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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2
    노동자대회, 노동자대회 전야제...(6)
    허당
  2. 2010/10/21
    드디어법원에 가다 ㅋ
    허당
  3. 2010/09/19
    아르바이트...!!!(2)
    허당

노동자대회, 노동자대회 전야제...

  • 등록일
    2010/11/12 01:26
  • 수정일
    2010/11/12 01:26

10월 말에 서울에 다녀간 후 일주일쯤 되서

노대회를 갔다.

09년도 노대회 전야제와 노대회때는 늦게오고 일찍 가는 바람에

뭘 하는 건데 무슨 내용인지..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노동자대회라는게 진짜 있는지 09년때 알게된거라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고3 졸업 하기전에 사무직에 일하던 난 07년 08년 2년동안

노동자의 날에 쉬지도 못했고, 청도 라는 곳에 있으면서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고, 꼭 대학을 가기위해 무조건 직장에서 빨리 돈모아서

나와야 한다는 생각만을 했다.

그런데 노동자의 날마다... 내 생활이 너무 한심하고 힘들고 희망이 없어보여

노동자대회라는 게 있을까?? 생각만 했던 난... 머리속에 상상만 했었다.

저.. 서울에선 어쩜 있을 수도 있겠다. 나도 꼭 가고싶다..

그런데.. 진짜 있을 줄이야. 진짜 09년도부터 가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냐만 ㅎㅎㅎ

ㅎㅎㅎ

 

그땐 20살, 21살이라 1인시위를 회사에서 하고싶어도

너무너무 날 눌러버리는 회사와 고위간부에 난 정말 고통스러운 날들이었다.

그때의 나를 어떻게서든 보상받고싶으나..... 대한민국에서 그 보상은 없을 것 이다..!

 

09년도의 노동자대회갔을 땐.... 좀 잘몰랐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기분도 영 좋지 않았다.

혼란속에서... 또 사람들이 모여 그런 뜨거운 모습들을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고

전경들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었다... 다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랬다.

 

10년도에 노동자대회 전야제와 노동자대회를 가보니 좀 알겠드라...

80년대 90년대 지금 나이 20대 후반인 사람들은 집회나 학생운동을하면서

크고작은 사건에 부딪혀보고 맞아도 보고 연행도 돼어봤기에 두려움도 적을거고

용기도있고, 고민도 많이 해봤을거다.

 

난 09년 7월에 매듭이라는 곳에 가서 처음으로 삼성반도체에 대해

촛불집회도 해보고, 그 후 용산참사에 관해 집에도 가고, 행진도해보고

장례식때도 가고.. 또 뭐있지.. 무튼 그랬는데

전경들에 대한 두려움이 날로 커져갔고,

곱게 자라온 20대 초반학생들에겐.... 두려울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치열하게 살며서 세상에 부딪히다보니 사람이 변한다 하지 않던가?!

역시.. .나도 변해갔다.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조금씩 용기를 가졌고, 세상에 큰 소리 치고 싶을때가 많았고

지금의 현실에 수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화를 내고싶었다.

 

치열하게 살다보니 문득 화가나더라도 또 잃어버리고 또 화내고 또 잊고 한다..

G20은 세계적인 것이고, 노동자대회랑 맞물려 크게 일이 벌어질것 같았다.

그래서..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갔다. 처음으로 연행될 수도 있고, 다칠수도있겠구나....

 

항상 엄마와 가족에게 말하고갔던 내가 이번엔 알리지 않고갔고

두려웠다. 하지만 기도했다....!

전야제를 마치고 더더욱 마음이 불타오르던 내가

노대회때.......

두려움을 크게 느껴버렸다.

 

반올림에 대한 관심이 커져있던 내가 반올림 퍼포먼스에 참가하게될줄도 몰랐고

예전에 진보블로그에 반올림 퍼포먼스를 보고선

"아~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 너무 멋지다. 저런 퍼포먼스를 만드는 사람 넘 지적이고

멋있다. 나도 한번은 해보고싶다"고 예수님사진을 보며 간절히 기도했었따.

설마... 상상만 했던 난.. 진짜 하게될줄이야.. 영광이었다.

그리고... 퍼포먼스 하기전에 복장입고 횡당보도 건널때 전경들이 갑자기

우리를 매워쌀때 무서웠따. 건너서 앞뒤로 확 싸버릴때 덜덜 떨렸따.

