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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등(light)이 없어 위험하다며 꼭 사라는 애인사마의 말을 듣고보니
정말 없으면 위험하겠다싶어 저녁에 자전거를 구입한 가게로 찾아갔다.
뭐, 사실 시간 여유가 있긴했지만 길을 헤매도 너~무 헤맨 나머지
목동아파트 근처를 두세바퀴는 돈 것 같다. 거기다 아까 왔던 곳을 또 왔는데
결국 찾고보니 두번 왔던 곳에서 바로 근처에 가게가 있었다는 사실!
아이구머니나, 가게로 갔더니 주인아저씨 가게 정리중이시다. 조금 더 헤맸으면
완전 헛걸음할 뻔했던 것이다.
앞, 뒤 등 두개 해서 만오천원에 구입하고 집에 돌아올 땐 의기양양하게
차도를 이용했다!
그리고, 지난번과 다른 길을 타고 와봤는데 아주 운이 좋게 곰달래길에 들어섰을 때
신호가 걸려서 차들이 못오고 있었고 나만 횡단보도를 이용해 차도로 진입,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오호~ 이거 완전 살짝 오르막에 차도 없지, 거기다 신호까지 뻥뻥 뚫려주는 환상적인 타이밍! 미친듯이 달려주었다. 도로에 거의 나 혼자만 달리고 있는 순간!
아... 이 맛에 자전거 타지..후후
일요일엔 자전거 타고 부천에 가기로했는데 이번엔 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해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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