했다.
간단한 인터뷰 편집이라고 했다. 약 5분 가량 만든다길래. 하겠다고 했다.

촬영된 영상을 보니, 약간 힘들겠다는 느낌. 인터뷰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골라야하는데..
끊어야하는 부분에서 쉼없이 바로 뒷말을 해버리니....0.01초 단위를 넘어서 0.001초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해. 버벅거리는데다가.

어쨌건 늦은 시간까지 일차 완성. 어렵게 초안을 보냈더니.........하시는 말씀.
자막이 가운데로 안 가있다.
음성이 제각각이다.
소음이 많다.
영상이 왜? 왼쪽으로 치우쳐졌나?

일단, 당황.
영상은 사진과 달리. 촬영 후 편집이 어렵다. 특히 나같은 아마추어에겐. 프리미어로 도대체 얼마나 전문적인걸 할 수 있는지 모르지만....아무튼 그래서 촬영이 중요한건데....

대답했다.
자막 가운데로 옮기긴 하겠는데, 인터뷰 대상이 가운데 위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색할꺼다.
음성은 맞춰보고자 노력하겠지만, 음향장비라곤 노트북 컴퓨터 내장 스피커와 이어폰 뿐이라 확실히 맞출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소음은 분리해서 음성만 뽑아내는 건 프리미어에서 불가능하다.
영상은 찍힌 그대로 나온다. 화면의 위치를 편집하는 건 어렵다. 물론 조정하게될 수도 있겠지만. 난 모른다.

일단 2차안을 보냈다.
내일부터는 또 다른 일이 있어 편집이 어렵다고 했는데.....걱정은 분명. 또 연락이 올꺼 같다는. 왜냐면. 실무자가 아무리 받아들여도. 윗대가리(ㅜㅜ)는 실무를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말로 하면 다 되는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 내게 영상 편집을 의뢰한 단체도 그런편에 속하기 때문에.

문뜩. 예전의 기억과 함께.
왜? 단체들에서 일하는 실무진들은 힘들게 어렵게 고생하면서 일을 하는데.
윗대가리들은 지 편한데로 말로만 하는 걸까? 단체에 꼭 얼굴마담들이 필요한 걸까? 뭐 이익단체도 아니고 경제 단체도 아니고 돈이 필요한 건 인정하지만. 그렇게까지. 명망가라는 사람을 만들어 내야할까? 결국 그렇게 만들어낸 명망가가 내부에서 발목 잡는 경우가 더 허다한데.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는거 아닐까?

그래서 난 명망가들을 별로 우러러 보지 않는다. 명망가들을 만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명망가들과 알고 지내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내 주변엔 명망가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잘못이 없겠지만. 모르겠다. 내 눈엔 그리 곱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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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1종. 2종.

요즘 한의원에서 일을 도와주다보니.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된다.
의료보험에 1종. 2종 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1종. 2종.........꼭 그렇게 의료보험증에 표시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어쨌건 도움이 필요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꼭 그렇게 티를 내면서 해야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결국 병원의 편의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는.

그리고. 무섭다고 느낀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알면? 병명까지는 모르겠는데, 그 동안 어느 병원에 다녔는지. 대충. 알게되더란. 물론 일부 한정된 사람만이 접근할 수 있겠지만. 무섭단. 그것도 많이 아주 많이. 그리고 병원에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으면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을 꺼 같단. 이렇게 허술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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