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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2004.7.28




난 달의 이미지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매우 서서히,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달의 매력은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달을 좋아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하기도 어렵다.

단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로움을

한여름에도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차가움을

도시의 의미없는 불빛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달 이외에는 찾을 수가 없다.

 

그것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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