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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기에. 사람으로 인해 많은 감정들이 생기게 된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 같은 이야기. 그게 결국 나에게도 진리 같은 이야기가 되다니.
애써 아니라고. 내 주위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꺼라고. 아니 만들지 말자고.그랬는데. 그냥 간혹 아주 짧은 시간. 화도 날 수 있고. 기분도 상할 수 있고. 뭐..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주위 사람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빠져버렸단. 나 조차 알지 못하고 있던. 나의 아주 악마같은 모습을. 발견하게되었단. 그래서. 조금. 스트.레스
왜.결국 내 문제인가?....선배들은 그렇게 말하던데..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데...결국 니 문제다. 그럴까?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가 가진 성질.성격.이 아주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는건 아닐까?. 꼭 개인이 자기 문제화해서 해결해야하는 걸까?. 뭐 그런 스.트레스.까지 생기고 있단. 휴...
눈을돌려.지금.내주변을보자.
냉정하게 말해.돈에 환장한 사람들.이 너무.많다.
나에게도.해당될지도.모른다.조금더.따뜻하게살고싶고.조금더 맛있는걸 먹고싶고.조금더 내가하고 싶은 것을하고싶다.는.이유로.
심지어.대부분의것을.포기하고.단지.하고싶은 것을.하기위해서.조차도.돈이필요하다.그래서.돈.돈.이 사회에서 살아가는.살아가야하는.내가.또는.우리가.가질수밖에없는.숙명일까?
문뜩.그런생각이들었다.돈.때문에.결국.돈 때문에.눈을돌려.내주변을 보는 방식에.문제가 생긴거 같다는.그런생각.내 주변을 볼때.사람이건.삶이건.일해서.그냥.먹고사는것.보다. 돈이 돈을 벌게하는게.더 유리하게되고 있는.내 주변을 볼때.
의도적.노력이필요하겠단.생각이들었다.의도적.일부러 그냥 다른 걸.봐야하겠단. 생각.
민족.
한국에서.살면서.이런저런 단어 중. 양날의 칼과 같은. 민족.이라는 단어. 나 역시 그 어느 한쪽에서. 곱지많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민족.현재 내가 가진 민족.이라는 단어는.어려서부터.거의 세뇌당한.붉은악마류의 민족.타국에서의 태극기나 한글.한국제품을 보며.느끼는.류의 민족.박찬호와 박세리에 열광하고.박지성에 열광하던.그 민족.이라는 단어.만 있었다는 느낌도 솔직히 있다.무진장.나자신이.이상스럽지만.
거기에.내가 속한 이곳저곳에서 말하는.민족도.있다.(딱히 뭐라고 말하거나 정의하기엔.내가 아직 민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
연변.연해주.
이곳에서.대부분은 아마.민족을 느끼고 왔을꺼다.누군가에겐.세뇌된 민족. 누군가에겐 학습된 민족. 누군가에겐.또다른 민족. 그런데? 나에겐?
민족.이긴.한데.그냥. 사람.으로 다가왔다는 점.
그들은 우리 민족이면서 차별당하는게 아니라. 그냥 차별당하는 사람이라는게.하지만.
내 속에 있는. 내 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난 여전히. 세뇌된 상태.
애써 거부해야만. 조금 더. 나 스런. 생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일지도.
그냥 그들은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일종의 차별을 받고 있는 이들이었다.그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 더 내고자 하지만.어려운.그런. 우리 민족이기때문이 아니라. 차별받고 있기 때문에.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시간이.언제가 될까.
아직도 막막.자연스럽지 못한. 아마 잘 알지 못해서.일지도.민족을 잘 몰라서.차별이라는 단어를 잘 몰라서일지도. 어쨌건. 모른다.는 사실. 더 알아야만하는. 그런 것.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우스리스크.
연길.연변.훈춘.
연해주. 사실. 연해주가 러시아땅인 줄 처음 알았다.중국땅이라고 생각했다.혼났다.연해주는 러시아땅이 아니라 고토라고.연길은 중국땅이 아니라.간도.고토라고.아.....미칠노릇.어쨌건.
난 오늘.한국내.민족주의.의.끝에서.끝을.확인할.수.있는.약간.의.기회를.가지고.연해주.로.간다.
생각보다 재밌을꺼 같기도하다. 물론 짜증도.........참아야지......얼마전 한겨레신문에 나온.민족주의에 대한 여러글.재밌게 본.기억. 더듬어.실제활동하는이들을 확인해.보.는.생각.보다.괜찮은.기회.잘할수있을지는모르지만.
민.족.주.의.독일까?약일까?독도약도아닐까?독이기도하고약이기할까?
진보는 좌파와 등치되는가?
보수는 우파와 등치되는가?
아니지 않을까?
그런데....점점...진보는 좌파.....보수는 우파.....등치.라는 것이 그냥.....일반에서 고유 명사화 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뜩.
아직 내가 짧은 건가.모자란건가.
가끔은 헷갈린다. 나도 가끔은 좌파가 진보가 아닐 수도. 우파가 보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참 어쩌면 간단한건데. 쉬운건데. 더 중요한 건. 세상엔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거. 그리고 한 개인이 하나만 가지고 있지도 않을 수 있다는 거.
중요한 건. 사람.이라는 말.
조직은 자신을 구성하는 사람들.을 가끔.아니 자주. 무시하고 또는 철저하게 이용해 먹는다. 그런데? 실은 조직의 이름을 빌어서 사람이 그 짓을 한다. 그런데....사람들은 조직을 욕한다. 시스템이라고? 그 시스템은 뭐 스스로 움직이고 판단하나? 결국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도 사람. 아....그런데....결국. 시스템이 문제다. 구조가 문제다.라고 말하게 되는 건? 어.쨌.건. 사람.은. 구조나 시스템. 또는 조직.보다는 한 번 더 용서해 주고 싶으니까.
그런데. 모든 사람은. 아.니.라.는.거. 그래서 가끔은. 조직.이라는 걸. 활용하고. 싶어지기도.한다는 거. 오류.모순.
요즘. 한 단체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단체에서 부탁이 들어와서. 이래저래 단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책도 보고 그러고 있는데. 단체의 원인은 사람들간의 관계에 있는 거 같은데. 그들은 구조나 시스템 문제로 볼려고 하고 있다. 물론 구조의 문제도 있겠지만. 우선. 사람간의 관계. 구성원들간의 관계에 대한 파악.이 우선.이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나서. 구조. 시스템을. 결국 사람도 완벽하지 않지만. 그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 만든 구조나. 시스템은 더 완벽하지 않으니까. 사람을 먼저 알아보면. 자연스레. 구조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휴.....
논문 마치면. 당분간 책이나 자료 읽을 일이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소설책이나 봐야겠다. 그러고 있었는데. 이런 X장. 뭐 내가 스스로 만든거니. 뭐라 하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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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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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저도 많이 고민하고 괴로웠던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시간'에 맞긴다는것도 그렇고 결국 '나'로 돌아오는 화살도 그렇고...도통 마음에 들지 않는 해법이기는 하죠..글고, 논문 얘기 하려고 방명록에 메일 주소 알려 달라고 한건데...(생까시다니) 제 포스트엔 일부러 논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어요(조지콩의 덧글에도 뭐라 답을 해야 하나...). 결과는??(짐작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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