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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한 것으로 (2024.10.27)

어제의 흔적을 지우고 왔다ㅋㅋㅋ
 
1. 10월 26(궁더쿵어린이집 마무리 잔치아내와 먼저 출발두 녀석도 뒤에 잘 도착.
 
2. 요즘 점심을 먹으면 급격하게 피로가 와서사람 없는 곳에 잠시 누워 잠.
 
3. 일찍 집으로친구들과 더 놀다 오겠다는 첫째 빼고 다들 집으로.
 
4. 저녁에 아내와 학교에서 불멍좋다.
 
5. 2024년 10월 26일 궁더쿵어린이집 마무리 잔치 포스터.
 
2008년 11월 첫째 등원, 2017년 2월 둘째 졸업아이들은 졸업을 했지만부모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공동육아어린이집이 마무리아쉬움이 남은 이들은 계속해서 관계를 엮으려 하는데만남과 헤어짐에 익숙한 나는 한발 뒤로 물러나 바라보는 중. 12월 20일에 또 모인다는 소식.
 
해철 떠난 지 10스레드에서 알고리즘 덕분에 관련 글들이 보인다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갔나 보다.
 
만남과 헤어짐에 익숙한 나늘 새로운 만남이 과거의 만남을 지우며 살아가고 있기에 현재 곁에 함께 하는 이들에게 무게를 더 두고 있음추억 속 빛바랜 사진에 등장하는 이들을 만나게 되면 서로 웃고 떠들 수 있으면 족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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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눈물이 마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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