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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25
    사랑하는 우리딸
    한울타리
  2. 2006/05/23
    김장훈의 사노라면...
    한울타리
  3. 2006/05/23
    은서 재롱잔치
    한울타리
  4. 2006/05/23
    얼굴에 칼을 긋다
    한울타리
  5. 2006/01/03
    새해를 맞이하며..
    한울타리
  6. 2005/12/20
    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
    한울타리
  7. 2005/12/20
    서울대 교수20명의 성명
    한울타리
  8. 2005/12/20
    12월은 나무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한울타리
  9. 2005/12/19
    삼성이 무서운가?
    한울타리
  10. 2005/12/19
    시간을 아껴 써라
    한울타리

사랑하는 우리딸

난 딸만셋이다.

그러나 이딸들이 아무탈없이 자라는게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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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의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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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 재롱잔치


맨 왼쪽의 아이가 막내딸 은서랍니다. 또래보다 덩치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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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칼을 긋다

5.31 제 4회 동시 지방선거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서울시장유세에서 한나라당 오세훈후보의 유세를 도우러 강단에 오르던 박근혜대표의 얼굴에 사회불만을 품은 50대의 한남자가 문구용 칼로 상처를 내었다.테러를 한 것이다. 해서 경호에 비상이 거렸다 한다.

박대표의 얼굴에 난 상처는 꽤 깊은 상처라한다. 결혼도 하지 않은 숙녀에게 칼로 긁어놓은 것이다. 그것도 선거기간이요. 야당대표인데 말이다.

그나마 여당이 참패를 면치 못할것같은데 80%를 한나라당이 잠식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묻지마 투표를 한다는 설이 나도는 실정이다.보기싫은 하나라당이 기세가 대단하다. 배후를 밝히라는등 수사차량을 막고 행패를 부리고 정치검사라는 이유를 대며 수사 검사 교체를 요구하고....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좀처럼 기세가 오르지 않는다. 굵직한 인물도 없고 이전의 참신성도 없고 구체적인 정책도 없는 모양이다.

노동조합은 정치실천단을 모집하여 어찌어찌하는 모양인데 조합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는 모양이다.

25일과 30일 월차사용하라고 선거 본부에서 명이내려온다.

요즘 내가 너무 흐트러진것 같다. 알아서 하던 시절의 내가 아니라 시켜야 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된것 같다.

분발하고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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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며..

오늘이 2006년 1월 3일

 

새해 첫날 친구들과 군산에 있는 야미도에 다녀 왔다. 모처럼 만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였는데 그게 ...

가는 것부터 꼬이기 시작하였다.

이날 갑작스럽게 일정을 맞추다 보니 한곳에 모이기로 한 시점부터 타이밍이 늦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대아에서 점심으로 해물칼국수를 먹을 때까지와 군산까지 가는 고속화도로까지는 무난하게 갈수 있었다.

 

문제는 야미도까지 가는 방조제 구간이었다.

전날 비가와서인지 온통 붉은 흙탕물에 바다를 막기위해 파손한 날카로운 잔돌들이 울퉁불퉁...

어찌하랴 여기까지온것을... 다른차에 타고갈 자리도 없고 걸어가기엔 너무 멀었다. 바갇이 굵히는 소리 돌이 튕겨 나가는소리 ,차안에선 허리아프다고 언제 좋은길이 나오냐고 안달이다.

1시간 반여를 고생끝에 도착하니 펑크안난게 다행인데 온통 붉은 흙으로 범벅이고 차 바닥은 괜찮은지 걱정이었다.

 

장소에 도착하여 요기를 하고 숙박집에 들어가 짐도 정리하고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까 고생한 일을 잊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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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

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퍼온 글)
번호 : 301   글쓴이 : 유동옥

아더왕이 젊었을 때 전쟁에 져서 포로로 잡혀 목숨을 내놓아야 할 형편이었다. 적장도 아더왕을 죽이기에 아까운 인물이라 아더왕게게 문제를 내주고 답을 찾아오면 살려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문제는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였다.

 

적장에게 풀려 난 아더왕은 수많은 살람들에게 답을 구하였다. 누구는 사랑이라고 하였고 돈이라고도 하였고 가족이라고도 하였다. 아더왕이 생각하기에 누구도 흡족한 대답을 해주지않았고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현명하다고 하여서 아더왕은 그에게 물어 보기로 하였다.

