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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고...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7/01/04 12:58
  • 수정일
    2007/01/04 12:58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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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주말을 잠으로 보내고 나서,

새해 첫 날 아침

들었던 생각은 "자유롭게 살고 싶다"였다.

가족들과의 저녁식탁에서

남편이 새해소망이 뭐냐고 묻길래

즉각적으로 '자유롭게 살자'로 답했더니

모두들 "아니, 니가 더 자유로울 수가 있냐"고 이구동성이었다.

나를 옥죄는 덫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노라고

속으로만 답하고..

절대,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것이 참 자유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심 삼일이라고,

어제는 새로운 직장을 찾아 옮겨가는 선배 소식을 듣고

잠시 내가 너무 의기소침한 것은 아닌가 흔들렸다.

그러면서

내면의 가치를 붙들겠다는 결심은

유명 브랜드의 좋은 속옷을 사는 일부터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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