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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 재래시장

조카녀석들 맛난 반찬을 먹이려고 퇴근길에 오랜만에
동네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우리 동네 재래시장은 대형 할인점의 공세에 굳굳하게 이겨내고
보기 드물게 성공한 재래시장입니다.
신문에도 나온 적 있어요.

전과 밑반찬 몇가지를 샀는데 전을 담아주시는 아주머니 손길에 넉넉함이
묻어있어 깎거나 덤을 바라지도 않았지요.
그 덕에 좋아하는 파전도 1,000원에 한 장 샀지요.

집에 와서 저녁상을 보니 전 잔치상이 되었습니다.
날이 더우니 빨리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지붕이 있고 평소에는 지붕일부를 열어두었습니다.

 

 


 

 

고추도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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