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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

무엇하나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금방 싫증을 내는 성격이라, 지금도 스킨을 몇번을 바꾸고 바꾸다가 결정을 내렸다. 입도 짧아서 맛있다고 말한지 몇분 되지 않아서 금방 입맛을 잃어버리고 다른 먹거리를 찾고, 공부를 하다가도 집중력이 부족하야^^;; 다른 할 일이 생각나서 다이어리에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스케쥴을 적어놓고는 한다.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도 금새 말할 수 없이 좋아졌다가는 다시 그 사람과 벽을 쌓고는 외톨이라고 말해버리는 성격.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내 성격에 나도 짜증이 나고, 주변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것 같다. 최고의 고집쟁이가 아니라 최고의 변덕쟁이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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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es - Le Couple

Wishes - Le Couple I looked in the sky and there I saw a star shining so bright above I closed my eyes and wished upon a star that I would find true love Someone who needed me Someone to share my life For a love that would be true I would wait forever So...no...matter how long it may be I will be waiting One star-brighter than the others Two hearts-beating for each other I believe wishes really do come true Love at first sight I knew it from the moment when you said hello I hoped you felt it too, but we were both so shy-how was I to know when you reached for my hand I knew you were the one We laughed and talked for hours like I'd known you forever Like...a...dream or something from a book True love has found me One star-brighter than the others Two hearts-beating for each other Now I see wishes really do come true You just have to dream Nothing's as bad as it seems to be...believe me Someone's waiting for you to try There in the sky One star-brighter than the others Two hearts-beating for each other You will see wishes really do come true You can't stop believing-wishes do come true You gotta believe me wishes do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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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님에게 양성우 나 여기 있습니다. 자유가 아니라 돈 때문에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나 여기 있습니다. 살아서 한평생을 오도가도 못하고 드디어 만신창이 때절은 몸으로 죽은 듯이 이리저리 등 떠밀리며 나 여기 있습니다. 이 시절의 그늘 깊은 거친 땅 위에 자유가 아니라 돈 때문에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지금도 여전히 나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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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정리

날씨도 화창하고, 할일도 많던 오늘. 난 방에 앉아 책상정리를 했다. 그동안 미뤄오고 쌓아왔던 것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정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군더더기처럼 붙어있던 것들도 버려야지 맘 먹으면서도 차마 떨쳐버리지 못했던 것들도 하나하나 다시 정리했다. 비록 시간은 좀 걸리고, 덕분에 못한 것도 있지만 마음은 편안하다. 얼마 있으면 또 다시 책상위에는 이것저것이 쌓이겠지만, 지금 정리하면서 남겨둔 여유.. 당분간은 버틸 수 있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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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그래?

내가 많이 듣는 소리...너 왜 그래? 나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 도대체 나는 지금 왜 그럴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도통 알 수 없는 나의 이야기. 누가 알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뭔지. 내가 할 수 있는건 뭔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것이 아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난 한편으로는 그래서 더 알아가면 되는거라고 내 실력이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실력을 쌓아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대체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또 무엇을 해나가면 되는지 방향을 잃어버린 상황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지? 갑자기 패닉상태가 빠진 느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난 이미 패닉상태에 빠져있었었다. 항상 그 자리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었을 뿐. 문제는... 이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아니, 이미 난 시작을 했다. 이것을 진행하고 웃으면서 해 나가면 되는 것 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대로인것은 난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 난 아직 희망이 있다. 그걸 잃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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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부턴가...

글을 쓰는 것이,말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려워졌다. 그래서 말을 잘 못하게된다. 난 왜 지금 이 시기에 말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글을 쓰는 것이 힘든것일까?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진다면... 난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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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그렇게 뜨고 지더라...

후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남원에 내려갔다왔다. 군대간다고 그렇게 속을 썩여서 가던 놈이 말쓱해진 얼굴로 상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아무 표정도 지을 수 없었다. 몇 시간동안 안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두고는 올라오는 길에 그냥 계속 울기만 했던 것 같다. 꺼억꺼억 거리면서, 마치 내 부모가 돌아가신 것 처럼... 몇 시간동안 참았던 눈물을 토해내면서. 그건 후배가 어머니와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이 돌아가신 것이 안타깝다는 말때문도, 상가집에서 인사를 하고 나오는 길에 후배 누나가 내 손을 꼭 잡고 울먹거리며 고맙다고 했던 말 때문도, 그저 감정이 짙어졌기 때문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한편으로는 나에 대한 부끄러움,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이야기때문에 그렇게도 아프게 울었던 것 같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울다 지쳐서 창 밖을 보다가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금새 져 버리는 붉은 해를 보면서 그렇게 하루가 끝났다. 그냥...유난히 해가 붉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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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금방 비가 쏟아질 것 처럼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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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이 란 없 다 !

왜 없어? 내일도 있고, 오늘도 있고, 어제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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