 

그 마녀는 이가 하나 밖에 없고 곱추였고 몸에서 악취가 풍기는데다 성질이 고약하기로 유명하였는데 아더왕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노라고 했다.

다만 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아더왕의 부하들 중에서 가장 용맹하고 잘생긴 젊은이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다. 모두들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가운데 아더왕의 부하 중 가장 용맹하고 잘 생긴 거웨인이 나서서 자기가 그 머녀와 결혼하겠다고 하였다.

 

마녀가 아더왕에게 가르쳐준 답은 이러했다.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아더왕은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 아더왕은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거웨인은 늙고 추한 마녀와 결혼을 해야 했다.사람들이 수군거리며 거웨인을 불쌍하게 여기고 마녀를 욕하여도 거웨인은 마녀에게 아내가 될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다.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 침실로 들어가는 거웨인은 크게 숨을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고 침실 문을 열었다. 놀랍게도 침실에는 젊고 아리따운 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놀라서 서 있던 거웨인에게 마녀는 이야기를 했다. "당신이 나에게 늘 친절하고 아내가 될 사람으로서 존중을 해주었으니 이제 나는 하루의 반을 미녀로 살 수가 있습니다. 밤을 미녀로 살아가야 할지 낮에 미녀로 살아가야 할지 당신이 결정하세요." 순간 거웨인은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밤을 미녀로 살아간다면 남편인 거웨인은 밤을 행복하게 지나겠지만 낮을 추녀로 살아야 하니 많은 사람들의 눈총과 수군거림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또 낮을 미녀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거웨인을 부러워하며 자기를 멸시하지 않을 것이지만 밤이면 추녀와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거웨인은 천천히 입을 열며 말했다.

 

- - - - - - - 잠깐!! - - - - -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거웨인이라면 어떤 션택을 할 것인가.

 당신이 먼저 선택을 하고 거웨인의 답을 들어보라...

여기 거웨인의 답이 있다.

 

거웨인은 웃으며 답했다." 당신이 좋을대로 결정 하시오 "

마녀는 웃으며 얘기했다. "좋아요 내가 결정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나는 하루 종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겠어요."

그리하여 현명한 거웨인은 아내를 존경하며 또 존중하며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마리아사랑넷)에서 읽은 글을 같추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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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20명의 성명

"의학자임에도 방관자적 자세로 이 연구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데 일조하였음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오마이 뉴스에 이같은 기사가 떠 올랐다. 늦게나마 이같은 주장이 나온데 다행이라는 생각인데 너무 늦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가 정책사업으로 정한뒤의 일이고 황교수의 세계적인 논문이 조작으로 취소되는 상황이기에 그렇다.

앞으로 국가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황우석 교수팀이 연구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의 의학적 응용 가능성이 과장됐다는 성명을 발표해 주목된다.
김중곤 서울대의대 소아과 교수 등 21명은 20일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주 논란에 대한 의학적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주가 확립된다 하더라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매우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용 대상도 극히 제한적이며 연구의 응용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도 많은 시일이 필요하다는 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난자 및 체세포 기증, 배아줄기세포 관련 전 임상 실험결과, 난치병 환자 등록 및 선별절차 등 관련 연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세계줄기세포허브'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들은 "공동연구자들조차도 연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황 교수 스스로 논문을 철회해 사업의 학문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성급한 추진으로 난치병 환자와 국민을 더 큰 실망과 혼란에 빠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김중곤 교수는 같은 날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우리는 배아복제 줄기세포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다"며 "국민에게 실상을 진작에 알리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주말부터 준비됐으며 김 교수외 서명에 참여한 교수 20명의 신상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주' 논란에 대한 의학적 입장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환자 맞춤형 배아복제 줄기세포주'에 대한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연구결과의 진위 여부는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에 의하여 규명되어야 하겠지만, 이 연구의 의학적 응용에 관한 중요한 부분이 수행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병원의 교수로서 이번 사태가 가지는 의학적 의미에 대한 견해를 밝힙니다.

1.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주'의 의학적 응용 가능성은 과장되었습니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주가 비교적 쉽게 확립된다고 할지라도 이 배아줄기세포를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하여야 할 문제점들이 매우 많으며, 적용대상도 극히 제한적이 되리라는 것과 또한 이러한 연구의 응용가능성 여부의 판단에도 많은 시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관련 연구 전반에 대한 의학적 검증이 요구됩니다.

