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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9
    20070209 -- 신문사진보기
    땅의 사람
  2. 2007/02/08
    20070207 -- 한강에서 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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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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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 사람

20070209 -- 신문사진보기

신문매체는 하루에 한번 나오니까 속보성에 있어 방송매체에 뒤집니다.
(물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6-7회 판갈이를 하지만...)
더군다나 요즘엔 인터넷매체까지 활성화 되어 거의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신문이 나름의 특성을 살리자면 방송뉴스(보통 기사 하나에 1분30초)가 해내지
못하는 심층, 분석기사를 중심으로 기사를 만들어야 겠지요.

북핵관련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8일 오후에 있었습니다.
이미 어제밤 뉴스에서 기본내용은 다 보도가 되었으니 신문에서는 회담전망에
대해서 전문성있는 분석기사를 내놓아야겠습니다.
여기에 사진기사는 기사를 보충하거나 혹은 나름의 기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는데..
대부분의 신문사진이 회담에 대한 전체사진이나 각 나라의 회담대표자를
사진에 실었습니다.
다만 중앙일보에서만 북한 외무성 부상의 단독 사진을 1면에 실었습니다.
그냥 책상에 앉아있는 사진이 아니라 차문에 입이 가려진....말을 아끼려는
듯한 사진입니다.

신문사진이 단순히 기사보충용이기 보다는 나름의 의미를 전달하는
깊이 있는 신문사진이기를 바래봅니다.

△경향신문 40판 1면

 

△국민일보 7판 1면

 

△서울신문 20판 1면

 

△세계일보 6판 1면

 

△중앙일보 43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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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 한강에서 일하면서...

어제 일때문에 한강에 갔다가 짬을 내어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개가 오후까지 계속되어 날이 청명하지는 않았지만 시원하게 한강을 가로지르니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별로 깨끗하지도 않은 한강물에 하루 평균 2명이 뛰어든다니...
안타까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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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 신문사진보기

경기도 안양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들머리에서 7일 오전 한국한우협회 회원들과 축산 농민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사진속 사람들의 심각한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어
좋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 집회 사진은 9개 종합일간지 가운데 한겨레, 국민, 한국에만 실렸습니다.

 

 

 

△국민일보 7판 2면

 

 

△한겨레신문 6판 1면

 

 

△한국일보 42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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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 신문사진보기

한가지 사실에 대한 사진이 여러 가지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사하는 사진에서 주관이 개입된 사진제목을 붙여 사진이 가진 정보전달의
기능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UN이 정한 장애인보도지침에 해서는 안 될 보도자세에 다섯가지를 지적했습니다.
1.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손상부위나 성취. 어려움 등을 감정적으로 언급하지 말고,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역활에 대해서도 너무 감정적으로 언급해서는 안된다.
2. 강하고, 특별히 성공한 장애인들에게만 촛점을 맞추지 말고, 약하고 평범한 장애인들에게도 공평한 배려를 해야한다.
3.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은 무시하고 한가지 유형의 장애인들만을 내세워서는 안된다.
4. 장애인은 열의도 없고, 동정의 대상이며, 멀리 해야 할 사람들로서 모두 같은 동질의 집단이거나 단지 의료대상자쯤으로 보는 보통의 부정적인 시각에 동조해서 그것을 고정화 시켜서는 안된다.
5. 정신지체가 있는 사람들은 성숙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국민일보의 사진을 보면서 2번에 해당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동아일보 45판 1면

 

△서울신문 20판 1면

 

△국민일보 7판 1면

 

△한국일보 45판 1면

 

△국민일보 7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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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 신문사진보기

검사가 피의자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해달라” “도와달라”고 하는 등 준비된 틀에 진술을 꿰어 맞추는 조사를 하였습니다.
검사인지 조폭인지....

열우당의 고위 당직자들이 한총리가 말하는데 나란히 졸고 있습니다.
밤에 일이 많았나 봅니다.

정몽구 회장이 비자금 693억을 조성하는 등 900억원 대 회삿돈을 횡령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참여연대에서는 이 판결에 대해 법정 최저 형기(5년)를 대폭 낮추어 준 것이고, 더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이 선고 가능한 징역 3년 이하의 형으로 봐주기 선고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겨레 신문 사진에서는 사진제목에 주관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별로 침울해 보이지 않는데....

Raising The Flag
중앙일보 사진의 아래 흑백사진의 제목입니다.
1945년 일본의 이오지마 전투현장에서 조 로젠탈기자가 찍은 사진으로 퓰리쳐상을
받았습니다.
전쟁중에 미 해병대원들이 꽃은 깃발이 너무 초라해 전쟁이 끝난 뒤에 큰 깃발로 바꾸는
과정을 찍은 사진인데 가짜가 진짜로 둔갑한 경우입니다.
사진을 찍은 기자는 평생 괴로움과 자책감에 시달려야 했고 모델이 된 군인들은 술과
마약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정의와 평화의 수호신이라 자처하는 미국에서도 눈 감고 아웅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동아일보 45판 1면

 

 

△한겨레신문 6판 1면

 

△중앙일보 43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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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5 -- 신문사진보기

 

월요일 아침은 바쁜 아침입니다....

오늘 신문의 주요뉴스는 신문마다 제각각이지만
이라크 자살테러공격은 빠지지 않고 주요뉴스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날씨..(입춘이면서 화창한 일요일날씨였지요.)
어제밤 MBC 9시 뉴스의 첫뉴스는 화창한 날씨뉴스였습니다.
오늘 신문사진에는 다양한 날씨관련 사진이 실렸습니다.

