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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ia


옮긴 방이 너무 삭막해 보였다. 그래서 너무 욕심을 부린게다.
한단만 샀어야 했는데, 아주 작은 꽃병에 두단을 넣었더니 그녀는 숨막혀한다.
그럼에도 내가 숨쉬는 구석을 화사하게 색칠하면서, 봄을 들고 찾아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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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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