 

ㅠㅠ

내 인생은 이대로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끝나는건가 하는 두려움 말이다.

 

퍼포먼스를 다 했따. 그때 난 퍼포먼스가 처음이라 좀 어리숙하게 했다 ;;;

 

그리고 의료민영화와 반올림에 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서명을 했다.'

마치고 화장실을 가는데,, 중간에 화장실 갈 때도 느꼈지만

전경들이 호텔 그 뒤로 뒤로해서 엄청 숫자가 많고

무기들을 들고 방패와 같이 있는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온걸 봤다.

그 때 난... 완전 숨죽였고... 온 몸이 떨려 그 자리를 피하고싶었다.

그리고... 학생들 사이로 돌아온 순간 난 자리를 피하고싶었다.

음.... 내 머리 속은

이대로 난 죽으면 안돼. 난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

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야. 난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야.

이대로 죽고, 묻히고, 갇혀서 살 수 없어.

이대로 간다면 우리 가족은 매우 슬퍼할 거고

난 내 인생에 가장 간절한 꿈... 조금도 실현해 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갈 수 없단 말을 계속 맘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하늘을 보면서

맘 속으로 화를 냈다.

이대로 날 보내실 건가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요. 당신은 내 편이잖아요.

제발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제발.... 위험하지 않게.. 제발... 보호해 주소서.

지켜주소서. 신은 다 알잖아요. 평등하잖아요.

 

 

그리고 행진을 할 때 난 너무 무서워서.. 결국 다른 언니와 같이

지하철로 들어가 피했다.

그 때 전경들이 지나갈때마다 날 아는듯하고 위장한 경찰들과

자꾸 눈 마주칠때 무서웠다.

내가 이렇게 피한것에 부끄럽기도했지만 우선 넘 두려웠고, 다음엔 이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몇시간 동안 행진을 하지 못하고있길래

경찰들이 칠려면 벌써 쳤을텐데 아직도 안치는거보면

칠생각이 없구나 라는 생각에 두렵지만 밖으로 나왔다. 사람들은 우르르 빠져나가고 있었다.

반대편으로 나가서 우리학생들 쪽으로 갔는데

그 때 마침 전경들을 뚫고 나가려고 하던 참이었다.

 

아... 나오기 직전에 든 생각이..

우리가 다시 저 쪽으로 돌아가면 그때 갑자기 우리 치는거아냐?

헉... 그러면 안되는데....

했다.

 

엄청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것 같았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 갔고

얼마나 전주로 내려갈 사람은 다른 학생 따라가라했는데'

망설이다가.. 남기로 했다.

그런데.. 도저히 뚫고 나가는건 자신없고 두려워서

다른언니와 함께 저 뒤로가서 지켜보고있었다.

 

우리가 간 줄 알았던 다른 학생들...

"같이 싸워야 해요"라는 문자를 보고서 내가 답장은 하지 않았지만

맘속으로 고민은 아주 컸고 나도 싸워야 한다는건 알고있었따.

그래서 뒤에서 지켜보면서 떠나진 않았다.

 

두렵고, 무섭고, 넘 위험할것 같아 저런 상황은 처음이라 더 용기가 부족했던 난

뒤에서 지켜볼 수밖에없었지만

내 맘속에선 싸워야하는데... 저기로 뛰어들고싶다는 생각이 내 목까지 올라왔다.

옆에 있는 언니를 두고 갈수도없었다.

상황이 아찔했다.

어떤 학생이 안경이 깨져 울면서 나오는걸 봤다.

시작하려나.. 싶었고, 그 광경 둘러싸인 곳곳을 되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현재 지금 내가 살고있는 이곳에서

80,90년와 같진 않지만 아직 이런 광경이 일어나고 있다는게 충격적이었다.

이런걸 처음본 나에겐 너무 충격적이었고, 우리세대 때도... 이렇다는게 넘 큰 충격으로 깊어 남았따.

꼭 전쟁하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이런 곳에서 내가 도저히 눈감을 수없다는 생각과

고민, 싸워야한다는 것에 대해 아주 깊이 충격을 받고 깨닫고 내 머리와 몸이 불타올랐다.

 

이번경험이... 다음엔 더 용기를 낼 수밖에 없게 날 만드는 구나 하면서..

다 마치고.. 버스를 타고 전주에 오면서..

