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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sili님의 [아이슬란드 바보원정대_10] 에 관련된 글.
# 2018/06/16
이제 레이캬비크로 들어가야 하는 날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반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 가기로 함. 무지개를 보았던 부디르 교회를 거쳐 Arnastapi 거인석상 만나고 짧은 산책... 멀리 지평선에서 걷고 있는 양 무리 실루엣과 눈부시게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갈매기 모습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이렇게 끝난다니 믿어지지 않아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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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동작구보다도 인구도 작은 레이캬비크인데 오랜만에 보는 대도시라서 들어오자마자 교통체증과 거대한 건물들에 식겁 ㅡ.ㅡ 할그림스키르카 (Hallgrímskirkja) 교회 서둘러 후딱 구경하고 숙소 귀환. 교회 안에서 우연히 만난 와칸다 포레버 ㅋㅋ


차 반납하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슈퍼마켓 물웅덩이 앞이서 미운콩과 내가 미친듯이 절규함. 차 반납해야 하는데 난데없는 도강이라니 이건 안 돼!!! 운전하던 박박사 어이없어 쓰러짐. 그동안 고생했던 기름먹는 하마 Kuga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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