광고에서는 3B의 법칙이 있습니다.
미인, 동물, 아기(Beauty, Beast, Baby)를 쓰면 적어도 손해는 안본다는 법칙
오늘 신문의 날씨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3B의 법칙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한겨레에는 특이한 발상의 사진이 실렸습니다.
흔한 사진보다는 더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경향신문 40판 11면

 

 

△동아일보 45판 A12면

 

 

△서울신문 20판 1면

 

 

△중앙일보 43판 10면

 

 

 

△한겨레신문 6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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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 신문사진보기

 

긴급조치 유죄판결에 대한 판사의 실명공개가 한겨레신문의 특종이라면 유죄를 이끌어낸

경향신문의 검사에 대한 기사는 또 다른 특종으로 보입니다.

사실 판사의 판결이전에 검사의 기소가 있어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런 검사중에 4명이나 장관을 지냈다는건 슬픈 일입니다.




졸업과 입학의 시기입니다.

졸업식 기념사진을 찍은 사진은 많은데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새내기의

호기심을 잡은 경향의 사진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

사진위쪽 1-2의 표시는 새내기임을 강조하며 사진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경향신문 40판 8면

 

 

경향신문 40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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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 신문사진보기

 

심리묘사가 잘된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봅니다.

그중의 하나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 시고니위버 주연의 “진실”이라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외딴 해변가의 집을 주배경으로 고문을 당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혼란한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앵글의 영상과 사운드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고문의 기억이 섬뜩하게

전달됩니다.


신문사진을 보면서 평면의 사진이 공간속의 사진처럼 느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발표한 판사명단에 대해서 법원의 반응을 나타낸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신문이 위원회의 기자회견사진을 실었지만 동아에서는 특이한 사진이 실렸습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사진이 보여지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한다면 신문사진보는 묘미를 배가시켜줍니다.



반기문 총장의 동향을 실은 기사가 국제면을 장식합니다.

그런데 반총장은 한국인의 근면성과 새마을 운동을 배우라고 아프리카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강대국에 의해 좌우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아프리카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듯해 뭔가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UN사무총장인데...

 

동아일보 45판 A3면

 

국민일보 7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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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1 -- 신문사진보기

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업무를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직접 시위진압도 하고 음주단속도 했습니다.
이런 고위직 공무원이 참석하는 행사가 대충 그려집니다.

연출한 사진같지 않게 사진은 나왔지만 왜 자꾸 연출한 사진으로만
느껴지는지...
자! 청장님 여기보시고요...시위대를 막아주십시오...
아니아니~ 다시 한번 가겠습니다.
예예 좋습니다. 시위대가 때리는 장면 한번 더 가겠습니다.
아이~시위대는 좀더 과격하게 때려야지...
청장님! 좀더 표정을 살려주십시오...네네 좋습니다.

이 사진이 1면에 실린 신문사는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편집을 하는 건지...
(이 행사사진은 서울신문 6면, 중앙일보 4면, 한국일보 8면에도 실렸습니다)



사진을 보면 무엇을 걸고 찍는지(os shot)에 따라 사진가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중앙일보에서는 경례를 하는 사열대 사병을 걸고 찍었습니다.
사진의 설명글을 보면 좀더 (편집)의도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에 실린 사진과 대조가 됩니다.

△국민일보 7판 1면

 

 

△조선일보 A8면

 

 

조국 위해 몸 바친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29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포트 샘휴스턴 군인병원에서 한 해병이 휠체어를 탄 부상 군인들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이 병원은 화상을 입거나 신체 절단 수술을 받은 미군을 치료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AP=연합뉴스] 중앙일보 43판 14면

 

 

이라크부상미군들 ...재활센터 개관 -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중 부상한 미국의 상이군인들이 29일(현지시간) 샌안토니오에 건립된
재활시설 “용맹한 사람들을 위한 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AP연합뉴스] 경향신문 40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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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 신문사진보기

대통령의 방송위에 대한 정통성의 뿌리가 불투명한 기관’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방송위는 속으로는 앓고 있지만 대놓고는 말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진짜 방송위의 정통성은 무엇인가?
1998년 12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방송개혁위원회’가 설치되고, 많은 논란 끝에 방송위원회를 합의제 독립행정기관으로 출범시켰다.
따라서 방송위는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닌 독립행정기관이다.

과연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방송위원회의 위원(총9명)은 3인은 대통령이 선임하고, 3인은 국회의장, 국회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추천한 자를, 3인은 방송 관련 전문성과 시청자 대표성을 고려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추천의뢰를 받아 국회의장이 추천한 자를 임명한다.

단순하게 말해서 대통령과 국회와 문광위(위원장 열우당 의원)에서 9명을
임명하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다수의 횡포가 있을 여지는 충분합니다.


1970년대 폭압적·초법적 규제인 긴급조치에 유죄판결을 한 판사의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사를 대충 보다보니 나름의 흐름이 보입니다.
상당히 비중있는 기사인데도 한겨레를 빼고는 8개 전국 일간지 신문에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사진 없는게 큰 흠일 수는 없지만 왠지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실명공개에 부정적인 사설(한국, 세계)까지 나오는 마당에는...

 

 

△경향신문 40판 2면

 

 

△국민일보 7판 20면

 

 

 

△세계일보 5판 6면

 

 

△한겨레신문 6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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