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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5년 무기 400억달러 판매, 세계무기시장에서 단연 선두

미국 2015년 무기 400억달러 판매, 세계무기시장에서 단연 선두
 
 
 
번역,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7/01/01 [05:53]  최종편집: ⓒ 자주시보
 
 

 

지난 해 세계 무기시장에서의 무기 총판매액수가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미국과 프랑스만이 증가를 하였다.

 

아래 이란관영 파르스통신이 보도한 2008 ― 2015년도 세계 무기시장에서 판매량 추이에 대한 “2008-2015년도 개발도상국들에게 이전(移轉)된 재래식 무기”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 내용을 보면 2015년도는 이전 해들에 비해 무기판매가 절대 액(額) 기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미국과 프랑스는 감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를 해왔다.

 

이렇게 미국과 프랑스만 무기판매량이 증가를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모든 국제사회에서 거래되는 일반상품교역의 원리 즉 같은 종류의 제품일 지라도 다른 나라들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기에 판매량과 액수가 증가를 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적용을 하면 두 나라의 무기제조기술이 월등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국제무기시장에서 판매되는 무기를 단순 국제사회에서 일반상품이 거래되는 경제적 이론과 상품교역의 원리를 적용할 수는 없다. 무기거래라는 것은 대단히 복잡하면서도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이란관영 파르스통신이 보도한 보고서의 내용 중에 아래와 같은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특징적인 두 가지의 사실을 알 수가 있다.

 

첫째. 세계 무기시장에서 소위 말 하는 큰 손들은 모두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는 페르샤만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결코 그저 지나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세계 무기시장에서 까따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가장 큰 고객이라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 나라들 모두 어떤 형태로든 중동지역의 혼란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국가들이다. 따라서 그들 국가들은 다른 나라들로부터 무기를 대량으로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둘째. 페르샤만 국가들에게 무기를 가장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과 프랑스라는 사실이다. 미국과 프랑스는 바로 중동지역의 내란과 혼란의 직접적인 당사국들이자 책임이 있는 국가들이다.

 

오늘 현 시점에서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진바 시리아 내전이나 이라크의 혼란, 예멘내전 그리고 2011년도 북 아프리카 리비아사태 등을 일으킨 당사국들이 바로 미국과 프랑스이다. 또 세계 무기시장에서 가장 큰 무기 수입국들 역시 미국과 프랑스와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이며 중동의 이들 나라들은 시리아내전, 예멘내전, 이라크사태 등에 직접 개입되어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물론 이집트는 예외적으로 직접 개입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 나라 역시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나라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결국 이란관영 파르스통신이 보도한 세계무기시장에서의 무기판매량추이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현 중동사태의 진목적은 우선 미국과 프랑스 등 그 연합세력들이 무기를 팔아먹기 위해 중동사태를 일으키고 지속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무기를 가장 많이 구매를 하고 있는 나라들은 미국과 프랑스 등 서방나라들에 빌붙어 자국의 몇몇 기득권을 가진 집단의 이익을 위해 중동사태에 직간접적으로 개입을 하고 있으며 그에 필요한 무기를 대량으로 구입을 하고 있다고 봐도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최근 본 지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 바와 같이 현 시리아사태가 자주진영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마무리가 되어가게 되자 미국과 그 연합세력들은 겉으로야 드러내지 않지만 초조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본 지가 12월 27일 “미 행정부 아직도 시리아내 테러리스트들 대공미사일 무장을 주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중에 나오는 미 행정부가 승인한 “미 2017 수권법”이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테러리스트들에게도 무기를 공급(판매)하여 혼란을 더욱더 극대화시키고 또 계속적으로 끌고 가겠다는 의도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는 해당 나라들에게 지금보다도 더 많은 량(量)과 액수(額數)의 무기를 팔아먹겠다는 의도를 내보인 것이다.