난...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두려움이 아주컸기에 날 이해할수있다는 생각과

오늘 받은 문화적 충격에 현실의 대한민국이라는 충격에

복잡한 생각과 강한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일단 쉬고싶고 넘 배고팠다.

 

목포로 돌아와서도... 그 충격에 여전히 휩싸였고

앞으로 계속 싸워 나가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

내 생각 내가 느낀것 내가 받은 충격, 내가 겪은거, 상황,등을 자세히 적고싶지만

잠온다.. ㅠㅠ;;;

아............. 23살 내가 지워버린 사진들과 쓰지않은 일기들이 후회된다.

나중에 나의 23살은 기억하지 못하겠구나.... 흔적이없어 추억속으로만 남겠구만.

이제부터... 어느곳에라도 남겨놔야겠다.

싸이월드에 일기를 꼬박 기록했었는데

내가 어떤 이유로 모든걸 중단했다.진보블로그에도 거의 중단에 가까웠다.

이젠 기록을 해서 후회하지 않게 해야겠다.

 

 

하느님께서 주신 나의 역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내 가슴이 울리는 일과 나의 역할에 대해!!!

의료인이 되는건 나의 가슴이 뜨거운 일이다.

그래서 달려온 마라톤을 멈출수없다. 하지만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신 운동이라는것.

또 다른 삶을 열게해준 대학 이라는 곳의 배움과 내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뛰다가 알게된 우연같은 운동.

 

내가 뛰기 시작한 마라톤 이미 달렸고, 뒤돌아볼수없을정도로 뛰었고

뒤돌아볼 여유가없고 앞으로도 정신없이 더 빨리 뛰어가게 될것 같다.

20대 청춘, 왜 청춘이겠는가??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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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법원에 가다 ㅋ

  • 등록일
    2010/10/21 16:17
  • 수정일
    2010/10/21 16:17

개명신청하러 갔다.

웃긴 에피소드가 있다 ㅋ

(10월초에 갈라했는데 돈이 부족해서)

목욜 시험끝나고 가야하는데 서류를 챙기고 준비하고 버스타러갔더니 너무너무 안왔다.

그래서 결국 뒤돌아서서 집으로 오는데 버스 지나갔다. 아 증말~~~ ㅠ

저 버스 타러가봤자 법원은 문 닫는다;;;

 

금요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친구와 같이 목포경찰서에 들러 범죄확인서를 받고

(친구는 경찰서에서 일하는게 꿈이라 -이녀석 간호과인데.. ㅠㅠ 경찰서 구경 하고..법원 고고)

법원갔는데 신한은행가서 인지료 송달료인가.. 떼서오라해서 바로근처에 두고선 길 해매였다.

글고 다시 신청하러 법원에 부서에 갔더니 가족관계서류를 부모님꺼 두분 기준으로, 내 이름 기준으로

3개가 있어야 한단다. -_-;;; 장난치냐~~~~~~!!!!!!!!!!!! 버럭버럭

화를 냈다. 인턴넷엔 대법원엔 1부만 본인기준으로 있어야한다는데 그럼 그 표시가 잘못된거 아니냐

다른사람들도 다시 왔다갔다 해야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지 않냐

이건 문제가 있지않냐 하니까

목포법원의 책임이 아니란다. 아~~~ 드러 증말.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꼬라지하곤.

여기공무원이든 어디 공무원이든 보면 책상에 앉아서 일만하지

진짜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게 뭔가 싶어 엄청 짜증이 났다.

 

어떤글에서 보니 법은 국회에서 만들고 공무원은 법에 따라 관리를 하는거라 하는데

그럼 관리만 할것 같으면 왜 당신들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더군.

그 관리가 제대로된 관리니?

 

껍데기 같은 ...!!!!!!

열받았다. 그리곤 월욜에 가족관계서류를 떼고 다시 와야한다는게 싫었다. 개명신청은 보류잖아!!

 

월욜 학교마치고 법원에 가려는데 난 내 발걸음이 집쪽으로 향하길래

정신줄 놨다 싶어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갔더니

서류가 없다 ㅠ 가까운 동사무소가 집근처밖에 없어서

집근처 동사무소로 갔는데 돈이 음따.

