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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분들을 참 좋아한다. 어쩌다 서울에 이분들이 올라오시면 새만금에 미친 사람들이 모이곤 하는데 마침 그때 다른일과 겹쳐서 전화를 드리면 '죄송해요.. 일이 있어서 오늘은 못갈것 같아요..''아니여, 담에 보면 되지 않겄어? 하는 일잘허고 담에 또 봄세.우리야 일이있어 올라왔지. 바쁜데 일 다 보드라고. 그려 언제 연이 닿으면 또 보드라고..' 구수한 전북사투리에 여유로운 음성을 실어 늘 변함없이 새만금 일에 열심이신 분들이다. 처음 이분들을 만났을때 난 성인을 만난것 같았다. 바닷가 바람과 햇살에 검게 그을린 얼굴에 환한 표정으로 새만금의 생명과 인간의 생존의 이유에 대해 진하게 읊어 내는 그분들의 말씀은 꼭 시 같기도 하고 어느 철학자의선문답같기도 하고.. 내가 만났던 그 어떤 사람들과도 또 다른 그런 분들이 시다. 내가 계화도와 인연이 계속 닿는 것은 새만금도 새만금이지만 그분들이 당기고 있는 보이지 않는 강한 힘 같은 것 때문인것 같다.
자 그 분들을 소개하면... 염정우님 그리고 고은식님...
고은식님..
염정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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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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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사오정의 대명사, 두 양반이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