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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간만에 산행을 했다.

토요일은 노동조합 임단협승리 등반대회~

시설물 설치 출입통제라 써있는 능선길로

모악산을 올랐다.

진달래가 이쁘다.

정산을 얼마 앞두고 태희와 돌아섰다.

내려오는 길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붉은 색, 노란 색 몸자보에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글씨가 써있고....

반갑게 인사하고 막거리 한잔~~

 

일요일~

오늘은 부모님과 모악산을 찾았다.

출발전 노병섭 지부장님과 전교조 전북지부

선생님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서명운동을 하고 있었다.

간만에 본 정훈이 형이 반가웠다.

부모님에게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부모님과 함께 서명하고 산에 오른다.

다음주는 중인리에서 한다고 하니

다음주에는 중인리로 올라볼까?

오늘도 어제와 같은 코스

마찬가지로 정상을 약간 남겨놓고 발길을 돌렸다.

아버지~ 처음으로 정상 가까이있는 수왕사까지 올라

잔 막걸리를 마시고 기념으로 사진찍어 막내딸에게

보낸다.

 

수왕사에서 흘려나오는 부처님 말씀이 내 속을 후비며

바짝 긴장시킨다.

수왕사 스님이 상춘객들에게 수왕사에 얽힌 일화를 이야기한다.

귀를 쫑긋세워 듣고~

하산~

서명운동을 정리하고 산에 오르는 정훈이 형과 또 만나다.

다시 만나도 반갑다.

 

정말 간만에 산행이다.

마음속으로 매주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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