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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3/29
    꽃별 선생
    득명
  2. 2011/03/25
    2011/03/25(5)
    득명
  3. 2011/03/22
    평등
    득명
  4. 2011/03/16
    노동자는 선할까? 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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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3/14
    예술가들에게 고함
    득명
  6. 2011/03/12
    2011/03/12
    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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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03/12
    2011/03/12
    득명
  10. 2011/03/08
    2011/03/08
    득명

꽃별 선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cyworld.com/muzefs

 

 

  오늘은  특별히 꽃별 선생님을 모시고 빈자리란 곡을 배워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꽃별님..  별많다 해금교실에 이렇게 직접 찾아주셔서 증말루 어쩔줄 모르겠슴다..  행복합니다"

 

"안녕하세요..  꽃별입니다..."

 

"5집음반을 내시고 바쁘실텐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별많다 해금교실이 향기로 빛나는 듯 합니다.  제가 만약..  주유소 습격사건이란 영화에 나오는 락커였다면..  머리박기 시키기전에 Jethrotull을 아냐고 물어보는 대신에 '너 꽃별 알어?' 라고 했을것만 같은데요.  (웃음)   꽃별이 별명이 아닌 실제 이름이시다죠?"

 

  " ^^  예..  이꽃별입니다. *^^* "

 

  "아..  먼저 별많다 해금교실의 선생으로 있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요..  고딩때부터 사물놀이를 한 7년여 했고요..  까맣게 잊고 있다 이리저리 채이며 정신없이 직장생활 하다가 2005년 문득 국악을 다시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집에서 연주할 수 있는 국악기를 찾다가..  고딩때 들어봤던 해금이란 악기가 괜찮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해금을 한 대 무턱대고 사버렸죠.   배달된 해금을 첨 봤는데..  두줄 사이에 활대를 넣는 것도 몰랐어요..  '뭐 이래?' 하다가..  국악대 학생선생님께..  SOS 과외를 한 석달 받고.. 시립국악원과 평생교육원서 한 2년을 배웠었고 지금은 혼자서 연습중이며..  해금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  해금을 이렇게 사랑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   

 

  "우리노동조합 촛불 투쟁문화재때 연주한다고 문의드렸던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 이란 곡 악보는 잘 받았습니다.  진짜로 보내주실지는 몰랐는데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본 노래라서인지 제목이 일본 글씨로 씌어져있네요.   좋은 노래를 함께 나눌 수 있을것 같아..  벌써 들뜨기도 하는데요.. 틈나는데로 연습하여 말씀하신데로 즐겁게, 진심으로 잘 연주하겠습니다. ^^"

 

  " 해금교실에..  학생들은 안보이네요?"

 

  " 아..예..  제가 선생이고 학생이고 뭐 그렇습니다."   (웃음)

 

  "음..  촛불 투쟁문화재라고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것 같은데.. 제 곡 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올려다봐요, 밤하늘의 별을'을 연주하시려는거죠?"

 

  "아..  예..  전 나름대로 좋은 노래에 대한 기준이 있는데요.  간단해요.  수백번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노래..  아니 수백번을 걍..  듣게되는 그게 좋은 노래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기준에 의하면 꽃별님의 그 노래가 저에겐 그랬어요.  제가 좀 단순하거든요.."

 

  "음..   그럼 제 노래중에 다른건 어떠신데요?"

 

  "아..  물론 '하얀옷은 연인의색', '오르트르의 성운으로부터',  '별빛',  'Dear', '히칸바나', ' Buen, Camino!', '기억속의 왈츠' 등 대부분의 곡들을 좋아하고 있어요. "

 

  "왕.. 팬이시군요?  ^^"

 

  "네..^^  지난 얘기지만요.  고딩때 제가 음악을 할려고 했었는데요.  왠지 배고플것 같아서 안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조금 후회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런 해금교실을 운영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음악을 안해도 배고프긴 마찮가지 같아요." (웃음)

 

  "빈자리란 곡은 이번 3월21일날 나온 제 5집 음반 숲의 시간에 있는 곡인데..  어떻게 이렇게 금새 따라하셨어요?"