난자 및 체세포 기증, 배아줄기세포 관련 전임상 실험결과, 난치병 환자 등록 및 선별의 절차 등 관련 연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학적 검증이 요구됩니다.

3. '세계줄기세포허브' 사업의 성급한 추진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함께 일했던 공동연구자들조차도 연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학술지에 게재되었던 논문을 스스로 철회함으로써 이 사업의 학문적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난치병환자와 국민들을 더 큰 실망과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사업은 원점에서부터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그 동안 '환자 맞춤형 배아복제 줄기세포주' 연구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있었습니다. 이에 반하여 의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방관자적 자세로 이 연구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데 일조하였음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2005. 12. 2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중곤 외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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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나무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

네이버 지식 in에 있던 글이다.

인디언들은 달력출 만들때 그들 주위에 있쓴 풍경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을주제로그달의 명칭을 정했다. ·이 명칭을 보면 인디언 부족들이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들에 대해 얼마나' 친밀하게 반응했는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외부 세계를 바라봄과'동시에 내면을 웅시하는 눈을 잃지 않았다. 1월을 '마음 깊은 곳에 마무는 달'이라고 부르거나 12월을 '무소유의 달'이라고 부른·것이 그것이다.

또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면 살았던 그들의 삶이 이 달력을 통해 잘 드러난다. 그들은 4월을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이라 이름 정했으며,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로 불렀다.

그러나 여기에 적힌 것처럼 그들이 한 해를 정확히 열두 달로 나눈 것은 아니었으며, 달의 주기가 대략 28일로·정해졌기 때문에 열세 달 정도가 한 해를 이루었다.

 

1월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아리카라 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수우 족
눈이 천막 안으로 휘몰아치늘 달/오마하 족
나뭇가지가 눈송이에 뚝뚝 부러지는 달/쥬니족 '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테와 푸에블록족
바람 부는 달/체로키 족



2월

물고기가 뛰노는 /위네바고 족,
너구리 달/수우 족
홀로 걷는 달/체로키 족
기러기가 돌아오는 달/오마하 '

삼나무에 .꽃바람·부는 달/테와 푸에블로족
새순이 돋는 달/키오와 족



3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체로키·족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퐁카 족·
암소가 송아지 낳는 달/수우 족
개구리의 달/요마하 족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아라파호 족



4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블랙푸트 족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체로키 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샤이엔 족
얼음이 풀리는 달/히다차 족
옥수수 심는 달/위네바고 족 ·



5월

말이 털갈이하는 달/수우족
들꽃이 시드는 달/오사지 족
뽕나무의 달/크리크 족
옥수수 김 매주는 달/위네바고 족
말이 살찌는 달/샤이엔 족
오래 전에 죽은 지를 생각하는 달/아라파호 족



6월 ·

옥수수 수염이 나는 달/위네바고 족
더위가 시작되는 달/퐁카 족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황소가 짝짓기하는 달/오마하 족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달/체로키·족



7월

사슴이 뿔을 가는 달/키오와 촉
천막 안에 앉아있을 수 없는 달/유트 족
옥수수 튀기는 달/위네바고 족 ·
들소가 울부짖는 달/오마하 족 .
살딸기 익는 달/수우 족



8월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이루는 달/퐁카 족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달/쇼니 족
노란 꽃잎의 달/오사지 족
기러기가 깃털을 가는 달/수우 족
건조한 달/체로키 족



9월

검정나비의 달/체로키 족
사슴이 땅을 파는 달/오마하 족
풀이 마르는 달/수우 족
작은 밤나무의 달/크리크 족
옥수수를 거두어 들이는 달/테와 푸에블로 족



10월

시냇물이 얼어붙는 달/샤이엔 족
추워서 견딜 수 없는 달/키오와 족
양식을 갈무리하는 달/퐁카 족
큰 바람의 달/쥬니 족
잎이 떨어지는 달/수우 족



11월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크라크족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체로키 족
강물이 어는 달/하다차 족
만물을 거두어 들이는달/테와 푸에블로 족
작은 곰의 달/위네바고 족
.기러기 날아가는 달/키오와 족
모두 다 사라잔 것은 아닌 달/아라파호 족



12월

다른 세상의 달/체로키 족
침묵하는 달/크리크 족

나뭇가지가 뚝뚝 부러지는 달/수우족
큰 뱀코의 달/아리카라족
무소유(無所有)의 달/퐁카 족
큰 곰의 달/위네바고 족
늑대가 달리는 달/샤이엔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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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무서운가?

