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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319. 다시 새만금으로...

 

319! 다시 새만금으로!!

새만금의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며 그때 그 길 위에 섰던 모든 이들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촛불로, 펜으로, 서명으로, 장승으로, 자전거로, 노래로, 춤으로, 삼보일배로 기원했던 염원

이 마지막 물막이 공사를 막아내고, 생명의 숨통을 열게 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모이기

를 바랍니다.

 

3월 24일 방조제 ‘마지막 물막이’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바다가 그대로 공장이고, 갯벌

이 그대로 논밭이었던 수만의 어민들은 마지막물막이 공사와 함께 삶의 터전을 완전히 잃어

버릴 것입니다. 생명을 품은 갯벌이라지만 이제 그 품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습니다. 개

발이라는 명분이 새만금을 죽이고 어민을 죽이는 일을 이제는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습니다.

이제 새만금에 아파하고 그 바다를 살리고자 했던 여러분들이 다시 모여야 할 때가 왔습니

다. 3월 19일 생명과 평화의 땅 새만금에서 개발이 만든 콘크리트 옹벽 위, 바로 새만금 방조

제 위에서 이 모든 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2006. 3. 19. 일. 2시. 부안 해창 1호방조제(새만금전시관) 앞

함께 하는 사람들: 새만금연안 피해주민 대책위원회,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

의,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갯벌을 살리는 사람들 ‘갯살림’
 http://www.nongbalge.or.kr (농발게),http://savesmg.org(국민회의)

 

소스 퍼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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