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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에 대한

후회는 없다.

 

지금의

나의 삶이

매우 못마땅하고

직면해 있는 현실이

불편하지만

 

지금까지

살아 왔던 것 처럼

그렇게

살아가련다.

 

- 여전히 술기운이 남아 있는 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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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휴대폰에 담겨 있던 사진들을 정리해 봤다.

 

대단한 것들은 아니지만 휴대폰에 그대로 두면 언제 지워 버릴지 몰라서

이곳에 옮겨 두기로 했다.

 

 

1.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에서 발행한 '제1호' 수료증. 2000년 9월이었고

대표는 권영길, 연수원장은 황광우였다.

 

 

 

2. 민주노동당의 분당이 사실상 결정된 '2.3사태' 사진.

 

 

3. 일주일 전쯤 학교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멈청나게 큰 벚나무가

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아주 로멘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다만,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매연만 없다면.....

예전보다 너무나 일찍 핀 탓에 꽃이 다지고 난 뒤 벚꽃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4. 학교 앞 '궁동'이라는 동네에 안경을 새로 맞추러 갔었는데

기괴하게 생긴 전봇대가 있어서 찍어 두었다. 전봇대가 건물과

너무 가까이 있어 일부러 구부려 놓은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

걸려 있는 전기줄이며 인터넷선이 너무 많아 마치 그 무게 때문에

휘어 버린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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