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봤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제목이 참 좋다.
그래서 내 블로그 제목도 바꿨다.
좋은건 자꾸 따라해야 된다. 자꾸 해야 된다.
서울에 갔었는데 흑맥주 사오는걸 깜박했다.
여긴 흑맥주를 안판다. 맥주 영업사원들 근무태만이다.
바람이 부는 들판에 한 아이가 서있다.
바람을 느끼면서 먼 풍경을 바라보는..
지금 이순간을..지금 이대로를 좋아하는 한 아이가.
내 딸을 생각하면 이런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이름을 '산들' 이라고 정했다.
어서 태어나서 어서 자라서..
산들이와 흑맥주 한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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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그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