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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모처럼만에 조금 살만하다. 낮에 닥터 쾡을 만나고, 블러드 테스트를 했다. 며칠 있으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 동네 젊은 의사인 그가 내 증상을 보더니, 그저 피검사 정도로 마무리 지었다. 그도 괜찮으니 기다려볼 심산이다. 오후엔 동린씨와 신영감과 야구와 농구를 즐겼다. 역시 5점내기인데도 다들 무리가 와서인지 지쳤다. 나의 연속된 폭구로 야구는 엉망이 되었다. 음--- 좀 열심히 공던지기 연습을 해야겠다. 저녁에 모처럼만에 학교에 나와서 글을 본다. 여전히 졸려 커피 한잔을 마시고 그 기운에 밀린 글 작업을 하고 있다. 김아줌마가 나와서 같이 앉아 공부를 했다. 이제 집에 들어가련다. 오늘은 좀 워밍업으로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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