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마냥


from 다락방 2010/04/09 01:26

하루하루가 떨려

 

내가 잘 살아가고 있나

잘 살겠지 뭐. 못살게 뭐있나.

못살아도 잘산다고 믿고 살았는데

세상 뭐 있나.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다 아는게 아닌거 가터.

아무것도 몰랐던거 가터.

 

무섭고 두렵고 그려. 

 

지렁이 마냥 납작 엎드려서 기어볼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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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01:26 2010/04/0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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