 

 "아.. 예..  제가 굴러먹다보니.. 눈치가는 좀 빨라졌거든요.  그래서 안갈켜줘도 걍.. 대충 따라하고 그래요.  그럼.. 별많다 구음법으로 비슷하게 연주해 보겠습니다. 이 곡도 1지를 G로 하겠습니다."

 

 

 

"와..  짝짝짝~.  근데..  활긋기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겠어요. 활을 일정한 속도와 마찰로 균일한 음 내는 거요. 그러시다 강약도 생각해보셔서 해보시고요."

 

 "예..  제가 왜 이렇게 무작정 따라하냐면요..  좋으니까 그래요.  해금으로 선명하게 이야기도 할 수 있구나. 하는걸 이 노랠통해 알게되었거든요.  중간중간에..  산조에 나오는 꺽음소리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고요.  아니..  작곡자는 뭘 표현하려 했고..  뭘 표현했냐가 중요한데..   이 노랜 빈자리를 표현하려 했고, 빈자리를 표현했다는 너무나 온전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주면에 사물이건 사람이건 옆에 있을땐 소중한 걸 잘 모르잖아요?  비었을때 빈 자리를 차지하던 존재를 느껴버리죠.  이 노랜..  그렇게 함께 항상 있는 이들이 소중한거야.. 라고 들려주는 것 같아요.  쑥스럽지만..  사실 이 노래듣고 눈물도 몰래 텀벙텀벙 쏟았어요. T.T "

 

  "어..  그러셨군요 ㅠㅠ"

 

  "저기..  이만 낼 출근해야되서... 담에 다시 얘길 나눠야 할것 같아요."

 

  "암튼.. 별많다 해금교실에 잘 대녀 갑니다. ^^  하시다가 잘 안되시는 거 있으면 지난 번 같이 물어봐주세요.  즐겁게, 진심으로" 

 

  "저기..  거시기...    꽃별씨..  사랑해유"

 

  "아예..  저도요.  ^^ 담에 다시 마실올께요.  담배 꼭 끊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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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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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범능스님-먼산-09-오늘밤비내리고.mp3 (7.14 MB) 다운받기]

 

  지금껏 살아오며..  군대에 관하여 단 한가지 유쾌한 기억이라면  군복을 입혀 놓으면 누구나 평등하다는 사실 한 가지다.  지금도 생각만해도 짜릿한 전율을 느낄 뿐.  군대는 잘사는 사람이나 못살던 사람이나 가방끈이 긴사람이나 짧은 사람이나  완죤 무시되고..  단지 얼마나 일찍 들어 왔나에 의해 서열이 정해진다.  물론 이들은 똑같은 옷을 입으며 똑같은 잠을 자며 똑같은 밥을 먹는다.  잘난 놈이나 못난 놈이나.  퍼런 군복은 이런 의미에서 완전한 자유? 를 상징한다. 내 생에 이런 온전한 평등은 격어보지 못했다.

 

   일본 대재앙에 의한 원자력 방사능은 잘나가는 놈이건 못나가는 놈이건.. 집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사람이 건..  훌륭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돈 많은 사람이건 돈 없는 사람이건..  부지런한 사람이건 게으른 사람이건..  욕심많은 사람이건 욕심없는 사람이건..  정규직이건 비정규직이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피폭된다한다.  물론 병걸린 그후로 대처는 돈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결국 다 뒈진다는 사실에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세월, 방사능 피폭,  자연 .. 은 언제나 고마운 존재다.

 

 걍..   뭍어가는 용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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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는 선할까? 악할까?

