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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과학통신 15호

라엘리안 과학통신 15호             2008년 3월 17일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라엘리안 무브먼트-
 



? 두뇌신호와 시각영상을 '해독(decode)'해주는 컴퓨터 개발
의료용 스캐너를 사용하여 두뇌활동을 분석함으로써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데, 이 연구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심지어는 꿈까지도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에 근접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스캐너를 통해 수집된 두뇌활동신호와 이들이 본 영상을 대조하여 그것을 해독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했다. 미래에는 실제로 보거나 또는 상상으로 두뇌속에서 영상화된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해독기의 원리는, 준비된 사진을 피험자가 무작위로 한번에 하나씩 볼 때 기능화자기공명장치(fMRI)가 탐지한 두뇌 시각관장부위의 활동패턴을 분석하는 것이다. "향후 30년에서 50년 사이에 두뇌활동의 해독이 가능해지겠지만, 개인의 두뇌내부 프라이버시 침해에 따른 심각한 윤리적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버클리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Jack Gallant교수는 말한다. 이 연구는 저널 네이쳐(journal Nature)에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
http://www.independent.co.uk/how-dream-of-reading-someones-mind-may-soon-become-a-reality-792069.html
? 라엘리안 무브먼트 코멘트 : 한참 후에 나의 로봇이 또 그림을 그려보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다른 헬멧을 쓴 후 나는 반원형의 스크린 앞에 앉았다. 내가 어떤 풍경을 상상 하자 곧 그 풍경이 스크린 위에 비치기 시작했다. 내가 마음속에 생각한 모든 것들이 곧바로 시각화되어 나타났다. 이 장치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순간에 사고의 내용을 설명할 필요도 없이 즉각 시각화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주인의 메시지 중에서 -



? 나노자석이 암을 퇴치한다
세균이 만드는 아주 작은 자석이 암 퇴치에 유용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세균은 주위로부터 철분을 흡수해 내부의 입자들을 자기장을 띤 일련의 줄로 배열시키는데, 이를 이용하여 애딘버러대학 연구팀은 보다 강한 나노 자석을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암 퇴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 자석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자석보다 우수한데, 그 이유는 그것들이 동일한 모양과 크기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네이쳐연구소는 언급했다. 연구팀은 미래에는 이런 자석이 종양의 위치를 찾아내고 또한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관련기사 : http://news.bbc.co.uk/2/hi/health/7270913.stm



 ? 군중심리를 과학적으로 밝혀내다
인간의 군중은 양떼나 새떼와 같이 잠재의식적으로 소수의 개인을 따른다는 사실을 영국 리드대학의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단지 5%의 소수가 군중의 방향에 영향을 주며 나머지 95%는 아무 인식 없이 5%의 소수를 따른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는 특히 재난대비 시나리오 등에서 군중의 큰 흐름을 제어하는 데 적용할 수 있다. "이것은 여러 상황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면, 긴급계획 수립이나 붐비는 지역에서 보행자들의 방향을 유도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라고 Jens Krause 교수는 말한다. 이 연구에서 흥미로운 점은, 실험참가자들은 대화나 제스처를 하지 않았음에도 서로 교감하여 일치된 행동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실험참가자들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유도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관련기사 ://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2/080214114517.htm



? "최후의날" 북극 종자저장소가 실현되다
"최후의날" 북극 전세계 종자저장소가 노르웨이 롱이어볜의 피에르-헨리에 건설되었다. 이 저장소는 세계적 재해 발발시 인류의 식량에 관한 “노아의 방주”가 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 시설은 자연환경의 변화 또는 거대한 재해로 인해 식물들이 멸종할 경우 그것들을 다시 복원할 수 있도록,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450만종에 달하는 주요 농작물들의 종자 다발들을 모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농작물들의 두배 가량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라고 글로벌 크롭 다이버시티 트러스트사의 전무이사이며 이 프로젝트의 주도자인 Cary Fowler는 설명한다. 이 저장소는 핵미사일공격이나 비행기추락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역사상 가장 컸던 진도 6.4정도까지의 지진으로부터도 보호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 관련기사 :www.commondreams.org/archive/2008/02/24/7264/



빅뱅이 우주의 시작은 아니다 - 천문학자 Neil Turok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학물리학자인 Neil Turok 교수는 빅뱅은 거대한 현상이지만 태초의 시작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는 우주는 영원한 확장과 수축의 사이클로 존재하며 과거에 많은 빅뱅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많은 빅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Turok에 의하면, 빅뱅은 우주의 확장과 수축이 무한히 반복되는 과정에서 단지 하나의 사건일 뿐이라는 것이다. Turok은 시간과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다는 것을 이론화했다. Turok교수는 "우주의 7차원은 평행한 병렬구조의 간격이며, 이 간격은 평행한 병렬구조의 두개의 거울과 같다. 만약 두개의 거울이 충돌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마 이것이 빅뱅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 관련기사 : http://www.wired.com/science/discoveries/news/2008/02/qa_turok

? 라엘 코멘트 : 우주는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무한하다. 사람은 태어나서 몇년동안 살다가 죽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주의 모든 것들도 자신처럼 시간적으로 한정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날의 과학자들도 그와 같은 습성을 지니고 있어서, 우주는 몇억 광년의 거리인지 몇억 년의 나이를 먹었는지 측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간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우리는 우리가 우주에서 인식할 수 있는 부분만큼만 측정할 수 있을 뿐이다."



◆  '분노를 제어하는 것'이 건강회복의 열쇠
분노를 제어하는 법을 배우면 수술후 회복과정이 더 빨라진다는 사실을 미국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신체 치유속도에 있어 스트레스는 주요한 요소이다"라고 미국 두뇌활동 및 면역 연구소는 지적한다. 100명 가까운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기분을 제어하는 것과 물집이 회복되는 것 사이에 어떤 비례관계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그 결과, 성급한 사람은 부드럽고 차분한 사람보다 치유되는 데 4배 정도인 4일 이상 걸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관련기사 : http://news.bbc.co.uk/2/hi/health/7252415.stm



◆ 신경신호감지 목 밴드로 텔레파시 대화 가능하다
세계 최초의 “말이 필요없는” 전화기가 실현되었다. 이것은 목에 감은 밴드에서 신경신호를 언어로 전환시켜주는 장치를 통해 가능하다(관련 사이트에서 텍서스 인스트루먼트사의 동영상 참조). 주의깊게 훈련하면 누구나 말을 하지 않고도 신경신호를 음성코드로 전환시킬 수가 있다. 이 신호들은 목 밴드에 검출되어 무선으로 컴퓨터에 전송되고, 거기서 컴퓨터 음성으로 전환된다.

?관련기사:http://technology.newscientist.com/article/dn13449-nervetapping-neckband-allows-telepathic-chat.html


◆ 최초의 애완견 복제 주문
한국의 생명공학회사 RNL Bio사는 미국의 고객으로부터 죽은 애완견을 복제해달라는 주문을 처음으로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그 고객은 자신이 기르던 ‘부거’라는 이름의 테리어종 핏불이 죽자 그것을 재생시켜달라고 주문했다. 애완견을 복제하는 비용은 15만 달러인데, 죽기 전에 그 개의 귀에서 채취해둔 세포로 복제하게 될 것이다. 이 작업은 2005년에 세계최초로 개를 복제했던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RNL Bio사는 개를 상업적으로 복제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나종찬씨는 “서구 국가들에는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애완견을 복제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하며, 애완견의 복제 비용은 장차 5만달러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 관련기사 : http://news.bbc.co.uk/2/hi/science/nature/7246380.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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