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총선 '박근혜 탄핵 소추안'을 공약으로 내골고 출마했던 김수근씨가 "박근혜 퇴진"을 위한 청년결사대 모집에 나섰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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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당시 박근혜 탄핵을 공약으로 내걸고 서울 서초구에 출마해 이슈가 되었던 김수근씨. 그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11월 12일 정오까지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박근혜 하야·퇴진 여론이 이미 50%를 훌쩍 넘고 있지만 박 대통령 스스로는 퇴진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며 “만약 퇴진하지 않으면 박근혜 퇴진 청년결사대가 직접 청와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근 씨는 “나라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청년들 모여라!”며 자신의SNS 계정에 청년결사대 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김수근 씨는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청와대로 갈 것”이라며 “청년들은 경찰이 막는다고 해도 맨몸으로 청와대로 진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는 자신의 SNS계정에 청와대 인근 지도를 펼치고 전술회의를 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 김수근씨 SNS계정에 올라온 전술회의 사진.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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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씨는 매일 밤 서울 파이낸스빌딩 7시 촛불집회가 끝나면 어떻게 박근혜를 퇴진시킬지 모여서 토론할 예정이라고 한다.
▲ 김수근 씨 SNS계정에 올라와 있는 청년결사대 모집 포스터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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