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아들과 게임 삼매경..

승준이가 바로가기 전 사진이다.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맥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마이카산 레드 스트라이프 맥주다. 홀짝 홀짝 비우고, 재떨이로 주로 쓴다. 촌스럽지만 병의 용도가 좋고, 맛도 그만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Iron and Wine

이 친구의 음악이 마음을 울린다. 가든 스테이트에 쓰였던 음악으로 Such Great Heights란 노래가 있는데, 요즘 줄창 요 곡만 듣고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미워도 다시한번

경래야. 일전에 얘기한대로 시간나면 '미워도 다시한번' 박스 셋을 구해보렴. 여섯편 모두 있어야 한다. 대경DVD에서 나온 것인데, 한번 알아봐 어디서 살수 있는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진도

월드컵도 시작되고, 신영감의 미국 복귀로 같이 얘기하며 보내다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갔다. 세번째 페이퍼가 가장 중요한데, 감을 잡기가 힘들다. 나름대로 예상문제를 잡아 글을 잡고 쓰는데, 만만치가 않다. 이리 나오기만을 바랄 수 밖에... 요새 월드컵이 방영되는 텔레비전만 목소리 낮춰 틀어놓고 시간나면 가서 잠깐씩 보곤한다. 아무래도 글을 쓰는데 마음을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하는 짓인데, 실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다음 주 금요일이면 첫 시험이 시작되지만, 정작 시험은 그 다음주 수요일에 다 판가름이 날 것이다. 나머지 두 시험은 이미 답을 다 만들어놓았으니까 별 걱정없다. 오늘 신영감 와이프가 밑반찬을 만들어 보냈다. 고맙다. 그치 않아도 매일 반찬 겸 국으로 1식 1찬으로 게기고 살았는데, 고맙기 그지없다. 버섯과 고추를 볶아 일회용 반찬통에 보냈다. 오늘 저녁 식사는 낮에 먹던 된장찌게에 거하게 할 수 있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무료함을 이기는 법

운동은 하루만에 접었다. 첫날에 무리를 했는지, 발 뒤축에 물집이 자리잡아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다. 낫기를 기다리려면 한 한 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요즘은 무료해 별의별 일을 다 한다. 머리를 가위를 잘랐으나, 마음이 안들어 다시 손보기를 몇번 아예 바리깡으로 다듬어버렸다. 예전처럼 조폭 스타일로 가지는 않았으나, 많이 잘랐다. 빨래도 할것 아닐 것 가리지않고 마구잡이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말린다. 음식도 하루 두끼는 꼬박 만들어 먹고 설겆이 잔뜩해서 정리한다. 집 청소도 삐까번쩍하게 해놓았다. 훔치고 걸레질하고... 음식후 매일같이 향도 피운다. 지난번에는 락스로 화장실 곰팡이도 제거했다. 오븐에 앉은 기름떼도 다 없앴다. 수납공간에 들어있는 못쓰는 잡식기류도 버렸다. 음식물도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은 모두 버렸다. 집안이 마누라가 있을 때 보다도 더 깨끗해졌다. 음악도 예쩐보다 많이 듣는다. 다운로드량도 늘었다. 밥먹을 땐,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한국 방송을 틀고 먹는다. 외로움을 잊기 위한 방편이다. 저녁에 서울과 부산에 전화 한번 하기를 기다리는 것도 낙이라면 낙이다. 이런 것 저런 것 집안일 다 하면 그 때부터 글을 쓴다. 그러고보니 하루에 글쓰는 시간이라 해봐야 서너시간이 고작이다. 잠 잘 때만 빼면 하루가 너무 바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두번째 글을 마치고.

페이퍼 두개를 끝냈다. 문제는 대강 알고 있어 답을 아예 꾸민 것이다. 작정하고 글을 썼다. 아무래도 쓸데없이 이론 부분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럭저럭 저널에 어플라이 할만하다 싶다. 세번째 것이 문젠데, 질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상관없이 이것도 글을 아예 만들어버릴 작정이다. 우선은 현재 자본의 가장 큰 이윤구도가 무엇인지 잡을 것이다. 신자유주의/공간화/지적재산화의 세가지 테마를 잡았다. 이론적으로 세 구도를 먼저 살펴볼 것이다. 하비의 개념을 중심으로 세 가지 논의를 하나로 통합하려 한다. 그리고 실제 한국의 모바일 정책과 관련해 이 세가지 구도들이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해보려 한다. 섀론의 문제는 현재 '정치경제학'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천착할 수 밖에 없다. 세부적으로 이론가들을 비교하라 하면 문제가 좀 복잡해지는데, 난 그냥 개념 중심으로 이론가들을 모자이크하는 수 밖에 없다. 이론가들을 비교하면, 글이 저널 글이 아니라 숙제 정도로 그치기 때문이다. 아무튼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보자. 재미있는 글이 될 듯 싶다. 이제 글 쓰는 것도 좀 발동이 걸린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크게 흡족치 않지만, 여러번 갈고 다듬으면 꽤 쓸만한 글들이 될 듯 싶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운동을 나갔다. 오스틴 강가를 한 10킬로 정도 걸었다. 한 38도 정도의 더위었지만, 워낙 이곳이 건조하고 나무 그늘들이 절반을 가려 그리 더운 줄 몰랐다. 오히려 거의 1년만에 운동을 나가 땀을 흘리니 기분이 좋다. 걷다 파비오를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트레일을 달리고 있었다. 이제 딱 2주 남았다. 체력관리도 하고, 남은 날들을 잘 마무리하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또 UA9에서

오늘 두번째 지구화 글을 이곳에서 손보고 있다. 자정까지 작업이 갈 것 같다. 웨스가 늦장을 부려 2시에 만났고 저녁먹고 하면 한 자정 무렵까지 가야 할 것이다. 여름 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오피스엔 원생들이 나오질 않았다. 우리에겐 잘된 일이다. 내일까지 참고문헌 정리하고, 손질봐서 원고 넘기면 두번째 글은 끝이다. 이렇게 문제가 나오길 기대해 봐야지. 이제 섀론 것만 남았다. 시간은 두 주. 끝까지 머리를 쥐짜내어야 할 것 같다. 생산성은 좋아졌다. 한 달만에 2개의 아티클을 만들어냈으니... 이제 조금씩 운동을 좀 해야 할 듯 싶다. 몸이 말이 아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체 게바라

체가 북한에서 찍은 사진을 구했다.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기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신영감과 김아줌마와 함께

신영감이 돌아왔다. 이야기꽃을 피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