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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다시 - 내 인생의 네가지

말걸기님의 [내 인생의 네가지] 에 관련된 글.

'트랙백'의 기능을 지금까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가 'diary'가 낸 숙제를 해 보려 처음 시도해본다. 좀 전에 시험삼아 해 봤는데 잘 되지 않아 다시 해 본다.

 

Four Jobs I’ve had in my life(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 학생(요것도 직업으로 처 주나?)

-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총무부장(2000)/기획국장(2000)/정책국장(2001)

- ........

- ........(나이 서른넷에 이 정도 직업경력이면 그래도 한 곳에 진득하니 있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I can watch over and over(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 대부 1, 2, 3.

- 여인의 향기(알파치노가 퇴역군인 역으로 나와 이쁜 여인과 탱고를 추었던)

- 디어헌터

- 야생동물보호구역(김기덕 감독)


Four places I have lived(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 경북 청송(태어나서 100일도 지나지 않아 떠났다고 함)

- 부산(동네는 모르겠고 2살 정도까지 살았다고 함)

- 경북 구미(부산에서 이사와 고등학교 마칠때까지)

- 대전(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입학하면서 지금까지)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 뉴스(좋아한다기 보다는 그냥 봐야 할 것 같아서 매일 본다.)

- 영화(멜로 같은 건 잘 안 보고)

- 다규멘터리(특히 동물 나오는 건 다 본다.)

- 사극(권력 관계가 극적으로 잘 표현된 경우 특히 잘 본다.- 요즘의 '신돈' 같은 거)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 태안반도(파도리 해수욕장-모래 대신 작은 돌맹이가 해변을 이루고 있어 밤이 특히 좋은 곳)

- 호주 시드시(내가 나가본 유일한 외국, 두 번 나간 외국이 모두 이곳)

- 강원도 태백(고등학교 때까지 가끔 가던 곳. 주변 탄광풍경, 계곡의 선선함이 좋은 곳)

- 구미 금오산(2년전 휴가때 혼자 정상까지 올랐던 곳. 도심에 있음에도 1000미터 가까운 높이로 등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Four websites I visit daily(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 다음(이메일 확인, 뉴스 보기)

- 진보넷(이메일 확인과 블로깅)

- 대전시당 홈페이지(첫 화면으로 설정되어서 하루에도 수 십번)

- 연합뉴스를 비롯한 뉴스 페이지


Four of my favorite foods(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지금 이 순간 먹고 싶은 순서대로)

- 호주의 양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뜨끈한 아웃빽 스타일의 소스하고 먹으면 끝내 줌)

- 초밥(말이 필요 없는 음식)

- 청국장(매운 고추 넣어 먹으면 더 좋고)

- 하얀 쌀밥(잡곡을 섞는 것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 그 자체가 좋다.)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 석양이 넌짓이 보이는 산 중턱의 산장(어느 곳이 되었건. 그리고 이런 곳은 아침햇살도 잘 든다.)

- 시드니의 누드비치(홀딱 벗고 누워서 바닷바람 맞을 때 온 몸에 느껴지는 전율과 나를 둘러싼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느껴지는 자유가 좋고, 다들 그렇게 벗고 있으니 서로간의 차별은 있을 수 없다.)

- 호주의 에어즈락(호주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대륙 한 가운데 솟은 거대한 바위, 원주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곳, 두 번의 호주 방문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거기까지 갈 돈이 없었음)

- 아내와 함께 있을 아늑한 분위기의 장소(ㅎㅎㅎ)


Four bloggers I’m tagging(태그를 남기는 네 명의 블로거)

- 야스피스

- diary

- 도끼

- 홍실이(정확하게는 테그를 자주 남긴다기 보다는 남긴 경험이 있거나 방명록에 인사를 한 정도. 내 블로그 이외에 다른 이들의 블로그는 주로 눈팅을 하는 편이라 다녀간 흔적을 잘 남기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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