아놔~ 결국 농협갔다가 넘 배고파서 롯데리아에서 대충 점심먹고

동사무소갔더니 민증이 없다 아놔~

결국 집에오면서 아놔아놔아놔 내 청바지에 민증 있는데 내가 깜박한거다..

 

아.... 완전 짜증. 진짜 이름에 뭐있니?????!!!?!!!!!

소리 완전 빡 찔렀다

"왜 이렇게 안풀리냐고~~~!! 왜 자꾸 막냐고!!! 나 좀 잘 살고 싶다고!!

내 이름 바꿀려고 얼마나 기다렸는데~~~!!! 진짜 이름에 뭐 있냐고~~~!!!!"

하면서 엄청 큰소리로 질렀더니 사람들이 쳐다본다.

 

집에서 짜증나 쉬다가

3시넘어서 동사무소 서류떼고 법원갔더니..

인터넷엔 1달정도인데..

뭐냐~ 1달에서 2달정도 기다려야한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증말~~!!!!

 

진짜 내가 어릴적부터 바꾸고싶었던 건데

안바뀌기만 해봐! 가만히 안둬.

 

내가 얼마나 간절히기도했는데..

 

글구......

집에오는길에 생각에 잠겼다.

 

참 너무 어렵게 개명신청을 했구나...

 

이젠 친구들이 바뀐 내 이름을 아는데..

그걸로 불러주는 친구도 있는데^^

 

이젠 개명허가될때까지 난 여태까지 섰던 이름의 인생을 떠나보내고

마무리를 지어주고, 새 이름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환영해야한다.

그래서 난 그날 하루종일 생각에 잠겼다.

여태까지의 내 이름을 좋게 떠나보내고 마무리 하기위해

내가 뭘 해야할까... 뭘하면 좋을까 ...

 

굴곡 많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이름이었어. 23년동안 그 이름으로 많은 고생을 했어.

그래서 내가 용서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들 중 만날수 있거나 주소를 아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들을 내가 용서할 수 있게 편지를 쓸 까 생각중이었다.

 

내가 그 사람들을 용서하면 이름도 잘 떠나보낼수있고 내 삶이 좀 편해질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그들을 용서해도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모르고 깨닫지 못한다면

그들의 그릇은 그것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야.

그래서 더이상 그들에게 힘을빼고 기회를 줄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릇이 그것밖에 되지않기때문에 스스로 깨달아야하는방법 밖엔없기때문이다.

그들이 깨닫지 못하면 나의 역할은 그들을 용서하는 역할에서 끝난거고 나머지 그들이 역할은

그들이 인생을 살면서 스스로 겪게 될것이고 꺠닫지 못하더라도

죽음으로서 죽음의 세계는 4차원이니까 그곳에서 겪에 될 것이다. 댓가를 받을것이니까.

 

그래서 난 내 마음을 위해서 그들을 용서할 준비를 개명허가 나기전까지 하기로했다.

가장 오랫동안 그들에게 복수할 맘을 품고있었고, 내가 죽을때까지 용서하지 않으며

그들이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난 지켜볼 생각이었으나... 그 생각을 버리기로 했다.

 

가장 좋은 복수는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것이라는걸 난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있었으나

정말 쉽지 않았다.

 

간호학과와서 임종을 보면서 느낀게 있었는데 아동간호학교수님께서 임종을 많이 보시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느낌을 학생들에게 말씀해주었는데

그 중 몇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어떻게 살앗는지는 죽음의 순간에 표정에서 들어난다.

우리는 그들보다 더 낳은 인생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말해주고싶다.

용서에 관한 이야기, 인생에관한 이야기. 그리고 보이지않은(저승사자)세계에 관한 사실을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난 용서해야겠구나.. 그들을 용서해야겠어.

그리고 난 더 낳은 삶을 사는 사람이어야해 라고 느꼈다.

그리고...

난 그들을 용서하고 지난날의 내 인생을 받아들이고 나를 인정하고 나를 더 사랑하며

나를 더 믿고, 또 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굴곡많았떤 이름을 떠나보내야겟다.

그 준비를 해야한다.

바쁜하루하루를 보내고.. 지금은 좀 여유로운 나날들을 보내고있다.

 

허가가 되는 순간 난 다 떠내보내고 내 새이름을 완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이다.

허가가 된 순간은 내 새이름으로 살아갈것이니까!!

 

기도할 것이다.

"제가 그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운명에 대해 생각하였다.

