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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탈의

오늘 내복을 벗었다.

몸이 한결 가뿐하다.

봄바람이 심하게 불었다.

가뿐한 몸이 날아갈 듯 하였다.

봄바람~

막을 수 없다.

누가 겨울바람이 매섭다더냐~

폭설도 간데 없이 다 녹여버리는

봄 바람만 하겠는냐?

 

봄 바람이 내복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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