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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다녀왔다.

나이 서른을 훌쩍 넘기고 알고 지낸지 10년이 훌쩍 넘은 친구를 짝사랑하다가, 그 친구가 자주 가곤했다던 두물머리에 간건 아마 청승이겠지...

정태춘이 북한강에서..라는 노래를 만든 곳이기도 하다는 그곳,

얼어버린 얼음 위로 내려앉은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다.

음도 안 맞고 가사도 틀리면서 북한강에서를 흥얼거리다

신년 연휴를 마감했다.

당분간 거대담론이 계속 지겨워질 거 같다. 

그리고 내 사진기은 붉은 감을 잘 표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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