3일동안 내가 개명신청하면서 계속계속 막혀버렸는데..

약리학교수님께서 죽음이라는 운명과 운명, 동양철학, DNA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다.

참으로 내 눈이 반짝이고 묘한 이야기였다.

운명이라....

교통사고당해서 병원에서 바로 CPR해서 살아남는것도 운명.

친구가 실습하면서 MI환자가 서울에서 헬기타고왔는데 친구가 그 환자를 검사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숨을 거두신 그 운명.

내가 중환자실에서 체인스톡크형태의 호흡을 보고 깜짝놀라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임박한듯한 호흡..

죽음...?! 돌아가시려나?" 했는데 진짜 돌아가셨다.

그분의 운명.....(그 후 내가 귀신이 두려워 가위에 좀 시달리긴 하지만 ㅠ)

누구의 지인이 그 해 몇월몇일에 물때문에 죽는다 해서 그아이를

밖에 나가지 못하게하고 방안에서 물은 먹고살아야하니까 물컵을 줬더니

물을 담은 접시에 코가 빠져 죽은 그 운명..

 

운명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인생의 운명이 있다면... 그 운명 무섭고 참 묘하구나.

저 예를 들면 ㄷㅏ 무섭지만

만나야할 사람은 꼭 만나게 된다는 필연과 용서, 인연, 내가 갈 길에 대한 운명이 있을텐데

그것 또한 참 무섭고 묘하고 웃음나오는 어이없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이 간호학이.. 이 의료인이 공부가 .... 만약에 운명이라면 말이다.

예전에 사주를 봤던적도 있고, 엄마와 중3때, 아빠와는 초6때 한의원에 가서 들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난 내가 궁금해졌다.

 

정말.. 내가 궁금해졌다. 지금 시간이 23살인 내가 그 때를 생각해보면

참 놀라운 것은 맞는 말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몇가지 말해주진 않았지만 그게 맞았다는 것...

하지만 사주에서 미래에 대해선 좀 틀렸던것 같다.

 

그 한의원에서 했던 말은

 

 

 

 모조리 생략..

 

 

 

내가 어떤 운명이든 간에

난 내 운명을 따라 살 사람이 아닌 난 내운명을 개척해 나가야한다고 믿는 사람이기때문에!!

 

난  내가 만들어 가는 그 길이 내 운명이라 믿는다.즉 그 말은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믿고, 정해져있다고 믿진 않는다는 말이다.

 

난 운명따윈 없다고 믿어왔다.

내가 내 삶을 만들어 나간다고!!!!!!

한드시 하늘이 날 도울거고,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간다고 아직도 난 믿는다.

끄읃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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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 등록일
    2010/09/19 10:21
  • 수정일
    2010/09/19 10:21

아르바이트를 한지... 한달이 되었다.

8번 딱 나갔다.

 

편의점인데

원래는 토, 일 이렇게 나가야하지만

내가 실습 때문에 월요일 병원에 day로 가면 늦어도 6:30am 가있어야해서

월욜에 시간을 봐 줄 사람이 없어서 금, 토 이렇게 하기로했다.

주말 야간은 2교대다.

금요일 10:00pm ~ 토요일 9:00am 11시간

토요일  9:00pm ~ 일요일 9:00am 12시간

미니스톱...

"급여의 "급"자도 못끄내게 하시고

개인사업장이므로 노동법에 관여받지 않는다.

시재 차이나면 급여에서 뺀다.

밥값도 2000원 이상 넘어가면 뺸다.

잔업을 하게될 경우 자신의 일을 다 못해서 하는 것이므로

더 이상의 급여를 주지 않겠다."

 

준다 안준다. 시재에서 안뺸다. 뺸다. 잔업을 하면 준다. 안준다.

밥값에 대한 아무말 없다가 2000원 넘기지 마라.

12시간 일한것에 대해 너도 근무조건에 동의하지 않았느냐

노동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여태까지 개인사업을 하면서 너처럼 노동법이나 고용자 피고용자에 대해

걸고 넘어진 사람 한명도 없었다.

내가 말 더 심하게 하지만 너한테는 말이 조심스럽다.

 

 

나도 알바가 필요해서 했고, 그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면

공부하는데 어느정도는 감수해야하지만 넘 크게 지장있진 않겠지?

하면서... 카드값도 갚아야하고, 생활비도 필요하니까

편의점에 3번씩이나찾아가면서 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많이 다른편의점.

