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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겨울 방학 & 번개 부추김

미루가 내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12월 25일 부터 1월 1일까지~~~~!!!!!

 

크억...나에게는 겨울잠 시기, 모든 일 스톱!!!

버트 진정 노동의 시간이다.

 

미루의 체력이 급격히 좋아졌다. 어제는 한시간 넘게 트랙을 돌면서 뛰는 데 정말...흨..

전날 14시간 알바한 상구백과 내가 돌아가면서 미루를 쫓아다녔는데 정말 힘들더라.

대단하시다. 이 친구와 함께 겨울 방학을...ㅠㅠ 눈물이 앞을 가린다.

즐거운 방학(과연??)을 위해 우선 스케쥴을 꼬아 본다.

 

 

 

25일 - 화, 결혼식이 있어 거그 갔다 오면 하루가 다 가겠지~ ㅎㅎ

 

26일 - 수, 방학다운 어떤 행사를 위해 물놀이를 갈까 한다.

            미루 탄생 이후 처음 가는 물놀이 미루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 @@

            지난 밤새 차가 없는 우리가 갈만한 거리에 있는 물놀이 시설을 서치했는데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드뎌 이 세계에 들어온 것인가??

            참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구나 싶었다.

 

27일 - 목, 외출 프로그램은 없고 그리다 만 벽화를 마무리 할까 부다.

            나무를 그리는 중, 미루가 "와우~ 나무!" 해줬다.

            나무를 나무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평가를 받으면 매우 기분 좋다.

            그리고 저녁에는 교육하러 외출~~ 상구백에게 미루 전달. ㅋ

 

나름 공지

28일 - 금, 번개를 함 할까하는데요.

점심 전후해서 모여 점심 먹고 수다 떨다 파하는 걸로요. ^^

체력 안배를 위해서 시간을 정해 봤어요. ^^;;

9개월의 아기와 씨름 중인 메이에게 뭔가 힘을 불어 넣어주고 싶은데 될까요?? ㅎㅎ

여튼 나로서도 충분히 정신 없지만 그래도 함 시도해볼까해요.

메뉴는 닭백숙과 닭칼국수, ㅋㅋ 한마디로 손 안가는 주로 넣고 삶으면 되는 것들이죠.

간식들은 들고 오시면 무지 감사할 듯 하여요. 귤, 딸기(요건 좀 비싸다. --;;) 조아요~

오전에 상구백이 집청소를 도와준다니 아마도 힘을 아껴서 미루도 보면서

요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 중...흨. 그래도 도와주실꺼죠???

시간 되시는 분은 환영입니다.

 

             이날 저녁 모단체 송년회라지요. 미루랑 하루 두탕의 스케쥴을 시도해볼까 생각 중.

             장소가 가까우니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 미루의 체력을 생각하면 내가 더 걱정이지 싶다요.

 

29일 - 토, 아직 없다. 사실 보은 차원에서 말걸기네를 초대하고 싶었는데 과연 가능이나 할까??

             말걸기 바쁘죠????@@

 

30일 - 일, 서점에??? 용산이겠죠. 히~~

 

31일 - 방학에 걸맞는 외가댁(이런 표현 불편혀. 여튼) 나들이

             엄마네 일박이일로 고고싱~~~!!!

             그동안 수시로 SOS를 치며 민폐를 끼쳤는데 보은할 시간이 없었다.

             뭘로 보은을 하려나??? 근데 우리가 가는 것이 보은이 될까?? 확신이 안선다. --;;

 

1일 - 오우~~ 하이 새해!

           집으로 돌아와 새해 새날을 준비해야한다.

           마음의 준비?? 계획도 세워보고.



 생각중....요거 아주 고민됨. 하루 세끼와 간식을 생각해야 하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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