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북 당창건 열병식 관광상품 판매

 
 
 
미.중 여행사 '10월 10일 특별 관광상품' 내놓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8/30 [08:49]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이정섭 기자



미국과 중국 등 해외의 조선 전문 여행사들이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조선로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관람 일정을 포함한 관광상품 판매에 나섰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미국 뉴저지의 조선 전문 여행사인 우리투어스는 북한 노동당 창건일 기념 여행 상품 3종류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조선 관광상품은 4박5일(10월8~12일), 7박8일(10월8~15일), 14박15일(10월8~22일) 일정으로 된 3종이다, 가격은 각각 1천650달러(약 200만원), 1천950달러, 3천87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     © 이정섭 기자


 

이 상품들은 모두 10월10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인 당창건 70돐 열병식 참관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의 조선 전문 고려여행사도 조선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로 북한 관광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행 기간은 오는 10월 8일부터 7박8일로, 역시 조선인민군 열병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조선 남녀 대학생들의 집단무도회, 대동강 불꽃놀이 등 평양 시내의 각종 기념행에 참가할 수 있다고 여행사 측은 밝혔다.

 

▲     © 이정섭 기자

 

각각 10월 8일과 13일로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조선-필리핀, 조선-예멘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평양 시내와 판문점, 묘향산 관광 등이 포함된 이 관광상품의 가격은 1천850 유로(약 250만원)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