많이 힘들고 자본주의의 드러운 구석을 다 본 것 같애.

 

개인사업을 몇년동안 하셔서 사장님의 생각은 아주 굳혀져있으시고

사장님 위주의 시스템.. 한마디로 경영자를 위한 숫자놀음인 장사이다.

나도 대학입학전 직장다닐때 본사에 자본관리 해봐서 알지만

숫자놀음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고... 대학와서

강의나 세미나를 조금씩 들어보면서 보는 시선이 좀 많이 달라졌다.

 

사장님께선 개인사업이시니까 급여도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해야하고

아니면 자기필요에 의해서 내칠수도 있고

참으로 숫자놀음에 깊게 빠지시고, 전형적인 자본주의 ceo라고 해야할까..

그렇게 보면 모든게 이 정리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보시기엔 난 굼뜨고, 전라도사람들이 들으면

경상도말투는 세지도 않으니 말투 약하게 하니까

일단 만만해 보이고,  내가 여자이고, 학생이고, 편의점 알바는 한번도 안해봤으니까

뭐든 쉬운 대상이었을 것이고, 막대해도 된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을 것이다.

 

내가 사장님께 따박따박 말씀드리면서 파고들줄도 예상못했을 것이고

분노를 표출할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을것이다.

나한테 조심스럽게 사장님이 대할 것이라고도...

 

진짜 일해보니까 넘 힘들고 공부에 심하게 지장받았다.

일마치고 자면 오후 6~7시.. 다시 일하가야하고..

일요일에 6~7시에 일어나면 저녁인데.. 난 공부도 못하고

몸은 아프고 그담날 실습이나 학교가면 얼마나 지장받는지

하루에 10강까지 수업있고

8강은 기본인고.. 요즈음엔 평균 오후 8시에 학교를 마치는데...

내 공부는 커녕 숙제도 제대로 못한다.....

생각보다 막대한 지장이다.

 

돈도 중요하지만 내 공부가 나한텐 내 관점으론 가장 중요하다.

 

 

사장님이 한마디 상의없이 내가 알바한지 4번쨰 되던날 마치고

평일에 날 부르시더니 주말야간 알아보고있다고 하시고선 구해지면 안나오는줄 알라하시고

그러시더니 7,8번째 되던날엔 (어제 아래 금욜) 광고 내렸다.

":너가 계속 일하는 줄 알아. 사장님 광고 내렸어. 하는데 까진

오래해~ 이제 알바안구해"

하셨다... 참 어이없었다. 다른알바구한다는 이유도 , 구한다고 했을떄도

일방적이셨고, 지금은 알바안구한다고 할때도글쿠.. 일방적이시다.

 

오랫동안 혼자 경영하신분의 마인드나 박힌 개념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난 어이없었다.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이나 개념이 완전 다르고 지켜지지도 않아서 화가났고

넘 지치고 피곤했다.

일하면서 얼마나 다치는데~ 야간에 다  남자들 하던거 여자가해봐~~ 여자랑 남자랑 같냐?

 

7번째 출근하던날 그 말을 듣고선 난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8번쨰 오늘 지금 .. 좀전에 마치고 나선 사장님한테

"중간고사 있고, 그 전 주엔 꼭 쉬었으면 한다고..".

사장님은 "안된다고. 한달에 30만원알바때문에 광고구하고

쉬고 그  피해금액은 누가 보상해줄꺼냐, 다른사람들도 그런거 허용해준적없다.

다른알바 구하면 그 가르치는 비용 두배가 들고 광고비용드는데

한달에 30만원 알바하나땜에 내가 왜 금전적 피해를 봐야하느냐,

사장이 알바를 쓰는건 사장대신 일할 사람이 아니냐..

난 너 한달 인턴이라면 인턴이고 그것땜에 피해입은게 얼마인줄 아느냐.

니가 그때 고용자랑 피고용자와의 관계에 어쩌고저쩌고 하지않았느냐

난 너한테 말하는게 굉장히 조심스럽다.

어느 편의점에서 카운터앞에 의자놔두고, 컴퓨터 놔두고

아침에 피곤하다고 의자앉으면 사장있는데 자는거 봐주냐?"

 라고 하신다.

나도 물러설수없었따.

