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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쁜 일상입니다.
그 중심에 각종 회의가 놓여집니다.
오늘도 아침 점검회의를 마치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단위에 참가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노동권 그리고 일하다 다쳐서 장애인이 되는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
오늘 회의에서 내가 주로 발언할 내용입니다.
우리는 모순된 현실을 체감하고 있어도
그 모순을 바꾸기 위해 정확하게 드러낼
구체적 사례와 통계자료 그리고
바꾸어 갈 단계와 목표한 것들의 청사진에서 막힙니다.
그래서 일단 마음이 움직인 만큼
몸으로 부딛히는 것 부터 시작하지만
여러가지 한계를 절감하면서 고군분투합니다.
어떤 때는 꿰뚫어 볼 수 있는 힘 -
현상에 대한 직관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서로가 나뉘어 쥐고 있는 에너지를
큰 덩어리로 모아내어 움직이게 만들
꾸준한 연마와 담금질도 중요합니다.
... ...
오늘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회의 시간 맞추어
사무실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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