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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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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31
- 태그를 어떻게 하는 줄 모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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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31
- 나이 먹는다.(5)
두둥-
다른 사람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막 뭐 누르면 글이 슝- 더 떠서
글이 두배로 길어지고 (오오오오오오오오 -)
그리고 막 그림도 같이 나오고 (이야아아야야야야아아-)
또 , 누르면 막 다른 글로 이동하고 그런다! @ @!
말이 되는가 말이 되는가 퍼덕퍼덕.
음.
그러니깐 나는 그냥 또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쓰고 싶은 글이 생기면)
조용히 왼쪽 맨 위에 있는 [쓰기]를 눌러서 new 글을 쓰면 된다.
왠지 새로 뭔가를 배우는 건 귀찮다. 게다가 어려워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거 몰라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거다 -_-b
내 블로그에 열심히 찾아와주시는(흑, 감사감사, 여기는 싸*월*처럼 방문자 추첨 행운권 뭐 이런 기능없나?)
ㄷ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새해계획따위를 세우지 않으면 너는 2008년을 몹쓸인생으로 살게되어버려!'
이런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계획을 쓰기로 다짐.
역시 이런건 삘받을 때 해야합니다 =_=b
일교시는 넣지 않는다.
-학점관리를 하겠다는 거죠. 이번 학기 학점 A+네개와 A- 한개를 기록했답니다'-'냐하~ 내년에도 쭉!
-잠도 제대로 자고, 아침에 옷도 제대로 챙겨입고 샤방샤방한 학교생활을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춤을 춘다.
-스윙을 즐기는 스윙어가 되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스윙발표회도 해보고, 블루스도 배워볼까나 이힛
-스윙에만 너무 폭 빠지지 말고, 가끔은 다른 퍼포먼스들도 기회를 만들어서 공연을 해보도록!
무술을 배운다.
-태권도나 혹은 택견 중에 택해서. 매일 도장에 다니는 것이 힘들면 학교 호신술 수업을 이용하도록!
일을 줄인다.
-과외는 일주일에 두번 혹은 세번만.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줄 것. 많은 일을 맡지 않기.
술을 늘린다.
-일주일에 한 번은 술을 마실 것 (-_- b)
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스무살 첫 다이어리를 펼쳐보니,
학점관리! 사람도 많이 만날것! 봉사활동 한가지는 꼭 하기! 매일매일 열심히 살기! 시간배분잘해서 똑똑하게 살기! 등등이 적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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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면 쉬- 지칩디다.
일은 줄이고, 학교등교시간은 최대한(!)늦추고, 학생 때만 있는 방학때는(이게 정말 소중한 거라는 걸 주위의 직장인-활동가 언니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미친듯이 놀거나 미친듯이 쉬어줘야한다는걸.
술도 자주 마셔주고, 춤도 춰주고, 잠도 많이 자주고, 그래야한다는거죠-
돈도 굶지않을만큼 적당히 벌어주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2008년은 이런 가르침을 중간에 받지 말고,
처음부터 마음속에 찬찬히 새겨서, 우왕좌왕좌충우돌하지말고 차근차근 쉬엄쉬엄 살아봅시다.
이상-
송이의 다짐. 끝.
주위에서 나이 먹는다고 난리다.
싫다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은 듯.
나는 나이가 들어서 좋다좋다좋다좋다좋다.
올해,그리고 작년의 내 나이가 너무너무 싫었었다.
'몇 살이세요?'라는 질문에 '저, 몇살이예요'라고 대답할때마다 왠지 민망했다.
내 나이는 왠지 앞뒤분간못하고 철퍼덕거리면서 감당안되는 아무것도 모르는 푼수땡이같은 나이로 느껴진달까. (사실이 그렇잔냐)
빨리 나이가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치 유치원 때 막연히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나는 아직도 그때랑 정신연령이 맞먹나 보다.
아직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걸보면 'ㅅ'
그러니까 그것은,
내가 이십대 후반이 되면, 혹은 삼십대가 되면 뭔가 더 여유로워지고 세상에 대해서 쪼큼은 알게되고, 인연을 더 소중하게 알게되고, 내 자신을 좀 더 제대로 챙겨줄 수있는 그런 후덕한 언니가 되있을 것 같다는 환상이랄까.
내가 한순간 자고 일어났더니 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빙글빙글~)
하지만,
그렇지않다는 것을 안다.
하룻밤사이에 그렇게 나이가 먹을리가 없다는 것도 알고있고.
또 나이가 먹는다고 해서 저 위의 판타지가 내 몸에 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하루하루 꼬박꼬박 체하지 않게 꼭꼭 밟아나가도 저 판타지는 실현되기 어려울 거라는 것도.(에잉)
지금의 나는 뭔가 예측불허 난장쟁이같고, 마치 아즈망가에 나오는 토모같고,(요즘 아즈망가에 빠져있어요, 후후)
지금 내 어린나이를 싫다고 투정부리는 천둥벌거숭이지만 -_-b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내 나이에 걸맞는 중후한 언니가 되있을 거라고 그렇게 위로하며 열심히 살리라 다짐.또다짐.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글을 보면, 내가 어떤 웃음을 지을까?
생각만해도 웃기다 냐하하하.
그래도 뭔가 내년이면, 이십대중반스러운 나이다!! (불끈!!!으하하하하하- 다 댐뵤)
어른이 된다는건,
지금처럼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배고프면 밖에 나가서 편의점 샤니빵을 사먹는 게 아니라,
새우랑 버섯을 넣고 크림소스파스타를 집에서 끓여먹게 되는 그런것일까
(아빠의 포스팅에 너무 빠져버린 나...허우적허우적)
히힛.
아무튼지간에 새해닷!
나는 드디어 한 살을 더 먹은 것이다! 냥냥냥- 아이코, 한 살 먹기가 왜이러케 힘이드누.
한 해가 정말 길고도 길고도 파란만장했다. 사람이 철이 들려면 이렇게 힘이 드는구나.
나이주의는 없애야하는 거지만, 확실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말은 귀담아듣기도 해야겠다.
이렇게 힘든 걸 나보다 몇년은, 혹은 몇십 년을 더 살았으니-
(근데 그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은 왜이렇게 많은지. 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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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 말대로 글만 쓸 수 있으면 딴 기능 같은 거 몰라도 되지만 혹시 트랙백에 대해 알고 싶으면 http://blog.jinbo.net/jinbone/?pid=13 요기를 참조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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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마워-사실 못알아들어먹었지만, 뭔가 꼬물딱꼬물딱 노력해보겠써!
나도 이제 2008년을 맞아서 인터넷 유목민이 되어보겠어!! 불끈- 당고고마워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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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은 알겠는데 (..)트랙백은 모르겠어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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