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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글쓰기에 대한 로망을 간직한 나.
이번에 현 정국에 대한 글을 영어로 쓰고 친구와 교정을 보면서 느낀 점.
내 글은 너무 감정이 앞서있었다.
물론 나름대로 조사한다고 기사도 꽤 찾아보고 그랬지만 사실에 입각한
증거를 제시하기보다는 옳다고 생각한 것에 확실한 이유도 제시하지 않고
너무 몰아대버렸다.
사실, 영어를 손 보려고 한거였는데 이건 뭐, 내용까지 고치고앉았다.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쓸 땐 동기 부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내 안에서 울렁이는 것이 없으면 글 쓰기 불가능할 것이다.
10일 내용도 포함해서 좀 더 손봐야하는데 솔직히 10일 집회 얘기로만 해도
솔찬히 쓸 수 있을 것 같다.(윽. 이거 사투리잖아. 이보다 좋은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ㅋ)
요즘, 나한테 글쓸 거리 마구 제공해주는 이놈의 정부에게 고맙다고 해야할 것인지..
아~~2MB 때문에 머리에 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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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도 멋져요. 영어로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한테 이야기한다는 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