 

 

 

 

[범능스님3집-삼경에피는꽃-10-끽다거(喫茶去).mp3 (3.70 MB) 다운받기]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할까요? 악할까요?  소주도 먹고 해서..  내친김에 근본적인 얘길 다시 한 번 되나가나나 떠들어보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착한 미생물 내친구 EM 이란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종류의 미생물들은 대부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존재랍니다.  그 중엔 인간에게 해로운,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은 아주 극소수라는데요.  근대 그 대부분의 미생물들이 어떠한 미생물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선하고도 악하고도 한 미생물로 바뀐답니다. 선한미생물이란 인간에게 이로운 미생물이란 잣대이겠고요.

 

   동물도 지 배불르면 살육을 하지 않는다하기도하고..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를 빗대서 지금의 자본주의 세계를 정당화하기도 하는데요..  인간은 동물도, 미생물도 아니지만.. 단지 먹을거리로, 돈으로 모든 걸 충족시킬수 없는 즉, 비교가 될 수 없는 동물입니다.

 

  우리들 주변서 흔히 마주치게 되는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이익만 철저히 숨죽이며 침묵하는 어찌보면 악한 존재에 가까울 것도 같습니다. 

 

 

  노동자는 그 자체로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선하려고 노력하는 노동자들만이 선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얘기로.. 선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들만이 선한 상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너무 취해서 이만..  써야할 것 같네요.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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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에게 고함

 

이 노랠 들으면..  저는 용서와 자비 라는 말이 걍..  생각납니다.  예술가의 가장 큰 덕목은 이렇게 듣는 이에게 먼가 따지지 않고 걍..  얘기를 할 수 있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수년님을 통해   이 노래는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지금 연주되는 곡과는 같은 곡이지만 연주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슴다.

 

  예술가들에게 무례를 무릅쓰고 감히 고합니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겁니다.  그럼..  도데체 머가 아름다운건데? 라고 물으시면 이 짧은 생을 살아가면서..  사는 일에 대해 걍..  솔.직.히 얘기하고..  빛을 노래하라고 얘기하겠습니다.

 

  최소한 먼가 표현을 할려고 하는 분덜은 희망을 얘기해야함다.  가슴을 후벼파는 절망을 이야기 하더래도 그런걸 얘기하며 갈키는 그 끝은 희망에 닿아 있어야함다. 희망이 먼데?라고 물으신다면 누구나 다 아는 옳은, 바른거라 대충 얼버무리겠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녁이 있다 했슴다.

 

  이런 생각 또한 어떠한 틀거리에 얽어메이는 위태로운 얘기라하셔도 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허나 자신이 표현하려고 하는 창작물들이  온전한 분노, 절망, 나태, 냉소, 엄숙, 고통 뿐이라면 솔직한 얘기로 그럴거면 만들지 마십시요. 뭐 있는 척할 필요도 없습니다.  머 보탤필요도 없슴다. 걍.. 있는 그대로만이라도 얘기하십시요.

 

  이러한 잣대는 어려운게 아닙니다.  초등핵교 들어가기 전에 애덜한테 물어봐서 기다 아니다 라고 답을 구할 수 있는 누구나 다알고 있는 그런 잣대입니다 

 

  내가 ;표현한대는데 뭔 말이 그렇게 많어? 라면 꾸중을 듣는 수밖에...  허나 위의 얘기는 최소한의 예술가들의 양심이라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솔직한 내 표현이 듣는이게 어떨까? 하며 두려워 지기도 합니다. 진정한 제 자신에 더 나아가지 못한 까닭일까요? 어찌보면 예술가들은 깨뜨려 허물어져가며 끊임없이 참나를 찾아가는 사람들인 것도 같슴다.

 

  칡흙같은 어둠을 밝히는데는 실오라기 같은 빛 한줄기면 충분합니다.  우리는 많은 희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실낱같은 단 한 줄기 희망이면 충분합니다. 그로써 어둠은 사라져버립니다.

 

  소주먹다 생각나서 두서없이 적슴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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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2011/03/12

2011/03/12

2011/03/12

20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