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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5
    주말이다
    두더지-1
  2. 2007/11/03
    새벽녘에...
    두더지-1
  3. 2007/11/02
    밤 늦게..
    두더지-1
  4. 2007/11/01
    할로윈
    두더지-1
  5. 2007/10/29
    정신이 흐릿하다
    두더지-1
  6. 2007/10/24
    인터뷰들
    두더지-1

주말이다

서머타임이 끝나고 한시간을 버니 주말이 여유롭다. 오늘은 일요일, 학교 오피스에 나와있다. 요즘엔 도서관에 가는 것보다 이곳에 나오는 것이 더 일상이 되간다. 어제, 오늘 날이 좋다. 어제는 모처럼만에 컨디션도 좋았다. 조금 살 맛이 난다. 다음 주에 한번 수업에서 연습을 할까해 샨티 교수에게 부탁을 넣었는데, 하고 갈지 못하고 갈지는 모르겠다. 론 수업에서 이미 한번 하고난 뒤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샨티의 조언이 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인터뷰는 그리 마음 졸이지 않고 준비한다. 애착이 가는 학교지만, 한번 싱가폴에서 해서 그런지 그 때만큼 부담이 적다.

오후에는 여기서 책 좀 보다가 혼자 장을 좀 봐서 식구들이랑 저녁을 먹을 생각이다. 저녁 떄는 두루 어른들에게 안부 전화를 좀 드려야겠다. 날이 화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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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어쩌다보니 이제까지 잠을 못자고 있다. 어젠 발표를 잘 끝내고, 장을 보러 다녔다. 그리고 승준이 게임스탑에 들려 오래된 게임 두 타이틀을 사줬다. 맥 새 버전인 레파드가 나와 학생 버전으로 싸게 구입해 깔았다. 이제 나흘후면 또 인터뷰 일정이 잡혀있다. 이번을 마지막 삼아 부딪힐 생각이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홍삼차 한잔 마시고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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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학교 오피스에 홀로 앉아있다. 내일 수업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런 일상이 한달째 되간다. 논문을 써야할 시간을 이렇게 보내니 참 한심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들이 교차한다.

어제는 승준이가 케니랑 사탕을 한아름 받았던 모양이다. 케니 사는 동네가 워낙 점잖아서인지, 지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탕을 받은 적이 처음이라고 했단다. 아빠가 곁에 없어도 그리 잘 지내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눈이 시린다. 조금 있다 정리하고 집에 돌아가야겠다. 내일 아침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몸이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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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승준이가 할로윈 데이라 오늘 기대가 크다. 여러가지 궁리끝에 웨어울프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 엄마랑 도화지로 늑대 손톱을 만들고, 옷은 작년에 입었던 검은 스타워즈 망또를 입기로 했다. 지 친구 케니는 오늘 수업을 마치고 저녁 늦게까지 우리집에 있다가, 다 저녁에 사탕을 받으러 같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잠결에 들으니 아침부터 벌떡 일어나 신나서 학교를 갔다. 오늘이 할로윈데이이자 10월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니 참 허무하다.

내일모레 한 수업에서 발표하기로 하고, 막바지 파워포인트를 손보고 있다. 요걸로 워싱턴에 가서도 써먹을 요량이다. 하는데까지 힘을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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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흐릿하다

이번달은 인터뷰 준비로 혼미하고 흐릿하다. 두번째라서 그런지, 아니면 첫번에 힘을 너무 많이 뺴서인지 흥이 나질 않는다. 발제 준비도 지지부진하고, 만들기도 예사롭지 않다. 당장 금요일에 학생들앞에서 연습을 하기로 했는데, 아직 발제문 만들기도 버겹다. 몸은 늘어지고 의욕이 잦아든다. 이번을 인터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않다. 싱가폴과 다른 분위기라 또 한번 다시 준비하는 느낌이다. 바짝 힘을 몰아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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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들

싱가폴에서 돌아와 몸을 추스려는데, 또 다른 인터뷰가 기다린다. 이번엔 공력이 더 센 학교다. 이번 발표에는 질의응답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아무래도 국제컴 전공자들이라 나보단 한수 위들이다.  그 곳 과를 만든 하미드 모우라나가 올해 은퇴했다고 한다. 허버트 쉴러와 함께 비판컴을 주도한 1세대 커뮤니케이션 학자다. 그를 본다는 설렘이 사라지니 아쉽다. 다음 주로 일정이 잡혀있다, 오늘 과비서가 연락이 와 한 주 늦추어졌다고 연락이 왔다. 한숨 돌릴 시간이 생겼다. 좀 더 준비하고, 여건이 되면 예행 발표를 수업 중에 한번 하고 가야할 듯하다. 또 바빠졌다. 논문을 써야하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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