":사장님도 그 일이 중요하시지만 나도 내 성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사장님 왜 광고 내리셨나요?

전 사장님께서 알바구하신다 하시길래 관둘 생각으로 일했고

이번주가 마지막일줄 알았어요. 사람구한다고 하셨을때 저랑상의는 하셨나요?

왜 내리셨죠? 일방적이신거 아닌가요?

제가 고용자와 피고용자와의 권력관계는 동등해야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저한테 "이거 이렇게하면 디져~"하신건 심하셨어요.

직원들한테 인권적으로 대해주세요.

 

전 어찌됐던 그 중간고사 기간에 저한테도 지장이 크기때문에

꼭 쉬어야겠고, 더이상 알바하기 힘듭니다."

했더니...

이래저래 말씀 많이 하신다.

그리고 나한테

"너도 나한테 말에 상처많은거 있겠지만

나도 너한테 상처받은거 많다.

세대차이 일수도 있겠지만 한번도 사장한테 그런말 한 사람없었고

항의하는 사람도 없었다. 알았다.

땜빵구해보고 없으면 니가 해야한다. 그리고 다른 알바알아볼테니

이제 너한테 상의했으니 다른알바구해지는데로 안나와도되고

가불한 3만원 뺴고 나머지금액은 다음출근하는날에 넣어줄게.

(생략...)"

하셨다...

 

그럴수도 있겠다.

세대차이.. 그러나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경영주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노동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

그리고 세대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성향차이이기도하다.

불공평함을 알고도 참는 사람과 드러내는 사람의 차이이다.

나는 12시간 일하면서 야간에 더 돈을 받길했나 최저임금을 지켰나

밥시간이 있나, 일에 대해 평등함이 있나.. 뭔 대우 받았냐고.

글구 밤 9시 10시부터 가서 아침에 7시쯤 넘어가면 얼마나 심하게 잠오고

쓰러질것 같다. 화상입을 위험이 아주큰 기름갈고, 아이스크림기계청소하다가

얼마나 다치고, 하루종일 걷거나 뛰거나 서있거나하다가 다리가 얼마나 아프고

발이 아픈데, 이젠 호방기계들어왔는데 무거워서 얼마나 끙끙거리는지

아느냐..12시간 일하면서 얼마나 배고픈데....

 

의자..카운터의 의자는 노동자를 위한 당연한 배려이다.

그 의자에 마저도 못앉게한다. 앉으면 7시 30분부터 꾸벅졸고(나도 넘 힘들다..)

하니까.......

 

 

첨엔 관둔다는 얘기에짜증나고 카드비 어쩌냐했지만

솔직히 몇번이고 나가기싫었다. 넘 힘들어서 관두고 싶은맘 반, 하고싶은맘 반이었다.

그리고 친구는 얼른 관두라고했다. 너무 힘들고 지장많이받는다고...

다른 알바보단 편할지 몰라도 우리학과에서 공부하면서 그렇게하기엔 지장이크다고..

그리고 계속 나오란 말을 친구한테하니까..

친구가 어이없어하면서.. 계속할꺼냐? 관둬라. 니도 힘들어하면서...

내 생각을 묻길래.. 관두고싶은맘 굴뚝같고, 피곤하고 힘들다. 카드값만 해결되면

좋겠다.... 당장급하고 큰건 해결됬지만 카드값 다음달, 또 다음달 나오는건

엄청 애써서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한테 받는 생활비로는 택도없다.;;;

고민스러웟다.

 

하지만 공부가 중요한나에겐 관두고 조금은 편하게 공부하면서

살아가는게 더 좋겠다는생각이 들었고, 그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 관둘 생각이었다.

 

카드는.. 처음엔 세금 낼때만 쓸려고 재발급받은거 였는데

자그마한 생활비 끌고하다보니 커졋다.

그래서 9월달엔 엄청 줄여서 썼다.

생활비를 엄마가 내가필요할때 제때 줄 수 있는 것도아니고

학급비나 책값이나 중간에 드는 문제지 값 이런것도 제때못주시는데

내 생활비도 제때못주셔서 .. 버거워하셨다.

난 결국 배고픔 못참고, 한편으론 쇼핑중독으로

이마트가서 싼 반찬 있으면 사서 먹고 또 먹고하다보니 불어난것.

 

카드는 내 잘못이지만 나도 돌파구는 필요했다.

