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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에도 "노동자풍" 따로 있나? |
[기고] '노동자 비하' 김제경찰서 수배전단 정정돼야 |
금은방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찾는 수배 전단에 특징 중 하나가 "노동자풍조선족 말투"라는 문구였습니다. 노동자 풍이 무엇일까요? 범행시 안전화를 착용했기에 노동자 풍일까요? 경제 인구의 대부분이 노동자인 나라에서 노동자풍이라는 특징이 도대체 단서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는 노동자에 대한 비하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업복 풍도 아니고 노동자 풍이 웬말입니까? 경찰도 노동조합을 만들어 교섭을 하는 시대에 말이지요! "공무원이 무슨 노동자냐! 교사가 무슨 노동자냐!"라는 말도 바로 비하적 표현의 연장선입니다. 이번 김제 경찰의 수배 전단은 정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노동자 풍이라면 국민대부분을 범법자의 특징으로 모는 것인데 말이죠! 인권단체에 제보하여 규탄도 하고 정정 요청도 해야겠습니다. "경찰 노동자 나리~ 카키색에 흰운동화, 175센티에 40대 중반의 남성, 짧은 머리에 호리호리한 체격은 제가 아는 한 딱 사복 경찰입니다." 혹시 그 용의자의 특징이 사복경찰 풍은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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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09:57:43 유기만 기자 |
어제는 마구 술이 땡기는 날이었다.
그러나 원없이 마시질 못했다.
공연 후
들쁜 마음에 마구 마구 말을 쏟아냈다.
살짝 감추는 맛이 있어야 하는디....
어느 행사보다 가슴이 아팠다.
오랜만에 보는 옛 선배님들
이송준 선배, 양희숙 선배
그리고 또 많은 선배님들을 보았다.
이송준 선배에게는 너무 죄송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반가웠다.
조합원들이 많이 왔으면 좋았을것을...
아쉽다.
너무 아쉽다.
질러는 사랑스럽다.
모두가 재밌고 열심히 했다.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10분의 공연을 위해~
오늘 내복을 벗었다.
몸이 한결 가뿐하다.
봄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가뿐한 몸이 날아갈 듯 하였다.
봄바람~
막을 수 없다.
누가 겨울바람이 매섭다더냐~
폭설도 간데 없이 다 녹여버리는
봄 바람만 하겠는냐?
봄 바람이 내복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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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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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아주 즐거운 공연이 됐어요~ㅎㅎ 사장님의 추진력과 제작,기획,연출이 빛을 발하지 않았겠어요?ㅎㅎ 즐겁게 진지한 질러라서 너무 좋습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