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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첨단 정보기술 개발로 홍수 완벽 방지

 

 
 
"평양은 물론 전국의 홍수피해 완전하게 극복"강조
 
정이판 기자
기사입력: 2013/06/03 [14:3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의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연이어 압록강하구와 청천강 유역을 비롯한 큰물위험지역들에 대한 침수모의프로그램을 완성하여 있을 수 있는 자연재해를 제때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3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큰물피해를 미리 예고하고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최첨단정보기술인 큰물피해막이지원체계를 개발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이들이 연구 완성한 큰물피해막이지원체계는 위성사진으로부터 3차원적인 수자지도를 생성하여 해당 지역의 지형에 대한 침수상태를 실시간으로 모의 예측하는 현대적인 체계”라면서 “우리는 대담하게 목표를 높이 세우고 최신과학기술을 연구 도입하는데 적극 달라붙어 최단기간에 중요분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워야 합니다.”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실었다.


이 신문은 “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집단 과학자들이 모든 면에서 완전무결한 이러한 정보기술체계를 개발할 것을 목표로 한 것은 불과 몇해 전 부터였다.”며 “방대한 기상관측자료들을 종합분석하고 여러 분야의 최첨단기술이 종합적으로 응용 되어야 하는 연구는 생소하고 아름찬 과제였다.”고 연구가 성공하기 까지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신문은 “소장 신태성, 부소장 김희건 동무들은 과학자들을 최첨단 돌파전에로 적극 떠밀어주면서 이들의 과학 연구사업에서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조건보장사업에 관심을 돌리였다.”면서 “일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 속에 과학자들은 평양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조선)의 전반적 지역을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이 지켜낼 수 있는 큰물피해막이지원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어려운 탐구의 길에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학수 동무의 총지휘 밑에 박찬일, 고송환, 김진성, 리성준, 량철송 동무를 비롯한 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기상수문과 수리공학부문의 전문가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대동강유역에 대한 수십년 동안의 강수량과 갑문들에서의 유입 및 방출량을 전면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며 “연구집단은 위성사진을 해석하여 지정학적 위치들을 산출해내고 2차원 및 3차원 상에서의 지형묘사와 실시간통신체계를 구축하여나갔다.”고 연구가들의 노력을 부각시켰다.


이어 “자료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해 무더기비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섬들에까지 나가 사품 치는 물속을 헤치면서 침수좌표들을 확정하기도 하였다.”며 “이렇게 완성된 큰물피해막이지원체계는 예년에 없이 많은 무더기비가 내렸던 해에 반월도와 양각도, 두루섬의 침수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과학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안전하게 소개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성과를 설명헸다.


아울러 “연구 집단은 연이어 압록강하구와 청천강유역을 비롯한 큰물위험지역들에 대한 침수모의프로그람을 완성하여 있을 수 있는 자연재해를 제때에 방지할 수 있게 하였다.”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큰물피해막이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수도 평양과 전국의 큰물피해방지에 적극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 주셨다”고 전해 김정은원수가 연구가들에게 ㅊ특별한 관심을 이울인 거승로 추정된다.


로동신문은 “정보 기술 산업의 개척자답게 인공지능분야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기 위한 연구 집단의 최첨단돌파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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