 

여기서 잘 보면 사회적구조를 대충 읽을 수 있다.

보통의집안들은

돈을 빌리거나 대출받아서 등록금을 해결한다.생활비도 점점 줄여서받거나

빌리거나 여차여차 살아간다. 가난은 계속 대물림하는거고 재생산되는거고

지배와 피지배의 관력관계도 계속 재생산된다.

교육철학에서 배웠던 것을 접해봤을때 그 이론이 이 현실과 이상적으로 맞아 떨어진다.

흠냐.. 무튼 괴롭다.

사장이랑 실랑이 벌인것도 난 중간고사 얼마남지 않았는데

실습도있고 실습 일주일후에 바로 중간인데 알바있으면 내성적은 어떻하라고...

증말.. 벼랑끝에서있다.

나보다더 최악의 상황도 있겠지만

어찌됐던 자신에겐 최악의 상황이고 견디기힘들다 라는건 상황이 어찌됐건 마찬가지아닌가?

누가 더 상황이 안좋다 따지기보단 자신들에겐 다 들 힘든거니까.

 

 

증말... ㅠㅠㅠㅠㅠㅠㅠ 다.

칭구랑 같이 했던 약속 중에

졸업하면 나이트 20번이상뛰어서 1년안에 부모님께 대학등록금 다 갚아드리자고

한약속...

 

벌써부터 겁난다;;;; 진저리....;;

 

어제부터 눈병이 심해진것 같다.

그전엔 간지럼이 조금은 있었으나 평범한 거라 신경쓰지않았는데

알바하고오니 자고일어났더니 눈이심하게 이물감이 느껴지고

시력감퇴에... 한쪽은 보일랑 말랑 했다. 눈병유행한다는 교수님말이쓰쳐지나갔고

그 전날 나는 알바하면서 눈이 많이 간지러워 눈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비볐던거 같다.

학교에서 비빈간 다른친구들과 비슷한 조금비볐고, 별 간지럼도 못느꼈다.

그래서 병원갈려고하니.. 일어난시간이 5시를 다 되가고

현금은 이천원.. 근처안과갔는데 문닫았고, 약국갔더니 안과문닫아서 월욜에 가야한다.

임시방편으로 약을 달라했더니3천원.ㅠㅠㅠ

하루한끼로 2주버틴 난 현금없고.. 괴롭고

눈은 심하고...안보이고.... 친구들은 집에가서 기숙사에 없고

난 기숙사도 아니니.. 친구들 전화해도소용없고..;;

사장님한테 가불하고... 약타서 안약넣고;;;

아휴~ 실명될까봐 겁나는데 시력은 떨어진게 확 티나고;;

미톱 다신 알바하기 싫고;;;

에효~ 얼른 다른 대타나 구해져라 싶다~

 

그리고 사장님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지않는다.

필요할땐 급하게 어떻게해서든 구해서 쓸려고하지만

필요없어지만 맘대로 짤라버리고 별에별이유가지고 다 짤라버린다.

내가 알바뽑혔을때 그 전에 근무자는 나에 대해시간조정을 해주지않는다와

평상시에 대도안한 이유를 다 가지고 그 알바를 짤랐고

난 그 짤린 자리를 대신하며 나땜에 다른사람들도 시간조정이 되야했다.

그런데... 그렇게 뽑히면 나 맘이 편하겠니?

이기적으로 그런생각 할 필요없다고 해도.. 지나치다.

글고 사람을 소중히 안여기면 언젠가 그렇게한댓가가 되돌아올것이라 생각했기땜에

내 맘도 안편하고 사장님한테도 댓가를 치르게해주고싶었다.

 

내자리도 별이유없이 다른알바구한다 하고 다시 계속 일하라하고..

난 그때 사장이 사람을 저렇게대하면 언젠가고생한단든걸 이번계기로 깨닫길 바랬고

사람안구해졌다했을때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으며 사장님이 정신차리길 바랬었으나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조금은 벌받긴했으나 괴씸한게 더 많다.

 

 

내가 사장한테 말을 하는게 사장입장에선 내가 따진다고 하지만

내 입장에선 당연한권리고 지켜지지도 않는데

당연함을 모르고, 노동자에게 막 대하는게 매우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사장님이 싫었다.

아..잠온다... 그만쓸레.지쳐.잠와.

횡설수설이라 내일기인지뭔지 몰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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