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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8/01/23 08:35
  • 수정일
    2008/01/23 08:35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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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간에 배운 고양이 자세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해 살아났다.

살았다 싶었는데, 총을 든 여자가 나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ㅇ 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두가지 말라하고..

기억엔 '우정'과 '영어'를 답했던 것 같았다.

그리고는 그녀를 피해 어둔 골목길로 총총걸음을 걸어가는 까만 제복의 수녀님을  바라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숨게 되었다.

그러면서,  잠이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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