 

관련기사 →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0930&section=sc29&section2=>

 

우리는 긍정적으로 부르는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음흉한 속심과 음모를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의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평화에 대해서는 전혀 무관심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오히려 미국을 위시한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제3세계 국가들 특히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나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상태로 남아있기를 절대적으로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16세기 이후의 지나간 세계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오늘의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리고 중남이와 동유럽의 혼란과 혼미는 결코 자연발생적이라거나 자국 내의 집단간의 세력다툼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만 우리의 현실과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비교해보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고 결론을 내린 후에 우리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 아래 번역문 ―――――

 

2016년 12월 28일 6시 43분. 수요일
미국 2015년 무기 U$400억 판매, 세계무기시장에서 선두

▲ 2015년도는 전 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세계 무기시장에서 무기판매가 위축이 되었음에도 유독 미국제 무기과 프랑스제 무기만이 판매량이 증가를 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세계 무기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들은 바로 극도의 내전과 혼란을 겪고 있으며 미국과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페르샤만의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2015년도 무기 수입 1위는 까따르 U$170억, 2위는 이집트 U$120억,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U$80억로서 세계무기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 1~3위를 차지했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FNA)- 새로운 의회연구자는 지난 해 세계무기 판매순위에서 또 다시 미국이 선두를 차지했으며, 계약체결액수는 무려 US$400억에 이른다고 말 했다.

 

 

독립의회연구소가 “2008-2015년도 개발도상국들에게 이전(移轉)된 재래식 무기”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미국은 U$150억 어치의 매출을 올린 세계 2위의 무기판매국인 프랑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텔레수르가 보도하였다.

 

세계 무기거래량이 전체적으로 감소를 하였지만 세계최대의 무기 장사꾼들인 미국과 프랑스는 판매량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고서를 보면 2015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구매한 나라들은 지난 해 US$170억 이상을 구매한 까따르, 뒤이어 US$120억 어치의 무기를 사들인 이집트 그리고 US$80억의 무기를 수입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페르샤만 지역에 있는 미국의 든든한 동맹국가 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2014년도에 비해 지난 해에는 세계무기교역량이 감소를 하였는데, 세계 각국은 2015년도 무기 구입을 위해 약 US$800억 정도를 지불하여 2014년도 총 교역액 US$890만 보다 약 US$90억 정도가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연구보고서를 보면 알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2015년도 무기판매액이 약 US$40억 정도 증가하였고 프랑스는 US$90억 이상 성장을 하여 미국과 프랑스 두 나라는 2015년도 해외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기 판매액이 증가를 하였다.

 

보고서를 보면 세계 주요(거대) 무기 공급(판매) 국가들을 보면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터키, 영국 그리고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 아래 원문 ―――――

 

Wed Dec 28, 2016 6:43
US Tops Global Arms Market, Selling $40 Billion in Weapons in 2015

▲ 2015년도는 전 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세계 무기시장에서 무기판매가 위축이 되었음에도 유독 미국제 무기과 프랑스제 무기만이 판매량이 증가를 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세계 무기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들은 바로 극도의 내전과 혼란을 겪고 있으며 미국과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페르샤만의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2015년도 무기 수입 1위는 까따르 U$170억, 2위는 이집트 U$120억,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 U$80억로서 세계무기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 1~3위를 차지했다.     ©이용섭 기자


TEHRAN (FNA)- A new congressional study said the United States yet again topped the list of global weapons sales last year, signing deals worth about US$40 billion.

 

 

The report, “Conventional Arms Transfers to Developing Nations, 2008-2015,” prepared by the nonpartisan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found that the United States was miles ahead of the world’s second-biggest weapons dealer, France, which made sales worth US$15 billion, Telesur reported.

While the global arms trade declined overall, the biggest sellers of global weapons, the United States and France, saw an increase in sales.

The largest buyers of arms in 2015, the report found, were largely US allies in the Persian Gulf region, with Qatar buying more than US$17 billion in weapons last year, followed by Egypt, which bought almost US$12 billion in arms, and Saudi Arabia, with over US$8 billion in weapons purchases.

The global arms trade fell last year from the previous year, with countries around the world spending US$80 billion in 2015 for weapon purchases, down from the 2014 total of US$89 billion, the study found.

Still, the United States and France both increased their overseas weapons sales in 2015, with US arms sales that grew around US$4 billion in 2015 and France’s that grew well over US$9 billion.

After the United States, France, Russia and China, the study found that the world’s major global arms suppliers include Sweden, Italy, Germany, Turkey, Britain, and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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