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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비정규직 투쟁

 

 

7월 6일 송파구청 앞에서 송파구청 비정규 노동자 사업종료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비정규법이 시행된 이후 정말 많은 노동자들이 잘려나가고 있다.

구청은 사업종료라고 말한다.

 

정확한 개념은 더 알아봐야 하겠으나 정말 둘러대는 논리, 방식도 가지가지다.

 

롯데월드, 석촌호수 옆, 부유한 아파트들이 늘어서고 넓직한 도로를 자랑하는 서울의 부유한 동네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에 대한 학살은 한국사회의 현재를 잘 말해준다.

 

그러나 송파구청 비정규노동자의 자신 있고 꾸밈없는 밝은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난다.

 

노동자들은 와 주어서 고맙다고 힘이 난다고 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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