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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0/02
    두번의 연습을 끝내고
    두더지-1
  2. 2007/10/01
    강의를 앞두고
    두더지-1
  3. 2007/09/28
    어젠
    두더지-1
  4. 2007/09/26
    달이 밝다
    두더지-1
  5. 2007/09/25
    발표를 마치고
    두더지-1
  6. 2007/09/24
    유니온 테라스에서
    두더지-1

두번의 연습을 끝내고

어제 학생들 앞에서 발표는 잘 끝났다. 이제 두번의 연습은 끝났다. 오늘부터 Q&A준비를 하려고 하낟. 대강 예상되는 질문 한 10가지 정도 목록을 만들고, 그에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할까 한다. 내일모레면 한국으로 떠난다.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앞서간다. 발표보단 어머니를 또 뵐 수 있다는 즐거움이 크다. 날 맞이하는 사람들이야 항상 고생이지만...

어제 섀론을 만났는데, 가기 전에 자기를 보러오라고 한다. 내일 낮에 만나기로 했다. 아마도 인터뷰 도중 주의할 사항을 얘기하려고 할 것이다. 고맙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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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앞두고

오늘 학부 학생들 강의를 연습삼아 하기로 했다. 주제는  "능동적 수용자"다.  소위 미디어를 대안매체로 활용하는 사례들을 비디오 클립과 함꼐 소개할 예정이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얼추 발표할 것들은 그런대로 한번씩 연습하고 가는 셈이다.  시간이 나면, Q&A를 준비를 해야하는데, 로라가 나를 가만 나두지 않는다. 가기 전에 그녀를 위해 할 일들이 많다.  한 열흘 여행이 될 요량이니, 그전에 뭔가 할 일들을 시키려 하는 듯 싶다. 용빼는 재주가 있겠는가, 학생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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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너무 몸이 힘들어 6시 정도에 침대에 누웠다 밤 12시 정각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이리저리 배회하다보니 시간이 새벽 6시다. 다시 잠자리로 가긴 틀린 것 같다.  승준이가 6시 반 정도에 일어나니 오늘은 아침에 승준이를 학교에 데려주고 어제못한 프라임타임에 대해서 물어봐야겠다. 아비로서 아들 학교일도 제대로 못봐주고 엊저녁에 잠이 들어서 미안하기 그지없다. 체스를 하고 싶어하는데, 등록이 될지 잘 모르겠다.

어젠 하는 일 없이 피곤했다. 아침부터 대만에서 통신위원회 부회장이 와서 그 양반 접견하고, 교수랑 미팅이 있어 그것 준비하고, 쓸데없이 UA9에 있다보니 여러 친구들과 얘기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지치고 집에와 경래가 차려준 밥을 먹고 그대로 쓰러져 잤다.

월요일은 학부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서, 브렛이 하는 강의를 하루 맡아서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었다. 시간이 여유가 있는 줄로만 생각했는데, 그도 그렇지 않다. 발제 준비도 이리 안되니 참 한심스럽다. 낮에 웨이 칭을 만났는데, 내 발제연습을 도와주겠다고 해  맘만 고맙게 받겟다고 했다.  시간의 여유가 없으니, 친구의 도움도 거절할 처지다.


다음 주 목요일이면 한국으로 날아갈텐데... 하루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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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밝다

추석날 하늘은 다 같은가부다. 어제 오늘 달이 풍성하고 밝고 선명하다. 경래랑 승준이가 알러지로 고생이다. 내가 괜찮으니 식구들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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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마치고

한 한시간 반을 했는가부다.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버렸다.  학생들로부터 좋은 충고들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시간 조절이라든가 발표스타일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도... 하지만, 시간이 그리 많지않다. 우선은 주어진 것으로 마무리하고, 학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할 것을 준비해야 한다. 서두에 교수가 물어보길래 잡 인터뷰하러 간다고 말해버렸다. 과에서 내가 가는 것을 안 이상, 안되면 쪽팔린 상황이 돼버렸다. 조용히 갔다 조용히 돌아오려 했는데, 결국은 다 드러난 셈이다. 기왕 이렇게 된 것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는 없을 듯 싶다. 오늘은 좀 쉬고, 내일은 로라하는 일 좀 찾아보고 하나하나 밀린 일들을 해야할 것 같다. 시작도 전에 이번 한 주가 너무 짧다. 추석하늘을 쳐다볼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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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테라스에서

학생 빌딩 테라스에 나왔다. 또 몇년만에 이곳을 찾았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 이 곳에서 글쓰면서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오전에 해가 내리비추면 영락없이 더위와 씨름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내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추석이라 다들 한가할텐데, 난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만들어논 파워포인트 앞에 앉아있다. 언제나 그렇듯 발표전에는 설랜다. 이번 발표는 예행 연습이니만큼 부담없이 가자. 한번 얻어터지면 고쳐야할 것도 많이 눈에 띌 것이다. 저녁에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드려야할 것 같다. 다들 추석에 잘 쉬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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