최고의 떡집, ‘삼성떡집’


지금은 조용해 졌지만 x파일이라는게 있었다. 민주노동당의 노회찬의원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그간의 방송을 간추려 보면 삼성의 정보력과 로비력은 검찰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 한다. 삼성의 철저한 인맥관리는 이 x파일 녹취록에서도 잘 드러난다. 삼성 이학수 부사장과 홍석현 전 주미대사는 각자의 인맥을 통해 사람을 관리하고, 대상자가 중복될 경우 이를 분담하는 내용의 대화가 담겨있다. 당시 떡값에 관한 내용은 전 검사출신들에게서도 확인됐다.

“삼성직원과 검사가 골프치러 다닌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검사들은 기업들에게 진행비 내역으로 돈을 받는다”
“선배들 통해서 떡값 주는데, 거절하면 인간관계가 끊어진다” ㅎㅎㅎ


▣ 검찰의 삼성 봐주기 수사인가?


2003년, 재벌 2세들이 바짝 긴장했다. 검찰이 SK그룹의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당시 재계는 경악을 했고, SK그룹 다음으로 수사대상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각 기업들은 촉각을 곤두 세웠다.
당시 언론에서는 SK수사가 대한민국 검찰사와 경제사에 길이 남을 만한 수사였다고 평가했다.
그 해 3월 검찰의 정기인사로 SK그룹 수사진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SK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지검 지검장에 서영제 검사가 부임했다. 그리고 그는 SK 수사 이후 재벌 수사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검찰은 공식적으로 SK 그룹만 수사대상이었다고 했지만, 실제로 수사팀은 SK 외에도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의 수사를 검토했다고 한다. 왜 검찰은 삼성 등 다른 기업으로 수사대상을 넓히지 않았을까?
검찰의 삼성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았던 사건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얼마 전 인천지검 특수부에 회사 돈 219억을 빼돌린 혐의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구속됐다. 임회장은 현 광주고검장인 홍석조 검사의 사돈이다. 하지만 이 사건의 전 수사팀은 임회장에 대해 참고인 중지 결정이라는 명목으로 면죄부를 주었다. 검찰 정기인사에서 당시 인천지검장으로 홍석조 검사가 내정되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명분이었다는데... 이에 대해선 현 법무부 장관인 천정배 장관도 문제점을 시인하고 있다.

▣ 삼성을 이끌어 가는 파워핵심, 삼성 법무팀

검찰에게 삼성의 인맥과 로비력을 자랑하는 곳은 당연 삼성 법무팀이다.
“선배가 건네주는 떡값을 거절하는 검사는 인간관계가 끊어진다”라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검찰조직은 피라미드 구조를 띠고 있다. 이런 구조에서 선배의 청을 거절하기는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삼성이 특수부 출신 검사들을 기용하는 점은 단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검찰 특수부 출신인 함승희 의원은 “특수부 출신 검사가 기업으로 가는 것은 검찰의 정보를 팔아먹으러 간 것이다”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특수부는 기업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들의 대기업 행은 심히 불손하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공교롭게도 < 안기부 도청과 삼성 불법로비사건 >의 테이프에 나타난 7인의 검사들 대부분은 특수부 관련자이다. 이것은 삼성이 기업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의 핵심, 특수부 검사들을 중요시 하였음을 보여준다. 검찰과 삼성의 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법무팀이 최고의 파워를 가진 실력자 라 한다. 이들이 어느정도 실력자인지는 그간 삼성이 위기에 몰렸을때마다 이상하게 흐지부지돼온 그간의 사건을 떠올려보면 된다. 삼성은 정부 실세 검찰에 떡값을 주고 그들은 다시 삼성을 봐주고 ...

그러나 힘없는 나머지는 삼성이 무서워 움츠리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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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아껴 써라

1년 365일 하루 24시간...

 

200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불과 10여일이 좀 더남아있으니 ...

남은 시간 기똥차게 보내는거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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