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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양말의 우승

두어 시간 전부터 바깥에서 괴성들이 자꾸 들린다 싶더니만... 갑자기 메신저에 있던 친구가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날린다. 한국은 정말 뉴스가 무지하니 빠르다. 뉴욕타임즈에 들어가보니 아직도 9회 기사가 올라있던데 ㅎㅎㅎ

이어서 자동차 경적 소리에 사람들 괴성에 죽을 맛이다. 텔레비젼을 켜보니 생 난리다.

월드컵의 악몽(?)이 떠오른다.

 

저 관심과 저 열정을 반만 다른 곳(!)에 투자해준다면, 전세계인들이 좀더 평화롭게 살 수 있을텐데...

 

내가 지나치게 정치편향인가?

그렇담.. 다시 생활로 돌아와서... 우승도 했다는데 기념으로 따뜻한 빨간 양말 한켤레씩 나눠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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