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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제3차 총회 결과
‘공동실천위원회’로서 ‘추진위’ 건설을 약속한 1년만이었다.
5월 28일에 개최된 사노위 제3차 총회는 ‘추진위’ 건설로 나아갈 것인가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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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입장이 격돌했다.
“강령상의 통일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또 그럴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추진위로 나아갈 수 없고, 사노위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
“강령상의 통일을 위해 한번 더 노력하고, 사노위로 결집한 조직역량을 더 발전시켜 추진위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
‘사노위 해산 건’을 먼저 논의했고, 표결 결과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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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을 주장했던 15명 동지들이 퇴장한 가운데, ‘강령과 규약, 조직의 진로 건’에 대해 논의했다.
4차 총회 때까지(3개월간) 강령상의 통일을 위한 논의를 더 진전시키기로 했다.
그를 위해 5인의 강령기초위원을 선출했다.
추진위 건설을 조직적으로 책임져 나갈 대표와 중집위원 7인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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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시작된 총회는 격론에 격론을 거치면서 새벽 3시경에 끝났다.
‘사노위’를 통해 ‘추진위’로 갈 수 있는가가 이제 마지막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새벽 생거 진천에 있는 초평저수지는 태평스럽게도 잔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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