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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11일차] 종이 계란판의 치명적 약점

3/22

<2~13,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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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적채가 무럭무럭 자란다!

하지만 오늘 ㅈㅋ가 말하길 종이 계란판은 물을 보관하지 못하고 방출한다고 했다. ㅠㅠ 차라리 쟁반에 물을 주라고 했다. 그래서 쟁반에 물을 잔뜩 주었다. 내가 멍청해서 애들이 너무 고생한다.  그래도 잘 자라줘서 고맙다. 이틀만 참으면 내가 빨랑 옮겨심어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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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화분에 옮겼더니 바로 싹이 길게 올라왔다! 싹이 굉장히 길다.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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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 저먼 캐모마일 싹 올라옴 헤헤 무지 귀엽다. 왼쪽이 저먼 캐모마일이 올려낸 너무 사랑스러운 싹이다. 그리고 오른쪽이 베르가못이 힘내는 흔적들.​ 거의 숨은 새싹 찾기 수준이다. 

너무 사랑스러운 새싹들이라서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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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명력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핳 얘네도 너무 좋음ㅋㅋㅋ 이 패기!!! ㅋㅋ 이런게 젊음의 반짝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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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씨가 터질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흙에 심어줬다. 세개 정도씩 두 줄. 하나는 노랑이고 하나는 빨강인데 저게 맞는 마크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한 줄에서 빨강나고 한 줄에서 노랑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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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채는 저게 싹이 아닌 것 같아서... 저대로 계속 둬도 되나 싶어서 보니 저건 역시나 뿌리였다!!!! 난 바보였다!!! 그래서 잘 흙속으로 넣어줬다 흑. 역시 멍청함ㅠㅠ

케일은 소식이 없다... 청경채는 너무 잘 자라는데 왤까..? 내가 씨를 심긴 심었겠지?

봉선화는 그냥 망한 건 거 아닐까?전혀 기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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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집을 비울 것 같아서 비닐을 잘 덮어주고 왔다. 내일부터 최저가 영하1도까지 떨어지던데 걱정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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